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드회원님들

저는 직장안에서는 자동차,바이크에 대해 완전 환자취급을 당하는 부류입니다. ^^;

물론 테드의 고수 환자님들에 비하면이야 ...

사무실에 앉아서 맨날 바이크 자동차 관련 쇼핑몰만 뭐 좀 바꿀거 없나하며 디다보고있고..

요즘은 좀 뜸합니다만 예전엔 자동차및 바이크 용품 부품들이 사무실로 하루에 최고 7개인가

까지 택배배달온적이 있었습니다.. -_-  막 해외에서도 오고 그러니까.. 완전 환자취급 당하더군요.

그리고 쉬는날도 출근해서 주차장에서 차 다 뜯어놓고 삽질하는 날도 많으니 경비,청소 하시는 분들부터 높은 분들까지 정상은 아니구나라는 취급을 받아왔었죠.. ^^;

오늘은 제가 바이크 타이어를 주문한게 택배로 사무실로 왔습니다...

부장님이 야 그거 얼마냐? 라고 물으시더군요... 네 60만원정도 합니다 -_- 했더니

얌마 니 신발 9800원짜리라며... 정신나갔냐? 신발이나 바꾸지 맨날 세워놓고 구경만하는

오도방 바퀴는 왜사냐? 그러시더군요..

제가 얼마전에 지XX에서 9800원에 배송료 포함해서 단화를 하나 사고

싸게 잘샀다고 자랑하고 다녔거든요 ^^;

뭐 몇년동안 정장도 빛바랜 3벌갔다가 돌려가며 버티고 딴거 돈쓰라면 무지하게 통빡-_- 굴리는 제가 이쪽에 투자하는건 한이없으니 저도 제가 바보같습니다..

오늘은 특히 비가와서 그러나 ///  내가 왜이러고사나 하며 퇴근안하면서 테드에 글올리고 있네요...

와이프한테 왕따 당하고 산지는 오래됐고,, 아이는 저를 닮았나 맨날 무지하게 비싼 자동차

장난감 사달라고 하는데 한번도 안사주고있고.... 뭐 그렇네요...ㅎ

테드 회원님들 중에도 저같은 분들 많으시죠?  헤헤 ..

많다고 해주세요... 위안 좀 되게.

ps.
정리도 안된 잡설 올려 죄송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