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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차량중 1세대 A3, S3, B5, B6, B7바디의 A4차량들 그리고 C5 A6차량들의 버튼까짐이 최악의 수진입니다.
우레탄 코팅이 형편없기 때문에 쉽게 까지고 보기싫은 정도를 떠나 허접한 품질에 화가 날 정도입니다.
버튼만 따로 구매가 불가능하고 에어컨 컨트롤로 모듈을 통째로 100만원 가까이 주고 교체를 하는 방법이 유일한 대안입니다만 현실성이 없는 방법이지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패밀리카인 올로드콰트로도 버튼까짐이 심했었습니다.
테드협력업체인 센스타 용현점에서 +,- 버튼의 경우 복원이 거의 완벽하게 가능하다하여 작업을 의뢰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온도조절용 버튼입니다.
먼저 순정 우레탄을 모두 벗겨냅니다.
이렇게 벗겨낸 버튼위에 마스킹 테이프를 제단하여 버튼 표면에 붙입니다.
워낙 작기 때문에 손재주가 엄청나야한다는 것을 곁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조색된 페인트를 도포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복원을 하고 나면 신품처럼 감쪽같이 깔끔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버튼을 복원하고 나니 위의 사진처럼 깔끔해졌습니다.
이제 유일하게 Auto버튼이 남았는데, 아직까지 완벽한 솔루션이 확보되어 있지 않지만 조만간 글자형 버튼도 복원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해도 어떤 사람이 얼마나 높은 장인정신으로 작업하느냐에 따라 품질 및 완성도가 좌우됩니다.
센스타 용현점에 다녀올 때마다 하나씩 복원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는 것도 복원의 묘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업문의 : 센스타 용현점(031-841-7944)
-test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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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다 못해, 우레탄 코팅면 전체가 벗겨져 가고 있는 1인 입니다......
그나저나, 공조기의 +,- 복원은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희망적이네요..^^..

하긴 레이밴 우레탄코팅 썬글래스가 코팅이 녹아내리는 원인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의외로 사람얼굴의 피지+화장품이란걸 알고 놀랬습니다...

폭스바겐 mk5 2005~2007 년식 제타/골프/래빗도 벗겨지는 증상이 심각합니다. 다른 년식이나 다른 차종의 경우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 오디오 얼굴이 나풀나풀 다 벗겨졌었지만, 다행히 보증수리로 수리했습니다. 껍데기만 바꾸는게 아니라, 헤드유닛을 아예 통째로 바꾸어 주더군요.
그리고 보증 기간이 끝난 지금은...... 운전석쪽 도어락/윈도우 조작 스위치들이 점점 무늬를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저만 보이는 거라 참아줄만 합니다만, 오디오/공조기 쪽은 동승자도 보이는 곳이라 상당히 신경쓰이더라구요.
기존에 파는 스탠실 알파뱃을 조합해서 얹은다음 페인팅하고 걷어내는 방법이 있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준비물이 충분하다면 집에서 알록달록하게 꾸밀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