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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카쇼에서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한 BMW E60 M5입니다.

과거 해외에서 살 당시에는 해외에서의 카쇼에도 참가를 한 적도 있습니다.


자동차 매니아들을 위한 소중한 행사를 만들어 주시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2013년 카쇼때는 웨딩카 콘셉으로 화사한 꽃장식을 선보였습니다.

2014년에는 차량 스팩을 어필하는 것에 신경을 더 썼고요


올해는 뭔가 스토리를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남녀관계와 나와애마의 관계에 대하여 남자라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보았지요.


처음에는 자동차를 잘 모르는 와이프와 남자의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해프닝 이야기를 만들까 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와이프 몰래 순정형 가변 벨브를 달았다. 이 벨브는 스위치로 열면 배기음이 커지고, 닫으면 다시 순정상태의 조용한 배기음으로 바뀐다"


"와이프는 자동차는 정숙할수록 좋은차라고 생각하는, 마치 가까이가면 잔소리가 커지고, 멀리가면 작아지는 와이파이와 같은 분이다."


"오늘은 한가한 토요일, 와이프와 대하를 먹으러 간다. 와이파이님은 모르는 나만의 비밀 시위치! 조수석에서 보일 수 있는 모든 각도를 치밀하게 계산하여 blind spot에 스위치를 위치시켰다"


등등... 마치 코믹 만화 혹은 영상을 보듯...


애인과 함께 구경오는분들과 와이프와 함께 구경오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읽을꺼리 볼꺼리 공감꺼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결론적으로 올해의 콘셉은 애마와그녀 라는 콘셉을 잡게 되었네요.


안쓰는 남는 방에다가 자동차 용품들을 모두 몰아두고

작지만 큰 저만의 작업실... 이곳에서 테드 카쇼를 위한 모든 준비는 시작됩니다.

바닥은 이미 수많은 컷터칼질들에 대비하여 박스로 깔아두었죠.


그리고 제 애마에 대한 매력을 표현할 모든 장식품들을 시간날때마다 만들었지요.

내년에는 뭔가 더욱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그리고 볼꺼리와 좀더

지금과는 다른 색다른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카쇼 포스팅란처럼 사진을 올리고 그 아래 내용을 적는 기능이 Board 란에는 없네요

카쇼란처럼 사진올리고 설명쓰고 사진올리고 설명쓸 수 있으면 더욱 재미있는 후기를 남길 수 있을것 같네요

사진 파일 첨부만 있어서 일단 후기 사진들 올리겠습니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멋진 자동차들과 정성이 들어가 있는 자동차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테드 카쇼 사랑합니다^^ 사진들은 카쇼에서는 어필도 못했고

어필을 해도 안보여서 볼 순 없는 부분들이지만, 안보이는 곳들까지도 깨끗하게 하고

생각보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부분들도 작업을 하고 카쇼에 참가를 했다는 사진들입니다^^


내년에 또 멋진 추억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