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관계로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죽전이 집이고, 논현동이 직장인관계로 매일 출근길은 <분당-내곡>간을 이용하는데요..

거의 매일 출근길은 정속으로 크루징하는 습관을 들인관계로

오늘도 여지없이 차량흐름에 동참하며 크루징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흥지하차도를 지나 내곡터널까지의 오르막구간에 막 진입하려는 찰나,

GOLF 한대가 제 앞으로 휙~~하니 째고(!) 갑니다.

'아이고, 뭐가 저렇게 급하실까?' 라고 생각이 드는 찰나,

GOLF 궁둥이에 붙은 <team Testdrive> 스티커가 번쩍! 눈에 들어옵니다.

 

이게 웬 시츄에이숀!

얼렁 달려가서 인사라도 할까 하는 마음에

TG도 달리기에 동참합니다.

 

열심히 내곡터널집입까지 오르막을 쫒아갑니다. (정말 열심히 ㅠㅠ)

터널을 막 지나서 약간 정체구간 생겨서

GOLF옆에 붙어서 창문을 내렸습니다.

"안녕하...." 라는 신호를 보내려하는 순간!

 

"부아아아아아아아앙~~~~~~~~"

약간의 틈새가 생겼는지..

옆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한 GOLF는 저~~~멀리................

 

머플러가 중앙에 듀얼로 있는 것으로 봐선

R32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아침 저를 쩜으로 만드신 횐님!

담에 만나면 꼬옥~ 인사해요!!!

 

월요일 출근길 테드회원 만나서 이번주는 괜찮은 일들 많을 것 같아요!

여러부운!!!

이번주도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