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가 많이 내리던날 저녁 분당 수서간 도로 분당방면으로 성남부근 즈음이였습니다.

 

 비도많이 오고 시야도 나빠 제한속도 정도로 2차로 주행중 차선변경을 위하여 사이드미러 확인후

 

 우측 시그널램프를 켜고 막 차선변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빠~앙~~~"하는 경적이 날라옵니다.

 

 '헉! 분명히 아무것도 없었는데... 뭐지/??' 순간 다시 스티어링을 꺾고 풀악셀하여 2차로로 복귀후

 

 3차로를 찬찬히 확인하니 어슴프레 윤곽이 드러나는 볼보차량..........

 

 라이트를 끄고 달립니다... 깜깜한 비오는날 저녁에.. 그상태로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스티커확인은 못하였으나 차량종류, 연식, 관리상태등으로 봐서 테드회원일 가능성이 없지 않기에

 

 직접적인 차량설명은 피하겠으나 만약 이 글을 보신다면 블라인드 어택 정말 살떨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ㅡㅡ;

 

 이상 흰색 파삿(B5.5) 오너였습니다.

 

 

 

 전 비가오면 낮에도 전조등은 당연 점등하다보니 설마 비가오는 저녁에 블라인드 어택을 당할거라고는

 미쳐 생각을 못했네요.. 좀 더 정신차리고 운전하라는 좋은 가르침으로 가슴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