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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80
안녕하세요.. 테드회원님들
저는 직장안에서는 자동차,바이크에 대해 완전 환자취급을 당하는 부류입니다. ^^;
물론 테드의 고수 환자님들에 비하면이야 ...
사무실에 앉아서 맨날 바이크 자동차 관련 쇼핑몰만 뭐 좀 바꿀거 없나하며 디다보고있고..
요즘은 좀 뜸합니다만 예전엔 자동차및 바이크 용품 부품들이 사무실로 하루에 최고 7개인가
까지 택배배달온적이 있었습니다.. -_- 막 해외에서도 오고 그러니까.. 완전 환자취급 당하더군요.
그리고 쉬는날도 출근해서 주차장에서 차 다 뜯어놓고 삽질하는 날도 많으니 경비,청소 하시는 분들부터 높은 분들까지 정상은 아니구나라는 취급을 받아왔었죠.. ^^;
오늘은 제가 바이크 타이어를 주문한게 택배로 사무실로 왔습니다...
부장님이 야 그거 얼마냐? 라고 물으시더군요... 네 60만원정도 합니다 -_- 했더니
얌마 니 신발 9800원짜리라며... 정신나갔냐? 신발이나 바꾸지 맨날 세워놓고 구경만하는
오도방 바퀴는 왜사냐? 그러시더군요..
제가 얼마전에 지XX에서 9800원에 배송료 포함해서 단화를 하나 사고
싸게 잘샀다고 자랑하고 다녔거든요 ^^;
뭐 몇년동안 정장도 빛바랜 3벌갔다가 돌려가며 버티고 딴거 돈쓰라면 무지하게 통빡-_- 굴리는 제가 이쪽에 투자하는건 한이없으니 저도 제가 바보같습니다..
오늘은 특히 비가와서 그러나 /// 내가 왜이러고사나 하며 퇴근안하면서 테드에 글올리고 있네요...
와이프한테 왕따 당하고 산지는 오래됐고,, 아이는 저를 닮았나 맨날 무지하게 비싼 자동차
장난감 사달라고 하는데 한번도 안사주고있고.... 뭐 그렇네요...ㅎ
테드 회원님들 중에도 저같은 분들 많으시죠? 헤헤 ..
많다고 해주세요... 위안 좀 되게.
ps.
정리도 안된 잡설 올려 죄송합니당~
저는 직장안에서는 자동차,바이크에 대해 완전 환자취급을 당하는 부류입니다. ^^;
물론 테드의 고수 환자님들에 비하면이야 ...
사무실에 앉아서 맨날 바이크 자동차 관련 쇼핑몰만 뭐 좀 바꿀거 없나하며 디다보고있고..
요즘은 좀 뜸합니다만 예전엔 자동차및 바이크 용품 부품들이 사무실로 하루에 최고 7개인가
까지 택배배달온적이 있었습니다.. -_- 막 해외에서도 오고 그러니까.. 완전 환자취급 당하더군요.
그리고 쉬는날도 출근해서 주차장에서 차 다 뜯어놓고 삽질하는 날도 많으니 경비,청소 하시는 분들부터 높은 분들까지 정상은 아니구나라는 취급을 받아왔었죠.. ^^;
오늘은 제가 바이크 타이어를 주문한게 택배로 사무실로 왔습니다...
부장님이 야 그거 얼마냐? 라고 물으시더군요... 네 60만원정도 합니다 -_- 했더니
얌마 니 신발 9800원짜리라며... 정신나갔냐? 신발이나 바꾸지 맨날 세워놓고 구경만하는
오도방 바퀴는 왜사냐? 그러시더군요..
제가 얼마전에 지XX에서 9800원에 배송료 포함해서 단화를 하나 사고
싸게 잘샀다고 자랑하고 다녔거든요 ^^;
뭐 몇년동안 정장도 빛바랜 3벌갔다가 돌려가며 버티고 딴거 돈쓰라면 무지하게 통빡-_- 굴리는 제가 이쪽에 투자하는건 한이없으니 저도 제가 바보같습니다..
오늘은 특히 비가와서 그러나 /// 내가 왜이러고사나 하며 퇴근안하면서 테드에 글올리고 있네요...
와이프한테 왕따 당하고 산지는 오래됐고,, 아이는 저를 닮았나 맨날 무지하게 비싼 자동차
장난감 사달라고 하는데 한번도 안사주고있고.... 뭐 그렇네요...ㅎ
테드 회원님들 중에도 저같은 분들 많으시죠? 헤헤 ..
많다고 해주세요... 위안 좀 되게.
ps.
정리도 안된 잡설 올려 죄송합니당~
2006.07.04 20:47:24 (*.217.7.230)

저도 2001년에 산 닥터마틴을 아직도 신으면서, 타이어는 "지우개보다 빨리 닳는" 타이어를 쓰고 있군요. 내가 왜 이러고 사나~ ㅎㅎ
2006.07.04 22:48:14 (*.246.36.52)

궁핍한 학생 용돈으로.. 밥값은 몇천원 아껴도 차에는 좋은 것만 먹여주는 심정..
없는 돈에도 꼭 좋은 오일, 좋은 기름 넣어주고 싶은 심정.. 다 비슷한 듯 합니다..
없는 돈에도 꼭 좋은 오일, 좋은 기름 넣어주고 싶은 심정.. 다 비슷한 듯 합니다..
2006.07.05 00:19:14 (*.130.121.226)

저도 역시..
옷사입는건 무지 아깝습니다. 그래서 옷을 살라쳐도.. '있는거 걍 입자'
차가 생긴 후론 없는 용돈 아껴서 차에 좋은 오일 먹이려고 하고..
그럽니다. -_-;; 역시 집에서도 환자부류 취급 당한지 오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저놈 차에 미친녀석이여.." 취급 당한지 오래..
ㅠㅅㅠ...
옷사입는건 무지 아깝습니다. 그래서 옷을 살라쳐도.. '있는거 걍 입자'
차가 생긴 후론 없는 용돈 아껴서 차에 좋은 오일 먹이려고 하고..
그럽니다. -_-;; 역시 집에서도 환자부류 취급 당한지 오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저놈 차에 미친녀석이여.." 취급 당한지 오래..
ㅠㅅㅠ...
2006.07.05 00:40:44 (*.103.106.139)

저도 요즘 심각히 그런생각이 드네요. 학생신분으로써 제 차에 좋은거 먹여주고 좋은거 달아주고...근데 이것이 올해 경기를 나가다보니 찢어지네요 찢어져..T_T
내년에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학생의 본분으로 돌아가야지요^^;
내년에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학생의 본분으로 돌아가야지요^^;
2006.07.05 01:43:11 (*.221.113.165)

저두요.
최근 4년 동안 신발 산적 없음. 최근 6개월 동안 옷 구입한적 없음.
작년 원하던 차 구입비용 억! 억! ...이 넘어감.
마누라도 두손 들었음.
최근 4년 동안 신발 산적 없음. 최근 6개월 동안 옷 구입한적 없음.
작년 원하던 차 구입비용 억! 억! ...이 넘어감.
마누라도 두손 들었음.
2006.07.05 03:51:23 (*.73.113.41)
유령회원입니다..ㅋ 옷은 산지 3년째...그사이 티셔츠만 3벌...자동차 용품 싸이트에서 샀습니다..ㅋㅋ 여자친구 없습니다...하지만 차에 들일 돈도 모자랍니다..ㅠ ㅠ
아...차 외에 돈 써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ㅋㅋ 저보다 더한 회원님들이
많으시지만...^^;;
아...차 외에 돈 써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ㅋㅋ 저보다 더한 회원님들이
많으시지만...^^;;
2006.07.05 08:29:40 (*.241.147.30)

ㅎㅎㅎ
새 타이어 사는건 아깝지 않은데 신발 살때는 할인매장 까지가서 망설이다가
결국 지인의 중고 신발을 사고마는....ㅜ.ㅜ
새 타이어 사는건 아깝지 않은데 신발 살때는 할인매장 까지가서 망설이다가
결국 지인의 중고 신발을 사고마는....ㅜ.ㅜ
2006.07.05 09:23:23 (*.144.184.106)

저같은 경우는, 등수만 포기하면 타이어도 레이싱타이어 잘 만들어서 선두권과 새타이어로 바꿔가면서 싸게 유지할수는 있죠. 그래도 집에는예비휠과 타이어가 쌓여있지만...
신발은 드라이빙슈즈를 제외하면, 회사 안전화와 11년된 리복 샌달이 주력이군요.
신발은 드라이빙슈즈를 제외하면, 회사 안전화와 11년된 리복 샌달이 주력이군요.
2006.07.05 09:25:56 (*.111.192.87)

ㅎㅎ 다덜 그렇군여...양복 산지 7년 후질근 모드 헤헤, 오일이나 세차용품 타이어 이런거나 쇼핑몰에서 보구 있고 ㅋㅋ 남의 이야기가 아니네여
2006.07.05 10:22:34 (*.83.220.162)
냠... 저는 그래서 그런 부류의 사람만 모아서 같이 다닌답니다.
그럼 제가 마치 정상인이 된듯한 느낌.. ㅋㅋㅋ
포근한 느낌이죠... ㅋㅋㅋㅋ
- Blood type R -
그럼 제가 마치 정상인이 된듯한 느낌.. ㅋㅋㅋ
포근한 느낌이죠... ㅋㅋㅋㅋ
- Blood type R -
2006.07.05 12:59:45 (*.105.44.47)

아~ 환자 한 명 추가요~~ (옷사는 돈은 왜이리 아까운지...하지만 타이어 교체해야 된다면 기십만원 안아깝죠...ㅎㅎ 요즘은 새로입양한 터비에 아이박 스테빌 해줄 생각으로 돈 계산 중이랍니다. ㅜㅜ)
2006.07.05 13:24:23 (*.94.41.89)

전 가끔 도시락 가지고 다닐때도 있습니다
(물론 회사식당의 밥이 맛없는 탓도 있죠)
정기 신체검사는 건너 뛰어도 소모품 교환은
제건강 보다 더 철저히 챙기는점등..
심현보님 말에 완전 동감이네요
자부심..
(물론 회사식당의 밥이 맛없는 탓도 있죠)
정기 신체검사는 건너 뛰어도 소모품 교환은
제건강 보다 더 철저히 챙기는점등..
심현보님 말에 완전 동감이네요
자부심..
2006.07.05 13:32:28 (*.68.16.174)

ㅋㅋㅋ 제가 조금 비싼 병원에 다니면서 아까워 했더니 사람들이 그럽디다. 차에는 미리미리 다 갈아주면서 몸에는 그렇게 아까워해서 되겠냐고요.
2006.07.05 15:02:42 (*.147.157.72)

그나마 차와 바이크에만 투자를 하시니 다행이네요...
가장 위험한 경우는 모든 분야에 어정쩡하게 관심도 있고
애정도 있는 경우 입니다..-.-
차에 좋은 타이어 신겨주고 싶은 맘 만큼...
이쁜 스니커즈 보이면 저도모르게 카드에 손이...-.-
옷이나 데코레이션 소품 거기다 전자제품류 욕심까지 있어서...
저는 타인 대비 삼중 사중으로 지름신의 압박에 시달려야 한다는...-.-
가장 위험한 경우는 모든 분야에 어정쩡하게 관심도 있고
애정도 있는 경우 입니다..-.-
차에 좋은 타이어 신겨주고 싶은 맘 만큼...
이쁜 스니커즈 보이면 저도모르게 카드에 손이...-.-
옷이나 데코레이션 소품 거기다 전자제품류 욕심까지 있어서...
저는 타인 대비 삼중 사중으로 지름신의 압박에 시달려야 한다는...-.-
2006.07.05 19:38:59 (*.175.254.139)

회원분들이 쓰신글을 쭉 읽고나니 위안이 좀 됩니다 ㅋ;; 저도 제가 라면을 먹을지언정 차밥은 꼭 챙겨먹인다는..쿨럭..;
2006.07.05 20:22:06 (*.106.65.125)

저도 대학다닐 때 점심 교내식당에서 돈까스 먹고 싶어도 꾹참고 800원짜리 백반으로 연명하고 좌석버스 대신 일반 버스 타고 다니면서 모은돈으로 타이어 샀었지요
2006.07.05 22:36:39 (*.153.65.78)

ㅎㅎㅎㅎ..모든 증상이 더 심해지면..남들이 버릴려는차 주워다가 새차만들고 타기 아까워서 정작 본인은 버스나 20만원 주고 티코 타고 다니게 되죠...ㅎㅎㅎ
좀더 분발하세요..ㅋㅋㅋ
좀더 분발하세요..ㅋㅋㅋ
2006.07.05 23:55:08 (*.187.229.156)

애인없고 친구도 없고 차만있는.. 진정한 의미의 카라이프를 꿈꿔봅니다.
옷 안사고, 술 안마시고, 담배 끊고,
친구 안만나고, 데이트 안하고.. 그렇게 아낀돈을 차에 몽땅 투자!! ^^;;
옷 안사고, 술 안마시고, 담배 끊고,
친구 안만나고, 데이트 안하고.. 그렇게 아낀돈을 차에 몽땅 투자!! ^^;;
2006.07.06 11:51:46 (*.132.134.196)

휠 살돈이 없어서 과외할까도 생각해봤는데
과외는 너무 귀찮아서 그냥 바람 새는 휠에 일주일에 한번씩 공기압 채워넣고 댕깁니다.
학교에서 점심값, 군것질등을 최대한 아끼고 있긴 합니다만... 데이트와 레이스.. 둘 다 하긴 넘 우울합니다..ㅜ.ㅜ 그래도 남들에 비하면 행복한 고민이죠! ㅎ
과외는 너무 귀찮아서 그냥 바람 새는 휠에 일주일에 한번씩 공기압 채워넣고 댕깁니다.
학교에서 점심값, 군것질등을 최대한 아끼고 있긴 합니다만... 데이트와 레이스.. 둘 다 하긴 넘 우울합니다..ㅜ.ㅜ 그래도 남들에 비하면 행복한 고민이죠! ㅎ
2006.07.06 21:43:00 (*.242.3.195)
그 싼 팬티하나 아까워서 못사는... 그런데도 이번 주말이면 차에 50만원투자하러 갑니다..
그래도 그생각만 하면 좋은걸 어떻합니까?
그래도 그생각만 하면 좋은걸 어떻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