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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3 - 7:49
GTR - 7:51
Results from Carmagazine N-ring test, driven by proffesional nurburgring specialist.
뉘르 전문 레이서에게 의뢰한 결과라고 하네요.
The famous Sportauto magazine have tested the GTR In the next issue to, and the rumors say that Horst von sauma (nurburgring testdriver) couldnt get near Nissan "official" nurburgring time.
또한, 저명한 자동차 평가 업체인 Drivers Republic 에서 측정한
비가 오는 젖은 노면에서의 기록은
GTR: 7분 56초
997 GT2: 7분 49초
정말 드라이버가 뛰어나서 7분 29초가 나오는건가요?
궁굼하네요.
2009.06.13 00:33:29 (*.152.207.117)

사전을 참고하여~^^
갱신[更新] [명사]
갱신[更新] [명사]
- 1 같은 말: 경신(更新)
개인적으로는 갱신이 좀 더 익숙했는데 (갱생...등 ㅋㅋ),
김성환님께서.. 갑자기 그렇게 말씀하셔서... 제 머리속의 경상도 사투리가 들어있었나 하는 착각을 잠깐 했습니다. .^^
2009.06.13 15:28:38 (*.95.80.77)

아뇨. 상관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한자는 같으나 발음에 따라 다른 뜻을 가집니다. 언중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사전적인 의미 차이도 아닌, 각각의 용례가 엄연히 구분되어 쓰이는 단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중학생 과외하면서 가르쳤던 기억도 나는군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 URL입니다. 이참에 한번 검색해 보시고 우리말을 바로 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http://stdweb2.korean.go.kr/search/List_dic.jsp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 URL입니다. 이참에 한번 검색해 보시고 우리말을 바로 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http://stdweb2.korean.go.kr/search/List_dic.jsp
2009.06.13 17:03:17 (*.234.60.251)
'뭐가 다를까?' 하고 이참에 알아보려 위의 링크로 검색해보니,
갱신02(更新)[갱ː-]
「명사」
「1」=경신01(更新)「1」.
라고 나오네요. ;;;
한자의 경우 발음에 따라 다른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별 상관없이 혼용되어 쓰이기도 한답니다.
국어책 말고, 사서나 한학서적 읽어보시면 아실거예요. 저명하신 분들 책 비교해보면 저마다 발음이 제각각인 것 참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왜 저렇게 읽을까? 혹, 다른 의미로 그럴까?라고 여겼지만, 공부하다보면 자신도 그렇게 됩니다. 그냥 편한대로 읽게 되는겁니다. 예전 성대가서 논어 공부하던 시절 생각나네요.
물론, 성환님 말씀처럼 기왕이면 똑부러지게 구분해서 쓰면 더 좋겠지만, 한자란게 표의문자이기에 원래 좀 그런 측면이 많습니다. 똑부러진 구분은 교과서적인 구분일 뿐이죠. 실상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볼땐 허주영님 댓글의 '갱신'은 전혀 틀려보이지 않네요.
어쩌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 ;;;
이쯤에서 전 그만!!! 그저 생각의 차이겠죠. ^^*
갱신02(更新)[갱ː-]
「명사」
「1」=경신01(更新)「1」.
라고 나오네요. ;;;
한자의 경우 발음에 따라 다른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별 상관없이 혼용되어 쓰이기도 한답니다.
국어책 말고, 사서나 한학서적 읽어보시면 아실거예요. 저명하신 분들 책 비교해보면 저마다 발음이 제각각인 것 참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왜 저렇게 읽을까? 혹, 다른 의미로 그럴까?라고 여겼지만, 공부하다보면 자신도 그렇게 됩니다. 그냥 편한대로 읽게 되는겁니다. 예전 성대가서 논어 공부하던 시절 생각나네요.
물론, 성환님 말씀처럼 기왕이면 똑부러지게 구분해서 쓰면 더 좋겠지만, 한자란게 표의문자이기에 원래 좀 그런 측면이 많습니다. 똑부러진 구분은 교과서적인 구분일 뿐이죠. 실상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볼땐 허주영님 댓글의 '갱신'은 전혀 틀려보이지 않네요.
어쩌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 ;;;
이쯤에서 전 그만!!! 그저 생각의 차이겠죠. ^^*
2009.06.13 17:19:38 (*.95.80.77)

생각의 차이는 아닙니다. 제가 배움이 짧아서 쉽게 설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관련 내용에 대해 국립국어원의 한 연구원이 설명한 글이 있으니 읽어보시지요. 허재범 님이 평소에 혼동하여 사용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허주영 님이 범한 실수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http://www.korean.go.kr/nkview/nknews/200208/49_1.html
http://www.korean.go.kr/nkview/nknews/200208/49_1.html
2009.06.12 11:45:21 (*.33.56.35)

아까 테스코에서 집어들고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개인적으로 요즘 '금융위기'라 내려놓았습니다. ㅠ,ㅠ
4파운드면 8주치 빵을 살 수 있기에........
그나저나 개인적으론 왜 저렇게 뉘르 타임에 집착하는지....
포르쉐입장에서는 계속 집착하는 게 오히려 GT-R을 자신의 경쟁자로 굳혀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다보면 다다음 세대쯤에서는 GT3와 SPEC V의 가격이 똑같아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상상입니다.
저라면.. PR로 잡지에서 비교하는 것조차 막아버리겠습니다.. 쩝..
(개인적으로 두 브랜드 모두 좋아합니다. 단지 한쪽으로 약간 더 치우쳐 있을뿐 입니다. ^^)
4파운드면 8주치 빵을 살 수 있기에........
그나저나 개인적으론 왜 저렇게 뉘르 타임에 집착하는지....
포르쉐입장에서는 계속 집착하는 게 오히려 GT-R을 자신의 경쟁자로 굳혀버리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다보면 다다음 세대쯤에서는 GT3와 SPEC V의 가격이 똑같아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상상입니다.
저라면.. PR로 잡지에서 비교하는 것조차 막아버리겠습니다.. 쩝..
(개인적으로 두 브랜드 모두 좋아합니다. 단지 한쪽으로 약간 더 치우쳐 있을뿐 입니다. ^^)
2009.06.12 12:54:36 (*.23.144.32)

포르쉐 입장에서 집착한다기보다 닛산 입장에서 집착하고 포르쉐 입장에서 신경 쓰이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비교는 스포츠카 매니아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재미인데 막으면 절대 안됩니다. 물론 막으려 한다고 막히지도 않겠지만 막으려는 시도 자체가 웃음거리가 될테지요.
2009.06.12 13:21:27 (*.49.111.72)

spec-v의 판매가 책정은 이미 포르쉐GT3를 넘지않았나요?
미국에서 v의 책정가는 이미 16만불을 넘습니다. GT3의 경우
깡통11만불 GT3에 어울릴만한 옵션넣고(PCCB포함) 12만5천불정도..
미국에서 v의 책정가는 이미 16만불을 넘습니다. GT3의 경우
깡통11만불 GT3에 어울릴만한 옵션넣고(PCCB포함) 12만5천불정도..
2009.06.12 13:29:25 (*.244.33.53)
뉘르 전문 드라이버라는 저 분의 경력과 레벨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GTR의 무려 20초 넘게 차이나는 기록은 어떻게 설명 될 수 있는지도요.....
그리고 GTR의 무려 20초 넘게 차이나는 기록은 어떻게 설명 될 수 있는지도요.....
2009.06.12 17:35:18 (*.221.82.28)


F3 출신의 레이서이고, Zakspeed 팀의 Viper 를 몰고 뉘르 24hr 레이스를 달렸다니 뉘르에는 빠삭할 듯 합니다. 다만, GT3 는 연습으로 한바퀴 돌고 2번째 낸 기록이고, GT-R 은 걍 한바퀴 돌아서 낸 기록인데..우핸들이라 운전에 적응이 잘 안되었다는 본인의 코멘트도 있네요. 아무래도 개발 초기부터 GT-R 로 죽어라 뺑뺑이를 돌아온 토시오의 기록과는 차이가 나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싶네요.
Andy Gülden
The GT-R's boost is amazing and the four-wheel drive really helps too. But it encourages an aggressive driving style and the the front tyres heat up quickly. I'd say 99 percent of my lines were perfect, but I got it wrong once - I was unfamiliar with the car, and I'm not so used to right-hand drive.
CAR comments
If you're wondering why Andy was so much slower than Nissan's 7:27sec, consider this, our time was over the full lap, not a lap minus the length of the pits; there was a small section of roadworks; he'd never before driven a GT-R and he did just one hot lap; our car came with factory rubber and suspension, not the optional tweaks Nissan offers any owner.
2009.06.12 14:15:45 (*.91.172.30)

토시오씨는 개발초기부터 동고동락해온 차라서 차의 능력을 100% 발휘할 노하우가 있는 사람인가 봅니다. 그가 폴쉐로 뉘르를 돈 랩타임도 나름 가지고 있겠죠. 닛산으로선 공공연히 비교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현 마케팅의 실적을 자축하고 즐기겠죠. 7월 베스트모터링에 Nismo, Spec-V와 09년식 일반형을 비교하는게 반을 차지하더군요. 가격대비로 보면 일반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궁극에서의 초울트라 끄트머리 성능에 차 값 한 대 더 얹어야한다는거와 그걸 필요로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재밋습니다. 국내에 들여올 것은 09년형일까요? 860만엔인가로 좀 올랐던거 같은데, 국내 시판가는 1.5~1.6억을 예상한다고 하던데요. 쫌 쎄네요.
2009.06.12 16:22:01 (*.95.80.77)

이러니 저러니 해도, 포르쉐가 under 7분 26초 7(노멀 GT-R의 최신 기록)를 달성하면 게임 오버 아닌가요? 정공법이 있음에도 하지 않는다(혹은 할 수 없다)는 게, '이미 달성한 쪽'과 구별되는 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아마추어의 깜냥으로 프로 드라이버의 자질을 견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베스모 등의 매체에서 전현역 GT 드라이버들의 시판차 주행 영상을 친숙하게 접하고 있기 때문인지, 프로의 드라이빙을 나름 깔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제 넘는 착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Horst von Saurma (http://www.driverdb.com/drivers/9920/, 現 독일 Sport Auto지 편집장)
- Toshio Suzuki (전 F1 드라이버, 現 닛산 테스트 드라이버)
ps. 본문의 <CAR>지... 포르쉐 팬들이 많이 사줄 것 같네요. 참고로 Horst von Saurma가 신형 카레라S로 7분 50초를 마크한 적이 있습니다. GT3가 카레라S보다 고작 1초 빠르다면, 저를 포함한 GT3 팬들이 비웃거나 울죠. ㅜ 어떤 마음가짐으로 달렸는가는 알턱이 없으니 패스~
그리고 아마추어의 깜냥으로 프로 드라이버의 자질을 견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베스모 등의 매체에서 전현역 GT 드라이버들의 시판차 주행 영상을 친숙하게 접하고 있기 때문인지, 프로의 드라이빙을 나름 깔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제 넘는 착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Horst von Saurma (http://www.driverdb.com/drivers/9920/, 現 독일 Sport Auto지 편집장)
- Toshio Suzuki (전 F1 드라이버, 現 닛산 테스트 드라이버)
ps. 본문의 <CAR>지... 포르쉐 팬들이 많이 사줄 것 같네요. 참고로 Horst von Saurma가 신형 카레라S로 7분 50초를 마크한 적이 있습니다. GT3가 카레라S보다 고작 1초 빠르다면, 저를 포함한 GT3 팬들이 비웃거나 울죠. ㅜ 어떤 마음가짐으로 달렸는가는 알턱이 없으니 패스~
2009.06.12 16:31:28 (*.60.37.71)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모터스포츠의 변방에선 즐겁답니다.
마징가가 쎄냐 태권V가 쎄냐.. 처럼 끝없는 이야기..(어이어이...예가 맞는건가?)
마징가가 쎄냐 태권V가 쎄냐.. 처럼 끝없는 이야기..(어이어이...예가 맞는건가?)
2009.06.12 17:04:32 (*.221.82.28)

Sport Auto 의 Horst von Saurma 가 최근의 SUPERTEST 에서 던롭 장착한 GT-R 로 7:38초를 기록했다고 하더군요. 2007년에 약간 젖은 노면에서 그가 냈던 기록이 7:50초였으니 예전에 비해 많이 빨라진 듯 합니다.
잡지의 테스트기록이 메이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서 이뤄진 기록보다 빠를 수야 없겠지요.
( 포르쉐의 레코드도 발터뢸보다 빠른 사람이 없는것 처럼.. )
아마도, 람보르기니나 페라리도 메이커써포트의 오피셜레코드를 낸다면 기존의 기록 ( EVO 등에서 테스트했던.. ) 을 상회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해봅니다.
잡지의 테스트기록이 메이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서 이뤄진 기록보다 빠를 수야 없겠지요.
( 포르쉐의 레코드도 발터뢸보다 빠른 사람이 없는것 처럼.. )
아마도, 람보르기니나 페라리도 메이커써포트의 오피셜레코드를 낸다면 기존의 기록 ( EVO 등에서 테스트했던.. ) 을 상회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해봅니다.
2009.06.12 23:28:09 (*.211.4.131)

드라이버에 따라 기록이 차이가 많이 나는게 재미있네요.
차종별 비교도 재미있지만 같은 차를 드라이버가 바꿔가면서 기록측정하면 완전 재미있을듯.
뭐 예를 들어 F1 은퇴선수들끼리의 랩타입 경쟁이라던지
F1 vs WRC vs BTCC 드라이버들끼리의 자존심 경쟁이라던지.
로브 와 슈마허의 재대결이 성사된다면? 짜릿하겠네요.
차종별 비교도 재미있지만 같은 차를 드라이버가 바꿔가면서 기록측정하면 완전 재미있을듯.
뭐 예를 들어 F1 은퇴선수들끼리의 랩타입 경쟁이라던지
F1 vs WRC vs BTCC 드라이버들끼리의 자존심 경쟁이라던지.
로브 와 슈마허의 재대결이 성사된다면? 짜릿하겠네요.
2009.06.12 23:44:53 (*.120.51.67)
자동차는 끝없는 비교와 경쟁을 통해 발전합니다.... 포르쉐가 따끔한 똥침 한방을 맞았으니... 강력한 훅을 날려서 허접하게 까불면 뼈도 못추릴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할 테지요. 다들 돈 안되는 아니 오히려 돈을 퍼먹기만하는 스포츠카에 돈 쓰기를 꺼려하는 밋밋한 시기이다보니 이런 이야기 꺼리가 더 기다려지네요.
2009.06.13 14:21:52 (*.237.132.200)

뉘르말고 다른서킷에서도 다른드라이버 예를들면 브루노 세나같은 드라이버가 탔는데
한명의 드라이버가 2대 시승 GTR 노멀이 빨랐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기서도 한명이 테스트한거죠?^^; 음~~
그리고 GTR 공식기록에서 토시오의 효과가 물론 있겠지만서도요..
일류 모터스포츠급으로 갈수록 드라이버들의 실력의 차이는 크지않아서
20% 반영되도 많이 반영되는거라고 합니다 (나머지 80%는 머신에 좌우되는 현실이죠)
올시즌 F1만 봐도 그렇습니다.. 물론 버튼이 잘해내고 있지만 , 그렇다고 해밀턴이
하위권의 드라이버가 결코 아닌데.. 머신때문에 챔피언이 백마커를 전전하고 있죠..
그렇듯이 드라이버빨이 어느정도는 당연히 있겠지만.. 저정도 드라이버들이 타는데
(포르쉐쪽 드라이버도 허접하지않을테니;;) 그보단 차량의 차이가 더 크지않을까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둘다 좋아합니다.. 각자의 매력이있고 전통이 뚜렷하다보니ㅎㅎ 50:50이네요.
한명의 드라이버가 2대 시승 GTR 노멀이 빨랐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기서도 한명이 테스트한거죠?^^; 음~~
그리고 GTR 공식기록에서 토시오의 효과가 물론 있겠지만서도요..
일류 모터스포츠급으로 갈수록 드라이버들의 실력의 차이는 크지않아서
20% 반영되도 많이 반영되는거라고 합니다 (나머지 80%는 머신에 좌우되는 현실이죠)
올시즌 F1만 봐도 그렇습니다.. 물론 버튼이 잘해내고 있지만 , 그렇다고 해밀턴이
하위권의 드라이버가 결코 아닌데.. 머신때문에 챔피언이 백마커를 전전하고 있죠..
그렇듯이 드라이버빨이 어느정도는 당연히 있겠지만.. 저정도 드라이버들이 타는데
(포르쉐쪽 드라이버도 허접하지않을테니;;) 그보단 차량의 차이가 더 크지않을까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둘다 좋아합니다.. 각자의 매력이있고 전통이 뚜렷하다보니ㅎㅎ 50:50이네요.
2009.06.13 21:51:39 (*.127.196.73)
재미있는 결과네요
역시 경쟁자의 능력이 비슷해야 보는사람들은 즐겁습니다
먼치킨 ZR-1에 대해서는 포르쉐도 두손두발 다 들은것인지... 한마디도 없고... (포르쉐로선 산넘어 산인 셈인데...)
GTR의 기록은 드라이버의 능력도 영향이 있겠지만 GTR의 한계에 대한 경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능력이 많은 드라이버라도 매일 같은코스를 같은차로 돌면서 시험하는 테스트 드라이버가 낼수있는 기록을 단번에 내지 못합니다
토시오씨 역시 포르쉐테스트드라이버만큼 포르쉐를 빨리 몰지 못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그나마 비교대상이라고 할수있는건 팩토리가 낸 성적이라고 할수있는데...
포르쉐가 자신있었다면 벌써 기록을 내놓았겠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말도 없군요
포르쉐는 같은기록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아직 랩타임을 맞출수 없기 때문...이라고 예상할수있습니다
제가 바라보기엔 포르쉐 엔지니어들에게 그런 능력이 없다는건 어불성설에 가깝고...
포르쉐가 911에 투자를 안한다는것... 에 한표입니다
더이상 내연기관 스포츠카에 미래가 없다(혹은 미련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포르쉐의 행보를 보면 대략적인 그림이 그려지는데... 스포츠카 회사가... 지프, 세단을...게다가 승용차 회사까지 무리하게 꿀꺽하려다 실패?
여전히 스포츠카에만 매진하는 페라리와 상반되는 비교되는 전략입니다
미래의 배터리와 모터로 굴러가는 포르쉐에 RR 고집해봐야... 라는 예상입니다만...
어쨋거나 더 느린 결과든 빠른결과든 여러 잡지나 드라이버가 결과를 올려준다면 꼭 팩토리 기록이 아니더라도 대략적인 성능에 대한 감은 잡을수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선 다른 드라이버가 달리면 느리더라...라는 여러방면의 결과가 나온다면... 이유를 설명해야할 닛산의 반응도 기대해볼만합니다 (스즈키 토시오의 GTR 뉘르 공략집...이란 책이 나올지도...)
그런데 차량 사진이 위에 아래 색이 다르군요 은색차량은 분명 노멀이고... 위의 검정색은 spec-V인가요?
역시 경쟁자의 능력이 비슷해야 보는사람들은 즐겁습니다
먼치킨 ZR-1에 대해서는 포르쉐도 두손두발 다 들은것인지... 한마디도 없고... (포르쉐로선 산넘어 산인 셈인데...)
GTR의 기록은 드라이버의 능력도 영향이 있겠지만 GTR의 한계에 대한 경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능력이 많은 드라이버라도 매일 같은코스를 같은차로 돌면서 시험하는 테스트 드라이버가 낼수있는 기록을 단번에 내지 못합니다
토시오씨 역시 포르쉐테스트드라이버만큼 포르쉐를 빨리 몰지 못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그나마 비교대상이라고 할수있는건 팩토리가 낸 성적이라고 할수있는데...
포르쉐가 자신있었다면 벌써 기록을 내놓았겠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말도 없군요
포르쉐는 같은기록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아직 랩타임을 맞출수 없기 때문...이라고 예상할수있습니다
제가 바라보기엔 포르쉐 엔지니어들에게 그런 능력이 없다는건 어불성설에 가깝고...
포르쉐가 911에 투자를 안한다는것... 에 한표입니다
더이상 내연기관 스포츠카에 미래가 없다(혹은 미련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포르쉐의 행보를 보면 대략적인 그림이 그려지는데... 스포츠카 회사가... 지프, 세단을...게다가 승용차 회사까지 무리하게 꿀꺽하려다 실패?
여전히 스포츠카에만 매진하는 페라리와 상반되는 비교되는 전략입니다
미래의 배터리와 모터로 굴러가는 포르쉐에 RR 고집해봐야... 라는 예상입니다만...
어쨋거나 더 느린 결과든 빠른결과든 여러 잡지나 드라이버가 결과를 올려준다면 꼭 팩토리 기록이 아니더라도 대략적인 성능에 대한 감은 잡을수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선 다른 드라이버가 달리면 느리더라...라는 여러방면의 결과가 나온다면... 이유를 설명해야할 닛산의 반응도 기대해볼만합니다 (스즈키 토시오의 GTR 뉘르 공략집...이란 책이 나올지도...)
그런데 차량 사진이 위에 아래 색이 다르군요 은색차량은 분명 노멀이고... 위의 검정색은 spec-V인가요?
2009.06.13 23:01:55 (*.36.219.68)

이동근님 블로그에서 본, GTR이 코너 정점 이전에 가속을 시작해도 전륜에 토크를 분배하여 회두와 함께 가속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도해를 봤을 때, 이거 사용설명서 안 읽으면 빨리 달리지도 못하겠다(그냥 차는 몸으로 느끼면서 타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F1 맛을 본 드라이버와 그러지 못한 드라이버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지 않겠나 하는 추측도 해 보게 되네요. 어떤 시즌을 보냈는지를 고려하게 되면 꼭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
그리고 F1 맛을 본 드라이버와 그러지 못한 드라이버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지 않겠나 하는 추측도 해 보게 되네요. 어떤 시즌을 보냈는지를 고려하게 되면 꼭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
2009.06.13 23:03:12 (*.48.33.177)

드라이버 마다 지향하는 운전법이 다른 것이 아닐까요.
전직 F1 드라이버에다가 개발에부터 참여한 쪽이 스티어링과 슬라이드의 관계와 파워밴드에 관한 이해가 훨씬 뛰어날 것 같군요.
나머지 테스트 드라이버는 "0.1초까지 짜내겠어" 라는 마음가짐이 부족할 듯합니다.
전직 F1 드라이버에다가 개발에부터 참여한 쪽이 스티어링과 슬라이드의 관계와 파워밴드에 관한 이해가 훨씬 뛰어날 것 같군요.
나머지 테스트 드라이버는 "0.1초까지 짜내겠어" 라는 마음가짐이 부족할 듯합니다.
2009.06.14 02:28:05 (*.118.13.16)

카지에 기사 원문에서 발췌합니다.
1. 닛산의 계측방식은 피트아웃에서 피트인까지를 재는 뉘르의 일반적인 계측 방식입니다. 카지에서 언급한 랩타임은 피트레인을 빼지 않은 전체적인 랩타임이였고, 일부구간은 도로작업을 하고 있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2. 카의 테스트차량은 닛산의 랩어택 차량과는 다르게 일반 사양이였고, 닛산차는 트랙데이 서스펜션과 V스펙의 휠과 타이어를 단 차였습니다. 이 것은 순정 GT-R을 살때 선택 가능한 옵션이니만큼 양산 GT-R이라는 전제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밖에 튜닝은 전혀 없었다고 닛산 테스트팀은 밝히고 있습니다.
3. 운전자는 GTR을 전혀 타보지 않은 사람이였고 바로 타임 어택에 들어갔습니다. 오른쪽 운전대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라인은 99% 완벽했고 딱 한번 빗나갔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국내 모 자동차 잡지 7월호에 상기 기사 전문이 실릴 예정입니다. 가장 마음이 드는 글은 말미의 '뉘르에 가 보아야 할 12가지 이유'였습니다. ^^ㅣ
1. 닛산의 계측방식은 피트아웃에서 피트인까지를 재는 뉘르의 일반적인 계측 방식입니다. 카지에서 언급한 랩타임은 피트레인을 빼지 않은 전체적인 랩타임이였고, 일부구간은 도로작업을 하고 있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2. 카의 테스트차량은 닛산의 랩어택 차량과는 다르게 일반 사양이였고, 닛산차는 트랙데이 서스펜션과 V스펙의 휠과 타이어를 단 차였습니다. 이 것은 순정 GT-R을 살때 선택 가능한 옵션이니만큼 양산 GT-R이라는 전제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밖에 튜닝은 전혀 없었다고 닛산 테스트팀은 밝히고 있습니다.
3. 운전자는 GTR을 전혀 타보지 않은 사람이였고 바로 타임 어택에 들어갔습니다. 오른쪽 운전대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라인은 99% 완벽했고 딱 한번 빗나갔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국내 모 자동차 잡지 7월호에 상기 기사 전문이 실릴 예정입니다. 가장 마음이 드는 글은 말미의 '뉘르에 가 보아야 할 12가지 이유'였습니다. ^^ㅣ
2009.06.14 11:53:59 (*.254.164.236)

이건 순전히 저 개인적인 생각임을 우선 밝히며, 한글 적어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 GT3와 GT-R둘다 타보지도 못했습니다만...GT2는 타보기만 했군요...) 튜닝으로 인해서 끌어올릴수 있는 한계 성능을 100이라고 했을때, GT3는 70, 그리고 GT-R은 85정도인 상태로 출시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유는 생각보다 일본 수퍼GT에서 GT-R이 먼치킨은 아니더라는 것(물론 지금 최상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으나 생각보다는 차이가 안난다는 점...)그리고 왜 닛산에서 뉘르 24 레이스는 계속 출전(?)을 안하는가 하는 점 입니다. 위에 김성환님이 남기신 것(포르쉐가 under 7분 26초 7(노멀 GT-R의 최신 기록)를 달성하면 게임 오버 아닌가요?)과 마찬가지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닛산이 어느 한 레이싱팀 지원해서 뉘르 24 레이스에서 포르쉐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면 마찬가지로 게임오버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니스모 버전과 SPEC V랑 09년식 GT-R이 크게 차이를 보이는거 같이 않다는 것도 한가지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위의 생각은 추측일 따름이고 그냥 저의 생각일 따름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 GT3와 GT-R둘다 타보지도 못했습니다만...GT2는 타보기만 했군요...) 튜닝으로 인해서 끌어올릴수 있는 한계 성능을 100이라고 했을때, GT3는 70, 그리고 GT-R은 85정도인 상태로 출시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유는 생각보다 일본 수퍼GT에서 GT-R이 먼치킨은 아니더라는 것(물론 지금 최상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으나 생각보다는 차이가 안난다는 점...)그리고 왜 닛산에서 뉘르 24 레이스는 계속 출전(?)을 안하는가 하는 점 입니다. 위에 김성환님이 남기신 것(포르쉐가 under 7분 26초 7(노멀 GT-R의 최신 기록)를 달성하면 게임 오버 아닌가요?)과 마찬가지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닛산이 어느 한 레이싱팀 지원해서 뉘르 24 레이스에서 포르쉐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면 마찬가지로 게임오버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니스모 버전과 SPEC V랑 09년식 GT-R이 크게 차이를 보이는거 같이 않다는 것도 한가지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위의 생각은 추측일 따름이고 그냥 저의 생각일 따름입니다./
2009.06.14 20:38:30 (*.127.196.73)
닛산도 슬슬 준비중이니 언젠간 뉘르24에도 모습을 나타내리라 기대해봅니다
양산차의 한계와 레이싱머쉰의 한계라는건 개발 목표부터 시작해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레이싱엔 무시할수 없는 경험이라는 변수가 양산차와는 달리 꽤나 영향이 크다는점도 있습니다 최신 시뮬레이션장비를 동원하고 최신기술을 모두 동원해도 F1에서 죽쓰고 있었던 혼다와 도요타가 잘보여줍니다)
GTR역시 하루아침에 결과를 얻어낸것이 아니지요 (바다를 건너가서 시험해야하는 불리함을 가지고도 경쟁자 보다 짧은기간내에 목표를 달성한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느날 뿅~하고 등장... 은 절대 아니라는것이지요 )
콜벳도 어느날 갑자기 기술이 워프를 한게 아닙니다 (제가 알고있기론 최소 10년의 결과물입니다)
뉘르에서의 레이싱 차량개발 경험치가 쌓이면 뉘르24시간에서도 빨라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력하는 사람이나 업체에게 문제는 시간일 뿐입니다... )
진짜 문제는 남들은 열심히 하는데... 명색이 주인이란 업체가 남들이 앞마당을 휘젓고 다녀도 손놓고 그저 바라만보고있다... 라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양산차의 한계와 레이싱머쉰의 한계라는건 개발 목표부터 시작해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레이싱엔 무시할수 없는 경험이라는 변수가 양산차와는 달리 꽤나 영향이 크다는점도 있습니다 최신 시뮬레이션장비를 동원하고 최신기술을 모두 동원해도 F1에서 죽쓰고 있었던 혼다와 도요타가 잘보여줍니다)
GTR역시 하루아침에 결과를 얻어낸것이 아니지요 (바다를 건너가서 시험해야하는 불리함을 가지고도 경쟁자 보다 짧은기간내에 목표를 달성한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느날 뿅~하고 등장... 은 절대 아니라는것이지요 )
콜벳도 어느날 갑자기 기술이 워프를 한게 아닙니다 (제가 알고있기론 최소 10년의 결과물입니다)
뉘르에서의 레이싱 차량개발 경험치가 쌓이면 뉘르24시간에서도 빨라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력하는 사람이나 업체에게 문제는 시간일 뿐입니다... )
진짜 문제는 남들은 열심히 하는데... 명색이 주인이란 업체가 남들이 앞마당을 휘젓고 다녀도 손놓고 그저 바라만보고있다... 라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뉘르에서 카레라GT로 레코드기록을 세운적이 있는 드라이버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