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면서 우체통에서 발견한 소포는 은근히 제가 기다리던 것이었습니다.


이곳 회원이시고 미국에서 MK4 R32를 타시는 정영인님께서 제게 쪽지를 주시고 R32 mate가 된 기념으로 열쇠고리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R32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열쇠고리는 외부 상자부터 아주 멋졌습니다.


저의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동봉된 열쇠고리는 통가죽으로 된 제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의 열쇠고리였습니다.





제가 비록 만나뵌 적은 없었지만 서로 같은차를 공감대에 의해 뭔가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정영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선물 고히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