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첼 시절부터 지금까지 유령으로 생활해 온 김광순입니다.

 

거의 글쓰기는 안하고 정보만 수거하고 있던차에 어제 웃기는 일을 경험해서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해서 글을 남깁니다.

 

뭐.. 이미 알고 계신분들은 스킵하셔도 상관없습니다.

 

2003년부터 골프 3세대 GL 을 몰구 이리저리 참 많이 다녔습니다.

 

출퇴근 거리 5km임에도 불구하고 출장으로만 연 만킬로미터 이상 싸돌아 다니니.. 그에 상응하는 결과로 각종 범칙금 고지서가 많이 날라옵니다.

 

거의 속도위반이지요... ㅡㅡ;

 

뭐... 잊고 있다가 낸적도 있고 바로바로 낸적도 있는데... 전부 ETAX를 이용해서 인터넷으로 납부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차를 입양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양도관계로 어제 구청에 갔었습니다.

 

인감증명서와 양도계약서를 갖고는 혹시나하는 생각에 원부열람을 해보니 3건이 압류등록되어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맞이 했습니다.

 

"엥? 다 냈는데요"

 

"7층 징수과에 가서 문의해보세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징수과에 따져 물어보니...

 

두개가 연동이 안된다는겁니다. ㅡㅡ;

 

이런... 3개 중 동대문구, 중구는 과속이고

 

하나는 청량리경찰서에서 발부한 주차위반인데...

 

전부 연계가 안되니 직접전화해서 풀랍니다...

 

이런..확~ 성질을 내려니... 구청직원이 일일이 전화해서 풀어주긴하더군요

 

아무튼 ETAX로 전자납부하신분들은 자동차등록원부 열람을 통해 압류등록을 해지하셔합니다.(단, 된것도 있고 안된것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