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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황사가 들이 닥치면서 K&N Drop-in 필터를 빼내고 순정 필터를 끼워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K&N 필터보다 여과 능력이 비교적 높을테고.. 필터 세척 시기도 도래했기 때문이지요. 겸사겸사~
다행히 지난 황사 폭풍이 밀어 쳤을 때는 다른 차(TG)를 타고 다녀서 그놈은 이번 황사 시즌이 지나면 필터를 따로 갈아주던지 해야겠군요. ^^
순정 필터(좌)와 K&N 순정형 Drop-in 필터(우)입니다. 어느 정도 쓰던 필터기 때문에 순정 필터가 좀 까매져있네요.
엔진오일을 좀 까~딱 넣었더니 얼마전 잠시 주행했을 때 엔진오일이 좀 튀어나왔나 봅니다. 플래쉬를 터트렸더니 엔진룸 먼지가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다음에 좀 씻어야겠습니다 ^^
저도 교체했습니다.
다만 기존의 itg필터랑 지금 순정필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군요...
앞으로는 그냥 순정필터를 쓰려구요..
K&N 순정형 필터 얼마나 자주 세척하시는지요?
K&N 에서는 특별하게 먼지가 많은 조건이 아니면 5만~10만 마일에 한번 세척하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오픈형이라면 달라붙는 먼지가 많아서 틀리지만 제차는 순정 흡입구가 펜더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2만km정도 사용후 세척한 뒤에 주행해도 세척전과 차이를 못느껴 더 오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K&N 필터가 사막에서 하는 경주를 위해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흡기관 안쪽을 만져보면 순정필터 사용시와는 달리 미세먼지가 약간 만져지기는 합니다.
미세먼지가 엔진에 알마나 안좋을까요?
헉!! HKS 버섯돌이 쓰는 저는 어쩌라구요~~ ㅋㅋ 저도 순정으로 돌려야 할 것 같네요....T .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