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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르도 LP560-4는 직선에서 가장 빠르지만 랩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언더스티어의 수렁으로...
섀도우 GT-R은 랩타임이 가장 빠르지만 수온 상승으로 인한 fail safe 모드 진입...
R8 5.2는 파워스티어링 트러블로 일찌감치 리타이어...
엑시지 컵 260는 클래스의 격차를 보이며 최후미로 떨어졌으나
어쨌든 아라 선수와 R8 4.2가 단연 돋보입니다.
옛날 나카야 씨의 드라이빙이 떠올랐습니다. ^^
(겐로쿠에서 뭐하시는지... 쩝)
러블리 R8 4.2 ㅋㅋㅋ

엑시지는 슈퍼스포츠배틀에 항상 끼는거 같던데.. 쯔꾸바에서도 안되는군요.
GT-R 도 그냥 노말이나 SPEC-V 가 출전했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

R8은 5.2가 밸런스가 떨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운전자의 스킬문제인가요?
8기통보다 오히려 뒤쳐지니...
그리고 마지막 랩에서 GT-R이 갑자기 쳐진건 유온이 올라가서 그런건가요?
당췌 일본말을 전혀 모르니-.-;

1. 출발할 때는 고출력 차라서 츠치야 씨가 일부러 ESP Sport로 세팅했다고 내레이션에서 설명
2. 타이어 열화로 언더가 점점 심해지고 갑작스럽게 요까지 발생하자 도중 ESP를 OFF로 변경
3. 언더가 줄고 최종 코너의 주파 속도가 올라갔다고 하는군요.
*. 타이어 열화에는 전자제어로도 장사 없다.
*. 타이어 열화나 유온 상승 등 악조건에서도 일정한 달리기를 보이는 차가 좋은 스포츠카일 수 있음.
*. 가야르도의 모습은 지속적으로 좋은 밸런스와 컨트롤성을 보여주는 듯한 R8 4.2와 분명 대조적.
동영상에 나온 내용은 잘 알고있으니 정리 안해주셔도..^.^
대단하시군요 베스트모터링에 출전차량의 타이어가 모두 최상의 상태로 출전<?>에 임하지 않는다는건
다년간 베스트모터링 팬이신 성환님이 더 잘 아실텐데요...
1월호 전편을 아직 다 보진 못하였지만 3랩정도에서 저렇게 형편없이 언더를 내는 가야르도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기에 타이어 상태를 의심해 봤을 뿐입니다..
너무 베스트모터링을 사이비 종교 신자처럼 아무런 비판적 시각없이 받아들이시는건 아닌지..물론 저도 즐겨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만..
1월호 출전 차량들의 타이어 상태며 차량상태는 전혀 고려안하시고 R8 4.2와 분명 대조적이라고까지 말하실 수 있나요?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베스모 엔트리카의 타이어가 모두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는 최근혁 님의 주장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요.
우스갯소리로 팬클럽 회장급으로 베스모를 좋아하면 모를까 일반인이 그런 사실을 정확하게 알 길은 전혀 없습니다. 1월호의 내레이션 등에서 "타이어는 모두 신삥입니다", "타이어 마모 상태는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식으로 정보를 노출하고 있지 않는데, 촬영에 참가하는 관계자가 아닌 이상 타이어 상태, 각차의 주행거리, 유지보수 내역 같은 배경정보 대해서 무엇을 어떻게 알 수 있지요?
모든 차가 최상의 상태로 배틀에 투입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치시려면,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는 확증이 필요합니다. "타이어가 안 좋았을 것이다"는 두루뭉술한 심증이 곧 확증이 될 수는 없다는 얘깁니다.
일단 안좋음에 대한 정량적인 정의가 필요하겠군요. 새 타이어로 빠른 경우도 있지만, GT-R처럼 트레드 4mm 남은 타이어가 새것보다 더 빠른 경우도 있다 하니까, 일률적인 기준잡기가 쉽지는 않겠죠.
또한, 확증임을 증명하시려면 최근혁 님이 베스모 관계자 수준의 현장 정보를 이미 취득하고 계셔야 할 겁니다. 예를 들면, R8 4.2와 가야르도의 타이어 상태의 상대적인 비교 정보 같은거죠. (4.2의 타이어가 특별히 좋았다는 현장 정보 혹은 가야르도의 타이어가 특별히 나빴다는 현장 정보 등)
결정적으로 베스모에 우리나라 직원이 있다는 얘긴 못 들어봐서... 아무튼 현실적으로 타이어 상태 정보가 취득 가능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얼라인먼트 세팅도 조향 균형에 미치는 영향이 타이어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데, 관련 수치 정보를 베스모에서 알려주나요? 알려준다면 그게 츠쿠바에 최적화된 수치인지 독자는 판단 가능할까요?
제 주장을 납득하기 힘들다면 어쩔 수 없죠. 한정된 정보에 기초한 제 주장이 틀렸을 수도 있고 거기에는 근원적으로 매체의 기획이 보여주고 통제하는 정보량이란 것이 있으니까요.
다만, 사실 관계는 그렇다 치더라도 사이비신자 같은 경망스럽고도 모욕적인 언사는 뭡니까? 매너 있기로 소문난 테드인데 예의를 갖춰주기를 부탁드리며, 비판적 시각도 좋지만 비난을 위한 비판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타이어 상태에 대한 심증을 확증으로 전환시킬만한 내용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R8 5.2 탄사람이 하토리 나오키인데.. 스킬이 떨어진다고 보기도 힘들구요.. 더욱이 저정도 하이레벨 드라이버 들끼린 거의 도토리 키재기라서요; 트러블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성환님이 위에 글로도 써주셨지만 파워스테어링이..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쿨다운 한듯합니다.. 5.2가 4.2보다 느린거같네요 랩타임으로 라든지.. 왜냐하면 그리드 배치 설때 5.2가 2위 4.2가 4위로 섰습니다.. 원래 빠른차일수록 패널티를 줘서 그리드 뒷쪽에 세우는 방식인데.. 4.2가 더 뒤군요. 그나저나 R8 4.2 수동버전은 처음보네요. 역시 있었군요. 말로만 듣어왔는데 =_=;; 잘봤습니다~~

동영상을 보고 수정합니다 ^^;
나카야 아키히코씨에 대해서는 저도 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슈퍼 내구에서도 손 떼고, 나카야 학원이나, 환경 잡지에 자동차 기사 기고나 하면서 지내시는것 같더군요.
가야르도의 자동 버전은 예전엔 베스모에서 호되게 당한적이 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또 호각으로 달리네요.
GTR은 기본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군요..
겨우 5랩인데 수온이 뜨질않나... 순정이라면 차가 쓰레기라는 소리고, 튜닝된 상태라면
튜너가 MGM 이라는 얘기....
넘 재미나게봤습니다. 설명까지 달려있으니 너무 유익합니다. 저같은 일어 문맹자에게는 ^^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