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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제 동생녀석에게 선물받은 물건입니다.
처음에는 웬 다이너마이트를 준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구명등입니다.
전체가 안전화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윗부분 뚜겅에는 성냥의 긋는 약이 발라져 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되는 차들에는 작은 크기지마 조수석에 장착이 된 녀석들도 많이 보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두개는 각각 15분 , 10분짜리입니다.
발화시 엄청난 발광과 함께 불꽃을 쏜다네요.
미국같은 곳에는 사용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는데 전 구경해본 적이 직접은 없었습니다.
얼마전 과감히 하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어우둔 곳에서 몇명이 테스트를 한건데
밝기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리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여러분들도 하나씩 장만해보심 어떨까요?
우리가 아끼는 차량의 위급상황에서는 삼각대보다 훨씬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사고위치에서 제대로된 경고신호를 보내지 못해 추가사고가 나는 것을 많이 보았었습니다.
관심가지면 좋을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ps ; 다만 현행법규에는 어떤 딴지를 당할지 모릅니다 .^^;
2006.07.04 11:25:35 (*.39.189.151)
일본차 트렁크에 항상 저런게 비치되어 있어서 참으로 신기했었습니다. 산길을 주로 애용하는 Mania분들은 어쩌다 한 번쯤은 사용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레카차를 부르겠죠??? ^^
2006.07.04 11:27:00 (*.145.76.171)

와~영화에서 보던 그..조명봉..
얼마정도 하나요? 야간 폭주용으로도 적당할 듯 합니다.
이x구 군등, 몇몇 분에게 권하고 싶네요. ㅎㅎ
얼마정도 하나요? 야간 폭주용으로도 적당할 듯 합니다.
이x구 군등, 몇몇 분에게 권하고 싶네요. ㅎㅎ
2006.07.04 11:48:27 (*.251.229.168)

산길 낭떠러지에 추락한 차가 나뭇가지에 걸려있는데 아무도 발견하지 못해 1주일이나 지난 후에 발견되었다는 내용의 외신 기사를 본 적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필요한 물건인 것 같습니다.
2006.07.04 12:17:43 (*.38.156.251)

저 98년에 올림픽대로 동호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사고났을때 일행이었던 형이 트렁크에서 저걸 꺼내서 휘저었었지요. 새벽 2시였고, 커브길이었으며, 차들이 많이들 과속하는 시간이라서 구명등을 잘 썼던것같습니다.
2006.07.04 14:27:42 (*.244.218.10)

제 차에는 조수석 풋 레스트쪽에 붙어 있더군요...^^
처음에는 이게 먼가 싶어서 차안에서 열어볼까 했었는데, 부족한 한자와 일본어로 겨우 조명탄이라는 글을 읽고 그만둔 적이 있었습니다...ㅎㅎ
처음에는 이게 먼가 싶어서 차안에서 열어볼까 했었는데, 부족한 한자와 일본어로 겨우 조명탄이라는 글을 읽고 그만둔 적이 있었습니다...ㅎㅎ
2006.07.04 16:57:59 (*.210.217.64)

원래는 산악지역에서 헬기나 구조대가 사고차량과 운전자의 위치를 보다 손쉽게 파악하자는 의도로 나온걸로만 알고있었는데요, 써있는대로라면 15분씩이나 켜져있는건가요?
아무튼 안전에는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만.. 화약류라 수입에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는지..
조금 궁금해집니다..
아무튼 안전에는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만.. 화약류라 수입에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는지..
조금 궁금해집니다..
2006.07.04 19:44:07 (*.237.82.195)

더롹인가에서 마지막에 주인공이 저거 비슷한거 들고 있을때 멋져보이던데요 ^^; 관련법에 문제만 없다면 좋은 아이템 같습니다.
2006.07.04 20:45:19 (*.138.211.24)
저는 경찰봉 처럼생긴것을 가지고 다니다가요...(밤에 깜박이는 경찰봉있죠~~) 아주 예전에 드레그같은거 동호회에서 할때 좀 사용하다가... 트렁크레 싫고 다녀서 밧데리 누액이 다 나오고... ㅎㅎ 결국 셀프 세차장 주인 줬습니다..... 무진장 좋아하던데요...^^
앗.. 폭주족이 가지고 다니는 것같은거는 아니고.. 땅바닥에 세우게 되어있는 형태입니다.. 삼각대 대응용으로 나온것이더라구요
앗.. 폭주족이 가지고 다니는 것같은거는 아니고.. 땅바닥에 세우게 되어있는 형태입니다.. 삼각대 대응용으로 나온것이더라구요
2006.07.05 01:01:33 (*.83.150.117)

제차에는 야광봉있습니다, 구부려뜨리면 두종류의 화학물질이 혼합되며 발광하죠, 예전에 람보가 잘 사용하던,,,흐흐... ^ ^
2006.07.05 13:19:17 (*.221.153.183)
이x구님이 이성x님이 아니었나요? ㅋㅋㅋㅋㅋㅋ 밤이나 악천후에 사용하면 딱이긴 할거 같은데요.... 선박에서 사용하고 축구응원할떄도 가끔 나오는 홍염 하고 비슷한건가요?
2006.07.05 16:07:52 (*.145.76.171)

이X구로 호칭한 분은, 이성구님이 아니고..이 셩구님입니다. ^ㅡㅡㅡ^
음..저거, 도로에서 난폭운전 하는 넘들.. 옆에 다가가 빙빙돌리다 차안에 슉~집어던지면 무지 놀라겠죠? 여성분들 호신용으로도 좋을듯.. 밤늦은 시각에 귀가할때 켜서 들고다니면 아무도 접근 못할검.
음..저거, 도로에서 난폭운전 하는 넘들.. 옆에 다가가 빙빙돌리다 차안에 슉~집어던지면 무지 놀라겠죠? 여성분들 호신용으로도 좋을듯.. 밤늦은 시각에 귀가할때 켜서 들고다니면 아무도 접근 못할검.
2006.07.07 16:48:17 (*.74.230.252)

옥션에서 하나 샀습니다. 그런데, 사고보니 제조일이 96년도네요. 이래도 잘 될까 몰르겠네용.. 그리고 땅에 세워놓을 수 있는 받침대도 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