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예전보다 공식적인 리콜을 많이 해주는 편이라고 봅니다.
리콜이 아니더라도 비공식적으로 캠패인...으로라도 문제를 해결해 주려 하죠.

개인적으로 리콜이든 캠패인이든, 메이커에서 자발적이든 타의적이든
잘못된 것을 고쳐준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신문 기사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기자분들의 의중을 모르겠습니다.

1.사례(1) 리콜을 해 주었을 경우 신문 기사 제목
    - 벤츠 '명차'는 옛말? 또 다시 리콜의 불명예

2.사례(2)리콜을 해주지 않을 경우 신문 기사 제목
   - GM대우 '라세티' 주행중 시동 '뚝'…리콜 'NO' 

대체 리콜을 해주라는 건지...말라는 건지...
해줘도 뭐라해....안해줘도 뭐라해.....
고쳐주면 차가 후졌다고 기사쓰고..
안고쳐주면 안고쳐 준다고 기사쓰고...

신문기자들의 마음은 갈대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