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083.jpg

tour 010.jpg

김용광님의 하만Z3 3.0입니다.
이전엔 콜벳 C4 로 설악산자락의 한계령, 미시령, 구룡령을 누비셨었지요.
주변을 지나는 고성능 차들은 함씩 김용광님의 똥침을 거쳐야 한다는..ㅎㅎ


tour 006.jpg

좌로부터 이익렬, 설악산 클린트이스트우드 김용광, SF 2회챔프에 빛나는 김남균,  맹렬 여성스틱드라이버 김유진
자동차보험쪽 기획파트일을 하는 전현희님, 쁘레따뽀르떼 코리아 이사인 제 애제자, 테드회원 훈남드라이버 윤성관님이십니다.ㅋ


tour 005.jpg

위 사진과 같고, 우측에서 두번째.. 짤방시리즈의 유쾌한 입담꾼인 안종연님입니다.^^
 

tour 022.jpg

김용광님의 오색약수 온천모텔앞입니다.


tour 024.jpg

tour 035.jpg

낙산비치에 도착하자마자 뛰어든 두분..ㅋ

tour 029.jpg

대입미술학원을 하던 첫해 젤 이뻐하던 제자인데, 감각과 학구력이 뛰어나 대학에 수석입학, 졸업후엔 지젤번천, 나오미캠벨등, 세계유수 최고모델들과 패션명품 기획광고일을 오랫동안 해왔던 전문인답게, 스퀼음을 표호하며 와인딩을 달리는동안 조수석에 앉아.. 차의 운동성과 드라이빙을 분석하는 직관력이 대단한 친구입니다. 39세 싱글이니..능력있는 싱글남자분, 데이트 신청은 제게 쪽지로..ㅎ


tour 037.jpg

극렬매니아이면서 두바이 항공 승무원을 준비중인, 멋진 김유진님.


tour 051.jpg

tour 047.jpg

tour 052.jpg

유쾌한 입담꾼 안종연님.
가는동안 제 조수석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데..경제 사회, 시사전반에 꽤 깊은 조애를 가지셨더군요.
주말엔 홍대앞 스튜디오 친구들의 인디밴드와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는 별종인간.ㅋㅋ


tour 067.jpg

바다만 봐도 즐거워하는 순수한 마인드들..


tour 082.jpg

CD 자켓모드임돠.ㅋ


tour 083.jpg

돌아오는 길..구룡령다운힐을 내려서니..
아름다운 단풍과 풍광이..




아오~ 일단, 맛난 산채비빔밥 점심쏴준 용광형님께 감사드립니다.
낙산서 바닷바람 쏘이고, 서둘러(밟고) 올라오느라 전화도 못드렸네요. 웅..


느무느무 즐거운 드라이빙이였습니다.

참가자는, 윤성관, 김남균, 현이사, 김유진, 전현희, 안종연, 이익렬, 요렇게 일곱명이 단촐하게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버는, 김남균, 윤성관, 이익렬.. 우연찮게 석대모두 성능이 비슷한 신구세대 소나타여서 진짜 재미있게 달렸지요. ㅎ

갈때는 길이 널럴해 릴렉스하게 달려 한계령으로..
설악에 계신 용광형님이 한계정상으로 마중 나와주셔서, 형님의 Hamann Z3 와 함께 오색모텔가서.. 사주신 아침겸점심을 맛있게 먹고, 잠깐 티타임 하고는.. 낙산비치로 향했습니다. 용광형님 막내델꼬 병원가보셔야 해서 아쉽게 인사드리고, 울끼리만 바다보러 갔지요.

바다보고 광분한 현이사(제 애제자)와 전현희님은, 바로 신발벗고 톰벙.ㅋ
한시간가량 릴렉스하게 바다바람 쏘이고, 출발준비..
대관령보다 구룡령을 선호하는 분위기에, 그쪽으로 방향전환.
석대의 숲허(드라이버만ㅋ) 손아타..발진.

선두는 윤성관.. 최근 룩손킷과 써스셋으로 무장 점점 진화하는 세팅에, 세월이 증명하는 짬짬한 스킬로 부드럽게 와인딩을 유영해 올라가기 시작.. 뒤를 따르는 남균, 구룡은 초행 와인딩이지만 SF 2회 챔프로 공증된 화려한 스킬.. 성관님 똥침을 놓음서 달립니다. 그뒤를 따르는 공포에 이엡S. 엄..

10 여 키로에 달하는 구룡령 업힐은, 정상까지 빡시게 달림 숨이가쁘고 팔뚝이 뻐근하지요.
이엡S 는 두명의 동승자(현이사,전현희)를 태우고 초입에서 성관님이엡과 남균님의 엔엡을 추월, 단숨에 차이를 벌리며 업힐~또 업힐.^^ 연속되는 헤어핀 코너.. 밀려나는 업힐언더에 트레드가 다 된 타이어를 보호하기 위해, 초절정 액셀제어 모드로 정성껏 달리는 동안, 한참뒤에 있던 남균의 엔엡(동승자 유진)이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는게 보입니다. 중간까지 달리는동안 구룡령의 코너패턴에 익숙해진듯, 서서히 페이스를 올리는 남균님..ㅋ

돌아도 돌아도 끝이없는 구룡령.. 천상의 계곡에 울려퍼지는 아스팔트를 가르는 스퀼사운드..
동승자의 환호와 구비구비에 집중력을 다하는 빠릿한 순간들.. 저멀리 정상이 보이고, 남균이의 엔엡이 뒤에 붙었습니다. '역시..대견스러운 녀석..' 속으로 칭찬하며, 남은 구비를 열심히 달려, 정상에 도달했습니다. 이내 윤성관님이 도착.. 스트릿드라이버로는,  타고난 재능을 보이는 굳 드라이버입니다.

이후에는 선두를 교대로 바꿔가며 즐거운 드라이빙..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들과의 드라이빙은 정말 즐겁습니다.
돌아오는 길.. 홍천즈음부터 비가 조금씩 내려줘, 마음까지 시원해지더군욤.

밤새고 와서 피곤한 남균님을 대신해 유진님이 핸들을 잡고 달리는데..차들사이로 제일 앞서가는 뛰어난 여성수동드라이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ㅋ..  전, 전륜슬릭의 마모한계라서 얌전모드로 전환.. 차들이 막히기 시작하는 시간대가 됨서, 석대의 차는 제각기 페이스로 달려 돌아왔습니당.

모두들 넘 즐거워 하는것 같아, 저도 기분이 넘 좋았네요.
저도 전날 거의 밤을새고 갔었어서, 열두시쯤 기절.. 오전 열한시까지 함도 안깨고 잤네요.ㅎ



완전 느무느무 즐거웠습니당.
09년 새해..해돋이 드라이빙투어때 다신한번 뭉치기로..ㅋ



깜장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