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놓고 보니 제목이 다소 낚시성? 경향이 있군요.ㅋ

분당 수내역에서 가족들과의 점심식사 후, 가족들과 차를 주차해 둔 곳으로 가던중
순간 제 눈길을 사로잡는 무엇인가가 있더군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골프...
그런데 이 녀석은 뭔가가 다릅니다.
그레이 컬러의 빵빵한 엉덩이에 떡~ 하니 "GT" 앰블럼을 달고 있더군요. 우리나라에 GT TDI도 들어왔구나 하고 생각하던 중 눈에 익은 스티커가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team testdrive"ㅋㅋ

잠시 정차중이신 것 같던데 운전석 창문도 열려있어서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으나,
가족들과 함께 있었고 음식점 근처여서 혹시 발레파킹 하시는 분일지도 모른다는 순간의 판단에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회원님의 골프GT를 지나치는 순간 빨간GTI도 지나가더군요. GT와 GTI.. 순간 재미있는 상황이었다고 속으로 웃고 말았습니다.ㅋ

후에 생각해보니, 이준노님의  골프 TDI에 GT엠블럼을 붙이셨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해서 테드에서 검색해보니 이준노님의 골프TDI가 맞는 것 같군요.

운전석에 계시던 분이 이준노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ㅋ 회원분의 차량을 만난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더군요.ㅋㅋ 외부에서 듣는 TDI의 엔진소리도 생각보다 디젤엔진 특유의 갤갤 거리는 소리도 크지 않고 다른 디젤엔진 보다 조용하더군요~

그리고, 혹시 회원분들 분당수내역에서 식사하시게 된다면,
내맛샤브샤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맛이 깔끔하니 맛있더군요.
아.. 저는 음식점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감히 추천해 드려봅니다.ㅋ

비가 많이 오더니 지금은 좀 잠잠하군요.
회원 여러분 모두 빗길 안전운전하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