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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안녕하세요?
오늘 계약하기로 한 330i을 만났습니다.
결국 상태를 보니 선뜻 계약하기 힘든 상태더군요. 내외관이 험한건 상관안한다고 쳐도..;
그래서 일단 보류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몇군데 딜러를 들려보고 말이죠 ^^
딜러에 가서 엉뚱한 G35세단만 보다 왔네요 ^^ 머리 싸매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금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 그만큼 노력해서 좋은 차 살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 하는데....
좀더 고민 해야할까봐요 ^^ 차라리 한국이면 선택지라도 작을텐데;;
제한된 예산으론 325 정도가 나오네요. 하긴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지만요 ^ㅡ^
차 때문에 시간과 정신을 너무 뺏기는 것 같습니다
이왕 타는거 잘나가고 좋은차 타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지만
여기 공부하러 온것이지 차타러 온게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흥분했던 감정을 가라 앉히고 좀 쿨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다시 325로 돌리고 여윳돈으로 어머니 차를 바꿔드리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아직 철없는 어린애인것 같아 기분이 좀 야릇하네요. ㅋㅋ
그럼 테드 회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나스카도 보러 가야하고 트랙도 한번 타러 가야하고..
맘 맞는 사람 만나서 카트장도 한번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ㅋ
오늘 계약하기로 한 330i을 만났습니다.
결국 상태를 보니 선뜻 계약하기 힘든 상태더군요. 내외관이 험한건 상관안한다고 쳐도..;
그래서 일단 보류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몇군데 딜러를 들려보고 말이죠 ^^
딜러에 가서 엉뚱한 G35세단만 보다 왔네요 ^^ 머리 싸매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금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 그만큼 노력해서 좋은 차 살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 하는데....
좀더 고민 해야할까봐요 ^^ 차라리 한국이면 선택지라도 작을텐데;;
제한된 예산으론 325 정도가 나오네요. 하긴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지만요 ^ㅡ^
차 때문에 시간과 정신을 너무 뺏기는 것 같습니다
이왕 타는거 잘나가고 좋은차 타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지만
여기 공부하러 온것이지 차타러 온게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흥분했던 감정을 가라 앉히고 좀 쿨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다시 325로 돌리고 여윳돈으로 어머니 차를 바꿔드리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아직 철없는 어린애인것 같아 기분이 좀 야릇하네요. ㅋㅋ
그럼 테드 회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나스카도 보러 가야하고 트랙도 한번 타러 가야하고..
맘 맞는 사람 만나서 카트장도 한번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ㅋ
2007.02.19 00:21:17 (*.212.116.84)
들뜬기분이 한순간에 실망으로 바뀌셔서 착찹하시겠네요..^^ 중고차는 여유를 많이 두면 둘수록 좋은차를 산다고 합니다..(저는 성격이 급해서... 잘 안되지만..^^) 차가 급하게 필요하신게 아니시라면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좋은차 구매하시길 바래요~~~
2007.02.19 01:04:29 (*.47.111.98)
보통은 워런티가 끝나있고.. 딜러에서 사제로 파는 워런티를 구입할까도 생각중입니다. -_-; 어느정도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놔 ㅋ
2007.02.19 05:53:21 (*.174.237.103)
좋은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정말 즐기는것과 해야 할일의 밸런스 유지는 쉽지 않은듯 합니다. 저도 잘 유지해야 할텐데.. 그래도 차를 즐기기 좋은 환경이니 만큼 최대한 시간내어 좋은 경험 만들고 가렵니다^^ 허주영님도 좋은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2007.02.19 10:53:14 (*.86.90.155)
참고로, 미국에서 연방법에 의해 촉매변환장치가 8년 또는 8만 마일까지 "워린티와 상관없이" 보증되기 때문에 고장시 딜러에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2007.02.19 14:05:44 (*.60.60.23)
BMW는 미국에서 사실려면 꼭 Certified Pre-owned 로 구입하세요. 새차와 동일한 워런티 (디덕터블 없이)에 대차 서비스 받을수 있고, 수리도 BMW순정 부품으로만 (메이커에서 제공하는 워런티이니 당연) 해줍니다. 반대로 나와서 구입하시는 워런티는.. 일단 받아주는 곳도 드물고, 거기서 BMW장비가 없을꺼고.. 거기에 보통 autozone, napa, advanceautoparts 같은 소위 aftermarket replacment parts가 우선적으로 사용됩니다. 심한 경우는 중고 부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구요..
만약에 330을 구하신다면 제가 경매장 리스팅을 봐드릴수 있습니다. Manheim/adesa 전부 미국 50개주 어디 경배장 차량이나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건이 맞으면 그렇게 구입하신차량 CPO만드는것도 도와 드릴수 있구요..
물론 제가 미시간주에 있기 때문에 전화나 MSN으로 연락 드려야 겠지만요;.. ^.^
여튼.. flyerno1@gmail.com으로 연락 주십시오..
만약에 330을 구하신다면 제가 경매장 리스팅을 봐드릴수 있습니다. Manheim/adesa 전부 미국 50개주 어디 경배장 차량이나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건이 맞으면 그렇게 구입하신차량 CPO만드는것도 도와 드릴수 있구요..
물론 제가 미시간주에 있기 때문에 전화나 MSN으로 연락 드려야 겠지만요;.. ^.^
여튼.. flyerno1@gmail.com으로 연락 주십시오..
저는 나름대로 모터라이프를 잘 즐길수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만,
공부하느라..^^ (프로젝트 뒷 치닥거리라고 해야할까요..^^ )
어줍잖은 책임감에 하나도 못 즐긴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루 4시간 취침, 주말도 일하고..^^;;;
그래서, 뒤늦게 다시 나가는 기회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손해가 크더군요. 가족이 있는만큼 고민도 크구요~
저 요즘에도 유럽 출장가면,
F1시즌이 아니더라도 F1경기장 근처가서 기웃거린답니다..^^;;;
연습중인 모빌의 멋진 소리라도 들으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