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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생활중인 이민재입니다.
조금은 루즈하고 . 따분한 군인의 주말이네요. 축축 쳐지기도 하는데 이런저런 생각하다
글한번 올려봅니다 .
05년도에 차를구매할때까진 차에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차를구매하고. 오토바이를 구매하고. 또한대의 차를 구입하고.
티뷰론 터뷸런스 라는 국산 스포츠카를 중고구매하고 . 동호회 활동도 하게돼면서
국산차의 튜닝을통한 가능성. 그러나 뼈를깎으면서 심장인 엔진의 수명을 깎으면서 하게돼는 튜닝.
의 한계. 등을 보면서.
튜닝의 끝은 순정인가 ? 하는 생각을 많이하고 여러사람들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이후에 느낀 수입스포츠카에 대한 동경.. (대배기량으로 서울부산 왕복을 200~250이상 달려도
지치지않는.. 그러나 그때 제가 겪어본차량들은 2000CC 터보차량들과 2.7 엘리차져 차량정도 였습니다.
그러면서 스피라 라는 메이커를 알게됐습니다.
스피라? 수제차라고? 포드의 6000CC엔진이 들어온다고?,, 무지하게 비싸겠구나,,
그냥 '그런게 있구나..' 했습니다.
그이후로 저희집이 경기도 광주에 있다보니 스피라 제작하는곳을 지나친적이있습니다.
아.. 스피라?? 있네.. 만드나보다 했습니다.
(사실 경기도광주살면서 앞은 BMW뒤는 그렌져 이런차량도 여러대 접했습니다; 새벽에 주행테스트하더군요
살던지역도 차에 대해 진로를 잡게됀것과 좀 이유가있겠군요,, 주말이면 도시고속도로로 서킷을 달리러가는
차들의 배기음에 소름이 돋는것들등..)
그이후로 한참 잊고 살았습니다. 망했단소리도 있었고 뭐 엔진이 공급이 안됀다더라
아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망했다는 소리를 누군가에게서 듣고 강남역에서 스피라의 컨셉카라고 해야할까요 ??
주황색의 차를 봤습니다. 첫느낌은 정말 '와.. 저게 슈퍼카야?수제차야??'
FRP로 만든 2류 레플리카 같은느낌이였습니다. 솔직한느낌이 레플리카 같은느낌이였습니다.
그이후로는 스피라;; 참;; 이런 느낌이였죠.
그리고 차에대한 공부를 조금씩하기시작하면서 디자인학교를 정리하고 (차에관한 학교로가기위해..)
군대에 왔습니다.그리고 스피라가 출시돼었죠. 기대이상이였습니다. 초반에는 2.7엔진에 400마력 500마력올려서
내구성이 얼마나 가겠나.. 했습니다만 카로체리아 라고 불러달라는 스피라와
일부 튜닝업체는 기술이 틀리더군요... (제가 잘못알고 튜닝업체를 잘못얘기하는것일수도잇겠지만..)
스피라가 일부차량들과 달리는동영상들 LP560이나 640 그리고 코닉세그등 각종 슈퍼카들과도
달리기성능에선 비등비등하게 달리더군요.
그이후로부턴 스피라! 와! 이게됐습니다. 물론 국내 레이스에서는 1바퀴남기고 리타이어하는등
꾸준히 리타이어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에서는 리타이어를 제외하면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싶습니다.
비록 국산엔진이고 가격도 생각보단 ! 터보와 슈퍼차져 버전이 비싸게 나왔지만.
이젠 제꿈이 됐습니다.
스피라를 사는것과
열심히 공부해서 스피라 엔지니어링에 참여하는것으로요.
국산슈퍼카의 희망에 저도 동참하고 싶습니다.
다만 그만큼 열심히해야겠지요 ..
2008.10.25 19:02:49 (*.58.153.255)

엔진 바리에이션 부분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스피라 같은 스타일은 고배기량 NA라는 느낌이 강하니까요 ^^ 말이 많았던 포드의 V8 4.8엔진이나 불발로 끝난 알파로메오쪽 엔진 도입이나.. 나중에 현대 V8 타우엔진이 올라갈 날도 있을까요? ^^? 그런 세팅능력이 있다면 기대를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분발하면 좋겠습니다 ^^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분발하면 좋겠습니다 ^^
2008.10.25 19:38:39 (*.64.142.163)

스피라 후속 이나 엔진바리에이션을 좀늘린다면 충분하지않을까 싶습니다. 4.8 타우 부터 3.8 엔진
그리고 3.3 엔진까지두요 .
슈퍼카급을 타는사람들이면 불경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지 않을까 싶기도하지만..
이미 해외로 수출이 많이 계약됐다하더군요 ^^ 그래서 내수에서 밀려도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얼마전열린 6전에서 드디어 우승을했군요,, 몰랐네요
허주영님 오히려 이런스타일의 차에 2.7엔진이 올라간건 거의없으니 특이한 장점으로 역으로 생각해도
돼겠지요 . 아직 소비자에게 많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엔진내구력등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다하더군요.
이미 2.7엔진으로 400마력이상 나오면서 내구성을 검증할수있다고 자신하는 어울림모터스나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기반을 다지고있으니 세팅능력은 나날히 좋아지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3.3 엔진까지두요 .
슈퍼카급을 타는사람들이면 불경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지 않을까 싶기도하지만..
이미 해외로 수출이 많이 계약됐다하더군요 ^^ 그래서 내수에서 밀려도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얼마전열린 6전에서 드디어 우승을했군요,, 몰랐네요
허주영님 오히려 이런스타일의 차에 2.7엔진이 올라간건 거의없으니 특이한 장점으로 역으로 생각해도
돼겠지요 . 아직 소비자에게 많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엔진내구력등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다하더군요.
이미 2.7엔진으로 400마력이상 나오면서 내구성을 검증할수있다고 자신하는 어울림모터스나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기반을 다지고있으니 세팅능력은 나날히 좋아지지않을까 싶습니다!
2008.10.26 01:44:28 (*.119.34.78)
트택테스트도 몇번 하지않은 회사에서 막무가내로 그냥 슈퍼카라고 마케팅하는 스피라가 과연 잘 될까요???? 지금까지 몇대나 계약되어있거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몇년을 못가서 망할거 같네요.
2008.10.26 04:27:36 (*.64.232.157)
스피라가 잘되었으면 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만......
엔진 내구성.....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결국 별다른 엔진은 아니고 프로스 튜닝 엔진인데 말이죠. 2.7에 500마력..... 내구성 보장 운운하기가 어려운 마력입니다. 수많은 테스틑 거쳤다고 합니다만 얼마나 테스트를 해봤는지 의문이구요. 설마 프로스가 비슷한 하드웨어로 지금까지 세팅한 튜닝카들을 보고 수많은 테스트를 했다는건 아니겠지요.. 근데 솔직히 들어가는 부품들이 위세코 등의 튜닝부품들이 들어갈텐데 같은 하드웨어로 투카 2.7 슈퍼차져 튜닝카들에 비해 확 차이날만큼의 내구성 차이가 날것같지는 않습니다.
스포츠카를 꽤나 오랫동안 만들어온 메이커들조차도 내구성 등에서 뻘짓을 하고있는판에(근래에 신차로는 대표적으로 닛산 GTR이 있겠죠) 방대한 분량의 테스트는 못했으리라 생각되는 소규모 업체 그것도 차를 처음 만들어본 업체의 차량에서 내구성이나 설계 자체에서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하는게 오히려 이상한 말인것 같습니다.
계약이 많이 되었다던데 굳이 그것이 거짓말이니 뭐니 따질 필요도 없이 차량 출고되는것을 보면 알 일입니다
M3나 폴쉐등 유명 스포츠카들도 계약되었다가 빵꾸나는일이 허다한데 말이죠.
GTM의 경우는 마력제한이 없어 거기서 1등했다고 코너링 성능이(밸런스 등등)뛰어나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우승이라는것이 힘든것임을 알고있습니다만, 아무리 서킷에서는 출력이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100마력이 넘어가는 출력 차이라면 좀 생각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지요^^
또 몇번의 드래그를 기준으로 잘달리네 하는것도 역시 좀 생각해봐야 될 부분입니다. 차는 드래그만이 다가 아니니깐요. 코닉세그도 슈퍼카 그룹에서는 핸들링 안좋기로 유명(?)한 차니까요 ㅎㅎ
성능에 대한 부분은 더도말고 뉘르가서 타임어택 해보면 알게될거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바이퍼 ACR은 SRT팀 자체가 뉘르 달리기를 해본적도 없고, ACR처음 몰아보는 드라이버가(물론 프로이기는 합니다만) 별다른 세팅도 없이 5랩만에 이래저래 실수 연발하면서도 7분 22초를 찍었다고 하는데, 스피라도 거기 가서 한번 해외의 명차들과 부딫혀 보는게 확실할듯 하네요.
국내 판매가 기준 비슷한 가격대의 E92 M3, C63 AMG, CORVETTE Z06, GT-R, RS4 들과 비교해보아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엔진 내구성.....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결국 별다른 엔진은 아니고 프로스 튜닝 엔진인데 말이죠. 2.7에 500마력..... 내구성 보장 운운하기가 어려운 마력입니다. 수많은 테스틑 거쳤다고 합니다만 얼마나 테스트를 해봤는지 의문이구요. 설마 프로스가 비슷한 하드웨어로 지금까지 세팅한 튜닝카들을 보고 수많은 테스트를 했다는건 아니겠지요.. 근데 솔직히 들어가는 부품들이 위세코 등의 튜닝부품들이 들어갈텐데 같은 하드웨어로 투카 2.7 슈퍼차져 튜닝카들에 비해 확 차이날만큼의 내구성 차이가 날것같지는 않습니다.
스포츠카를 꽤나 오랫동안 만들어온 메이커들조차도 내구성 등에서 뻘짓을 하고있는판에(근래에 신차로는 대표적으로 닛산 GTR이 있겠죠) 방대한 분량의 테스트는 못했으리라 생각되는 소규모 업체 그것도 차를 처음 만들어본 업체의 차량에서 내구성이나 설계 자체에서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하는게 오히려 이상한 말인것 같습니다.
계약이 많이 되었다던데 굳이 그것이 거짓말이니 뭐니 따질 필요도 없이 차량 출고되는것을 보면 알 일입니다
M3나 폴쉐등 유명 스포츠카들도 계약되었다가 빵꾸나는일이 허다한데 말이죠.
GTM의 경우는 마력제한이 없어 거기서 1등했다고 코너링 성능이(밸런스 등등)뛰어나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우승이라는것이 힘든것임을 알고있습니다만, 아무리 서킷에서는 출력이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100마력이 넘어가는 출력 차이라면 좀 생각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지요^^
또 몇번의 드래그를 기준으로 잘달리네 하는것도 역시 좀 생각해봐야 될 부분입니다. 차는 드래그만이 다가 아니니깐요. 코닉세그도 슈퍼카 그룹에서는 핸들링 안좋기로 유명(?)한 차니까요 ㅎㅎ
성능에 대한 부분은 더도말고 뉘르가서 타임어택 해보면 알게될거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바이퍼 ACR은 SRT팀 자체가 뉘르 달리기를 해본적도 없고, ACR처음 몰아보는 드라이버가(물론 프로이기는 합니다만) 별다른 세팅도 없이 5랩만에 이래저래 실수 연발하면서도 7분 22초를 찍었다고 하는데, 스피라도 거기 가서 한번 해외의 명차들과 부딫혀 보는게 확실할듯 하네요.
국내 판매가 기준 비슷한 가격대의 E92 M3, C63 AMG, CORVETTE Z06, GT-R, RS4 들과 비교해보아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있습니다.
가격도 수제작에 올카본바디이니, 8천만원정도(인디펜던스 모델?)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스피라에 제네시스쿱에 얹혀지는 3.8L엔진이 얹혀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스피라2 정도에는 가능하겠지요? ^^ (스피라2가 없으려나? ;;;)
허나, 요즘같은 최악의 불경기에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살짝꿍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