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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MB 공식딜러인 한성자동차의 모 딜러에게서 제 동생에게 안내장이 하나 하나 왔더군요..
자신이 한성자동차로 옮겼으니 많은 이용부탁한다는 내용입니다..
문제는 제 동생이 자동차 관련 사이트나 시승 신청 같은 것을 자신은 한번도 한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 동생이 보고 펄쩍 뛰면서 이사람이 어떻게 내 이름과 주소를 알고 보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해서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자료를 수집한다고 하더니만 불법이 수집이 아니냐고 하니 혹시 재규어 오너였지 않느냐고 하다가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이후 전화가 오더니 ACURA 오너가 아니냐고 묻더니 맞다고 하니 자기가 혼다차량 모 딜러점에서 딜러를 하다가 MB로 옮겼는데 혼다 서비스센터에 등록된 개인 정보를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제 동생이 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과거 RSX와 지금의 TL 모두 구입해서 이사짐으로 가져왔고 반입자 명의로 등록을 해야 하기에 동생이름으로 등록을 하고 제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혼다 서비스센터에도 제 동생의 이름으로 차량이 등록되어 있고 개인정보와 차량정보, 차량 부품 구입 내역이라든지 정비 및 수리 내역 모두 있을겁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차종, 차량번호, 차대번호, 부품구입내역, 수리내역 등등 모두 봤을 듯 합니다..
동생이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더니 요즘 어떤시대인데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습득해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느냐며 펄쩍뛰더군요...
어째 요즘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혼다 딜러에게서 문자 메세지가 오던데 제 전화번호로 등록해놓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딜러들이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습득해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이 한성자동차로 옮겼으니 많은 이용부탁한다는 내용입니다..
문제는 제 동생이 자동차 관련 사이트나 시승 신청 같은 것을 자신은 한번도 한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 동생이 보고 펄쩍 뛰면서 이사람이 어떻게 내 이름과 주소를 알고 보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해서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자료를 수집한다고 하더니만 불법이 수집이 아니냐고 하니 혹시 재규어 오너였지 않느냐고 하다가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이후 전화가 오더니 ACURA 오너가 아니냐고 묻더니 맞다고 하니 자기가 혼다차량 모 딜러점에서 딜러를 하다가 MB로 옮겼는데 혼다 서비스센터에 등록된 개인 정보를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제 동생이 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과거 RSX와 지금의 TL 모두 구입해서 이사짐으로 가져왔고 반입자 명의로 등록을 해야 하기에 동생이름으로 등록을 하고 제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혼다 서비스센터에도 제 동생의 이름으로 차량이 등록되어 있고 개인정보와 차량정보, 차량 부품 구입 내역이라든지 정비 및 수리 내역 모두 있을겁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차종, 차량번호, 차대번호, 부품구입내역, 수리내역 등등 모두 봤을 듯 합니다..
동생이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더니 요즘 어떤시대인데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습득해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느냐며 펄쩍뛰더군요...
어째 요즘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혼다 딜러에게서 문자 메세지가 오던데 제 전화번호로 등록해놓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딜러들이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습득해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08.11.21 12:11:17 (*.212.136.89)

같이 일하다보면 저작권 관련으로 겉으로만, 또는 자기네 이익을 지키는데만
그렇게 철저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번 더 깜짝 놀라게됩니다.
그렇게 저작권 문제 때문에 계약에 깐깐하던 회사에 가보면
정작 지들은 사무실에서 불법 복제한 프로그램 멀쩡히 쓰고 있고,
초상권이니 뭐니 한국 별볼일 없을 때는 고압적으로 나가더니
한류 스타가 좀 뜨니까 일본을 대표하는 출판사라는데서
초상권 계약도 제대로 마무리 짓지 않고 사진집을 낸다던지,
한국 노래를 가라오케에 무단으로 집어 넣어 놓고
사용권료 내라니까 못내겠다고 배째라고 해서 소송 걸린다던지.
대여점 가면 한국 드라마 녹화한 복제 테입을 버젓이 내놓고 장사하죠.
많은 분들이 알고나면 놀라시는데 금액 베이스로 불법복제의 피해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높습니다.
우리나라도 저작권, 개인정보 관련이 엉망이라 남 욕할 처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더 좋은 모범인 미국/유럽 쪽이 있는데(여기도 생각만큼 철저하진 않지만)
구지 일본을 배울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 정보를 이용한 DM 발송 등은 한국보다도 훨씬 심하구요.
그렇게 철저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번 더 깜짝 놀라게됩니다.
그렇게 저작권 문제 때문에 계약에 깐깐하던 회사에 가보면
정작 지들은 사무실에서 불법 복제한 프로그램 멀쩡히 쓰고 있고,
초상권이니 뭐니 한국 별볼일 없을 때는 고압적으로 나가더니
한류 스타가 좀 뜨니까 일본을 대표하는 출판사라는데서
초상권 계약도 제대로 마무리 짓지 않고 사진집을 낸다던지,
한국 노래를 가라오케에 무단으로 집어 넣어 놓고
사용권료 내라니까 못내겠다고 배째라고 해서 소송 걸린다던지.
대여점 가면 한국 드라마 녹화한 복제 테입을 버젓이 내놓고 장사하죠.
많은 분들이 알고나면 놀라시는데 금액 베이스로 불법복제의 피해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높습니다.
우리나라도 저작권, 개인정보 관련이 엉망이라 남 욕할 처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더 좋은 모범인 미국/유럽 쪽이 있는데(여기도 생각만큼 철저하진 않지만)
구지 일본을 배울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 정보를 이용한 DM 발송 등은 한국보다도 훨씬 심하구요.
사실 역사적인 사실만 놓고 보면 일본 사람들 굉장히 싫어합니다만 최소한 안전 수칙이나 저작권법, 개인 정보 유출 방지 등등에 신경 쓰는 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좀 보고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어디서 자꾸 소고기 먹으러 오라고 문자가 오는데 =_= 한 번도 그 식당에 간 적이 없거든요. 한동안 안 오던 대리운전 문자도 자꾸 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