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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5&aid=0000344176&sid1=001&lfrom=facebook


(전략)
미 환경보호청은 현지시각으로 어제(2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폭스바겐이 3천CC급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장치를 부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적발된 차량은 2014년형 VW 투아렉, 2015년형 포르셰 카이옌, 2016년형 아우디 A6 콰트로, 아우디 A7 콰트로, A8, Q5 등 모델로, 미국에서만 약 1만 대가 판매됐습니다.

그동안 폭스바겐은 2009∼2015년형 2천CC 모델을 상대로만 배출가스 조작을 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폭스바겐은 조작 장치 또는 눈속임을 통해 배출가스 검사를 통과한 뒤 실제 주행 중에는 기준치보다 훨씬 높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해 오다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1차 적발 당시 배출가스 조작장치 부착이 확인된 차량은 1,100만 대로, 이 중 약 50만 대가 미국에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경보호청 집행국은 "폭스바겐이 다시 한 번 미국의 청정대기 보호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조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곧바로 환경보호청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해,... (후략)


이번에는 폭스바겐이 인정 안 하고 바로 반박했네요. 동일한 주제로 제가 의문을 제기했는데, 

http://www.testdrive.or.kr/qna/2050370

과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만, 저 포르쉐 한국 홈페이지의 홍보자료대로, 요수수 까지 쓰는 카이엔 6기통 엔진도 배출가스를 조작해야 했다면, 포르쉐 브랜드에 미칠 타격도 상당히 커보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차들 목록:

2014 Touareg

2015 Porsche Cayenne

2016 Audi A6, A7, A8, A8L, Q5


http://www.theverge.com/2015/11/2/9659382/volkswagen-diesel-audi-porsche-3-liter-emissions-cheat-defeat-device-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