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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단순히 탈것의 개념을 넘어서 취미의 단계로 들어가면
자신의 본연의 일과(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외에 거의 모든 범주에서
생활이 되기도 한다. 그러한 단계에서 우리는 튜닝을 하고
또 다른 나의 표출을 위한 작업들을 한다.
튜너의 입장에서 보면 생활의 대책인 직업이기도 하며 자기자신에 대한
평가와 도전이기도 한것이 튜닝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작금에 이르러 인터넷과 동호회들의 두드러진 활동에 힘입어서
어떠한 결과물은 빠른속도로 전파되기도 하며 나름대로의 잣대에
평가되기도 한다. 이 평가라는 부분이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너무도
많다. 하나의 튜닝을 하기 위해서 튜너는 그대로 제품으로 나와진
그래서 딱히 기술이랄것도 없는 "장착"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제까지 누구도 성공시키지 못했던 커스텀 작업을 하고 나면
정말 예상치 못한 악의적 평가와 무시 혹은 아는채(?) 로 일관된
그러한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만약 그러한 평가를 내리는 분들이 어떠한 작업을 했을때
그 작업에 대해서 세인들이 같은 방법으로 평가를 한다면 과연
그 기분은 어떠할지 상상해본다.
일례로 내가 4미리오버 (베타엔진은 순정 보어가 82mm) 86mm 보어로
그누구도 실현하지 못했던 베타 2.2 엔진을 처음 만들었을때
제일 많이 들어야 했던 소리가 저거 얼마 안가서 퍼질거야~!
4미리는 내구성이 약해~! 슬리브 박는데 열변형이 관건인데
그런거 고려는 했는지 몰라~!....., 등등
4미리 베타엔진 즉 2.2 베타를 위해서 4년동안 나름 일교차가
가장 심하다는 지역에 블럭을 가공할대로 다 가공하고
묵혀두고 꼬박 만 4년을 자료수집하고 준비하고 해서 시행해온
작업에 대해서 그 결과물을 알리는 글을 읽어본 그 짧은 순간에
자신의 잣대로 자신이 아는대로 마치 그게 절대적인듯 평하고
무시해버렸던 많은이들....,
우리는 왜 노력한자에게 성공했던 실패했던 박수를 쳐주기 보다는
비난과 불신으로 점철된 평가를 내려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우매하고 실력이 없는 사람이라도 4년이라는 준비과정을
가지고 치밀하게 계획하고 시행해온 그 작업을 어떻게 글 읽는
그 순간에 머리에 떠오른 의문점과 자신의 지식의 잣대로
일순간에 평가를 해버리는지..., 참으로 도전의지를 꺽어 버리는
평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히려 그러한 결과물을 지켜보는 선진국의 튜너들은 박수를 쳐주고
대단하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데 어떻게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 알수가 없다.
이제 1만키로를 넘어 거의 2만키로에 육박하고 주행시간도 7개월을
넘어서는 이 시점에서 처음에 그거 3천키로 이내에 엔진 블로우 될거야
나도 그랬어~! 이랬던 사람들과 그거 내구성이 없어서 곧 제출력
안나올거야~! 이러던 사람들과 공학적 근거를 들먹이며 문제점이 생길거라
단언하던 사람들은 이제사 침묵으로 넘어가 버릴거면서 그 땐 왜 그리
모질게들 가슴에 못을 박은건지....,
4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던
그러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무심코 뱉어버린 그 말들을 그저
아니었네? 그럼 괜찮은가보지 머! <== 이런 무책임한 말로
넘어가버릴거면서 어쩌면 그리도 독설들(내겐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을 느끼게 만든 말들이었습니다)을 해댔던건지 정말 정말이지
알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실패했어도 그러한 시도를 한 사람에게는
박수를 쳐주어야 하지 않을런지....,? 하물며 단방에 성공했음에도
받아야 했던 비난과 힐책과 무성의한 평가들을
다시는 내가 가고 있는 이길을 걸어갈 후배들은 겪게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자신의 본연의 일과(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외에 거의 모든 범주에서
생활이 되기도 한다. 그러한 단계에서 우리는 튜닝을 하고
또 다른 나의 표출을 위한 작업들을 한다.
튜너의 입장에서 보면 생활의 대책인 직업이기도 하며 자기자신에 대한
평가와 도전이기도 한것이 튜닝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작금에 이르러 인터넷과 동호회들의 두드러진 활동에 힘입어서
어떠한 결과물은 빠른속도로 전파되기도 하며 나름대로의 잣대에
평가되기도 한다. 이 평가라는 부분이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너무도
많다. 하나의 튜닝을 하기 위해서 튜너는 그대로 제품으로 나와진
그래서 딱히 기술이랄것도 없는 "장착"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제까지 누구도 성공시키지 못했던 커스텀 작업을 하고 나면
정말 예상치 못한 악의적 평가와 무시 혹은 아는채(?) 로 일관된
그러한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만약 그러한 평가를 내리는 분들이 어떠한 작업을 했을때
그 작업에 대해서 세인들이 같은 방법으로 평가를 한다면 과연
그 기분은 어떠할지 상상해본다.
일례로 내가 4미리오버 (베타엔진은 순정 보어가 82mm) 86mm 보어로
그누구도 실현하지 못했던 베타 2.2 엔진을 처음 만들었을때
제일 많이 들어야 했던 소리가 저거 얼마 안가서 퍼질거야~!
4미리는 내구성이 약해~! 슬리브 박는데 열변형이 관건인데
그런거 고려는 했는지 몰라~!....., 등등
4미리 베타엔진 즉 2.2 베타를 위해서 4년동안 나름 일교차가
가장 심하다는 지역에 블럭을 가공할대로 다 가공하고
묵혀두고 꼬박 만 4년을 자료수집하고 준비하고 해서 시행해온
작업에 대해서 그 결과물을 알리는 글을 읽어본 그 짧은 순간에
자신의 잣대로 자신이 아는대로 마치 그게 절대적인듯 평하고
무시해버렸던 많은이들....,
우리는 왜 노력한자에게 성공했던 실패했던 박수를 쳐주기 보다는
비난과 불신으로 점철된 평가를 내려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우매하고 실력이 없는 사람이라도 4년이라는 준비과정을
가지고 치밀하게 계획하고 시행해온 그 작업을 어떻게 글 읽는
그 순간에 머리에 떠오른 의문점과 자신의 지식의 잣대로
일순간에 평가를 해버리는지..., 참으로 도전의지를 꺽어 버리는
평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히려 그러한 결과물을 지켜보는 선진국의 튜너들은 박수를 쳐주고
대단하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데 어떻게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 알수가 없다.
이제 1만키로를 넘어 거의 2만키로에 육박하고 주행시간도 7개월을
넘어서는 이 시점에서 처음에 그거 3천키로 이내에 엔진 블로우 될거야
나도 그랬어~! 이랬던 사람들과 그거 내구성이 없어서 곧 제출력
안나올거야~! 이러던 사람들과 공학적 근거를 들먹이며 문제점이 생길거라
단언하던 사람들은 이제사 침묵으로 넘어가 버릴거면서 그 땐 왜 그리
모질게들 가슴에 못을 박은건지....,
4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던
그러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무심코 뱉어버린 그 말들을 그저
아니었네? 그럼 괜찮은가보지 머! <== 이런 무책임한 말로
넘어가버릴거면서 어쩌면 그리도 독설들(내겐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을 느끼게 만든 말들이었습니다)을 해댔던건지 정말 정말이지
알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실패했어도 그러한 시도를 한 사람에게는
박수를 쳐주어야 하지 않을런지....,? 하물며 단방에 성공했음에도
받아야 했던 비난과 힐책과 무성의한 평가들을
다시는 내가 가고 있는 이길을 걸어갈 후배들은 겪게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2007.03.11 22:31:54 (*.78.178.32)

키보드 오너들이나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 같습니다.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튜너들이 심혈을 기울여 세팅한 차량을 그렇게 말하면...
튜너나 오너나 제3자의 입장에서도 정말 보기 싫은 모습입니다...
근데 이글을 쓰신 튜너 양XX님 맞나요..?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튜너들이 심혈을 기울여 세팅한 차량을 그렇게 말하면...
튜너나 오너나 제3자의 입장에서도 정말 보기 싫은 모습입니다...
근데 이글을 쓰신 튜너 양XX님 맞나요..?
2007.03.11 22:38:30 (*.78.4.139)

깊은 R&D와 높은 기술력만으로는 튜닝/튜닝제품이 대중에겐 다가 가기엔 힘든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기술력과 완성도도 중요하지만...그만큼 중요한게 제품 포장/마케팅 능력인듯합니다. 특히나 많은 기술자분들이 이러면을 상당히 가볍게 보시는 영향이 있는듯합니다. 위의 경우도 그런경우인듯 합니다. 기술력하나없이 잘만 팔리는 마케팅 성향 튜닝 부품도 있는반면...기술력과 완성도만 투자하다 마케팅은 무시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듯 합니다.
2007.03.11 22:41:39 (*.78.4.139)

객관적인 평가보단 주관적인 편견이 많은 대중을 상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마케팅이나 3자 입증은 더더욱이나 중요하다고 봅니다. 높은 완성도/성능의 튜닝 제품이 국내에서도 마케팅 부제로 빛을 못본다면 해외에서도 못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2007.03.11 22:46:07 (*.107.96.127)

결과물을 논하기 전에 그 결과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어떠한 과정을 그쳐 얼마만큼 노력이 들어 갔는지 그 배경에 대해서 먼져 관심을 가진다면 이러한 일은 없을 것 같군요. 저 역시도 껍떼기만 보고 평가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앞으로는 사물을 보는 관점을 좀 많이 바꾸어야 할것 같군요.
2007.03.12 10:04:43 (*.239.150.140)

서울가보지 않은이가 서울 사는이보다 더 잘안다는 류의 경구(警句)도 있듯이 가볍게 단정할수없는것들을 쉽게 재단하는 우리네풍속이 무섭습니다. 펌글속의 튜너분은 좀더 자신에게 유익한 집단속에 속하시는것이 본인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며 계속 눈먼 창칼에 상처를 입으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7.03.12 15:28:25 (*.229.109.2)

박우영님이 잘 짚어 주셨네요.
테드와 까로마니 두군데만 활동하고 있지만, 자동차 커뮤니티도 정말 다양해진 듯 합니다. 지 적인 집단과 지 적인 멤버들은, 경박하게 비아냥 거리지 않더군요. (지적이라 함은, 인격적인 성숙도를 말씀드림.) 닳고 닳은 아사리판에서 듣는 얘기엔 귀기울이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해요.
테드는 얼핏.. 서로 너무 존중하다보니, 안좋은 부분들을 지나치게 가리는게 아닌가..하는 의문도 들때가 있지만, '형식은..내용을 좌우한다.'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존중하는 말투..행동은, 더 많은걸 이끌어 내고, 마음을 열게해서.. 결국, '아름다운 세상'에 일조하는거라 봅니다. 시간이 갈수록 좋은 분위기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신 권영주님 소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테드와 까로마니 두군데만 활동하고 있지만, 자동차 커뮤니티도 정말 다양해진 듯 합니다. 지 적인 집단과 지 적인 멤버들은, 경박하게 비아냥 거리지 않더군요. (지적이라 함은, 인격적인 성숙도를 말씀드림.) 닳고 닳은 아사리판에서 듣는 얘기엔 귀기울이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해요.
테드는 얼핏.. 서로 너무 존중하다보니, 안좋은 부분들을 지나치게 가리는게 아닌가..하는 의문도 들때가 있지만, '형식은..내용을 좌우한다.'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존중하는 말투..행동은, 더 많은걸 이끌어 내고, 마음을 열게해서.. 결국, '아름다운 세상'에 일조하는거라 봅니다. 시간이 갈수록 좋은 분위기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신 권영주님 소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2007.03.12 16:18:05 (*.73.132.128)

결과물 보다는 정신과 노력을 더 높이 사주는, 커뮤니티 사이트는 Testdrive가 거의 유일한것 같습니다.
또한 그간 국내 튜너중 "Hero"가 없었다는 것이 참 많이 아쉽네요......
또한 그간 국내 튜너중 "Hero"가 없었다는 것이 참 많이 아쉽네요......
2007.03.12 17:08:54 (*.136.92.181)

그 문제의? 사미리 보어업 베타엔진이 현재 모 회원님의 차량에 얹혀져 있는데..
렌서와 나란히 달린다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접한 뒤로..
약간의 미열을 동반한 감기 비수무리한 증상으로 오랜동안 욜로리 앎아온 봐, 이번에 한국 감 제일 먼저 시승해 볼 예정입니다만..쿠쿠.
4년을 준비해 온 튜너와 우연이라 하기엔 필연처럼 도킹한 오너의 만남과 선뜻 프로젝트를 감행한 이면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렌서와 나란히 달린다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접한 뒤로..
약간의 미열을 동반한 감기 비수무리한 증상으로 오랜동안 욜로리 앎아온 봐, 이번에 한국 감 제일 먼저 시승해 볼 예정입니다만..쿠쿠.
4년을 준비해 온 튜너와 우연이라 하기엔 필연처럼 도킹한 오너의 만남과 선뜻 프로젝트를 감행한 이면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2007.03.12 18:48:35 (*.229.109.2)

히로를 인정하지않는 국내 매니아들의 엽전 기질때문이 아닐까요, 지수님~?
사촌이 땅사면 배가 아픈 비러머글 엽전기질..ㅎㅎ 수공과 장인의 정신을 인정하지않거나, 무조건'싸구려'에만 가치를 두는 엽전기질..^^
사촌이 땅사면 배가 아픈 비러머글 엽전기질..ㅎㅎ 수공과 장인의 정신을 인정하지않거나, 무조건'싸구려'에만 가치를 두는 엽전기질..^^
2007.03.12 19:08:44 (*.73.132.128)

익렬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제 까지는 배가 아픈 뭐 그런것과, 장인이라 불릴만한 기술력이 없어서 그랬겠지만 , 앞으로는 기술과 정신이 있어도,, 너무 늦어 버렸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Hero의 탄생이요 ^^;
Hero의 탄생이요 ^^;
2007.03.12 20:18:28 (*.148.159.138)

기섭님 댓글에 완전 넘어갈뻔 했습니다... ^^
전체적인 댓글 내용과 비슷하지만, 전형적인 키보더들이 문화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간다는게 우리네 온라인상의 큰 문제라고 봅니다.
게다가 내가 해본게 아니면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습성들...
그리고 나보다 뛰어난걸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이상스런 소인배들...
진정한 발전은 나보다 뛰어나다는걸 인정하면서부터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만 좀 더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며 앞서나가기 위해 발버둥칠 수 있을것 같아서요...
짧은 소견이지만(인생 경험도 짧지만) 제가 보기엔 위에 언급한 문화가 개선되기 전까지는 절대!!! 나아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ㅡ.ㅡ;;
전체적인 댓글 내용과 비슷하지만, 전형적인 키보더들이 문화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간다는게 우리네 온라인상의 큰 문제라고 봅니다.
게다가 내가 해본게 아니면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습성들...
그리고 나보다 뛰어난걸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이상스런 소인배들...
진정한 발전은 나보다 뛰어나다는걸 인정하면서부터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만 좀 더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며 앞서나가기 위해 발버둥칠 수 있을것 같아서요...
짧은 소견이지만(인생 경험도 짧지만) 제가 보기엔 위에 언급한 문화가 개선되기 전까지는 절대!!! 나아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ㅡ.ㅡ;;
2007.03.12 21:14:02 (*.114.62.67)

좋은 글입니다.
저도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예전에 여행다니면서 보게 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눈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관찰중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소재가 많지만 튜닝의 수준을 논한다면 한국의 수준이 결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동안 한국에서 시승했던 베타베이스 NA튜닝 혹은 터보 튜닝, 한국에서 작업한 각종 유러피언이나 일본튜닝카들의 경험을 고려했을 때 차를 만들고 제작하는 모든 노력과 결과물은 독일에 가져다 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독일에는 조악한 수준의 튜닝카들을 많이 보게 되고, 튜닝잡지에 소개된 별기술적 내용없는 차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우리가 부라부스나 테크아트와 같은 튜너들이 만지는 수준의 모빌이 없어서 그렇지 독일에서도 일상적으로 많이 타는 차를 튜닝하는 수준정도는 이미 한국에서도 따라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베타베이스 튜닝을 예로 든다면 이곳에서 16V 4기통 2리터 이하의 튜닝엔진들이 그리 감동적이지는 않습니다.
단 차를 만드는 사람이나 튜너들이 편견과 비아냥 거림을 한방에 날리기에 충분한 데이터를 제품과 함께 제공했느냐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뭘 만들었다라고 하면 당연히 상식적인 수준에서 의구심으로 위장한 편견들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정밀 테스트를 기초로 한 각종 데이터가 제공되고, 내구성이 보장된다는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야하는 튜너의 책임이 고객들의 신뢰를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그동안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뭔가 획기적인 숫자적 데이터를 보면 의심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결과보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배웠습니다.
하지만 DIY가 아닌 고객의 금전적 지불이 걸린 마당에 튜너가 노력한 결과물이 오너가 믿었던 기대치와 다르면 당연히 실망이 생기지요.
튜닝이라는 산업이 자리를 잘 잡으려면 재우씨가 언급했듯이 마케팅적인 측면과 좀 더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데이터는 비단 다이노 데이터로 한정될 수 없으며, 출력을 끌어올린 엔진의 경우 내구성에 대한 장기간의 테스트를 동반해야 합니다.
저도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예전에 여행다니면서 보게 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눈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관찰중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소재가 많지만 튜닝의 수준을 논한다면 한국의 수준이 결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동안 한국에서 시승했던 베타베이스 NA튜닝 혹은 터보 튜닝, 한국에서 작업한 각종 유러피언이나 일본튜닝카들의 경험을 고려했을 때 차를 만들고 제작하는 모든 노력과 결과물은 독일에 가져다 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독일에는 조악한 수준의 튜닝카들을 많이 보게 되고, 튜닝잡지에 소개된 별기술적 내용없는 차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우리가 부라부스나 테크아트와 같은 튜너들이 만지는 수준의 모빌이 없어서 그렇지 독일에서도 일상적으로 많이 타는 차를 튜닝하는 수준정도는 이미 한국에서도 따라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베타베이스 튜닝을 예로 든다면 이곳에서 16V 4기통 2리터 이하의 튜닝엔진들이 그리 감동적이지는 않습니다.
단 차를 만드는 사람이나 튜너들이 편견과 비아냥 거림을 한방에 날리기에 충분한 데이터를 제품과 함께 제공했느냐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뭘 만들었다라고 하면 당연히 상식적인 수준에서 의구심으로 위장한 편견들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정밀 테스트를 기초로 한 각종 데이터가 제공되고, 내구성이 보장된다는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야하는 튜너의 책임이 고객들의 신뢰를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그동안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뭔가 획기적인 숫자적 데이터를 보면 의심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결과보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배웠습니다.
하지만 DIY가 아닌 고객의 금전적 지불이 걸린 마당에 튜너가 노력한 결과물이 오너가 믿었던 기대치와 다르면 당연히 실망이 생기지요.
튜닝이라는 산업이 자리를 잘 잡으려면 재우씨가 언급했듯이 마케팅적인 측면과 좀 더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데이터는 비단 다이노 데이터로 한정될 수 없으며, 출력을 끌어올린 엔진의 경우 내구성에 대한 장기간의 테스트를 동반해야 합니다.
2007.03.12 23:39:45 (*.229.109.2)

박지수님은 뭐~ 산전수전 다겪은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시야를 조금만 넓히시면, 다른 세상이 보일겁니다. ^^
언제나, 모든일이.. ing 라는 점에 착안하시면 됩니다.
권영주님 얘기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제도권 모터스포츠를 통해, '규정 안에서의 튠'에 관심이 깊다보니, 그간.. 드래그 저변으로 발전된 국내 엔진튠 파트에 크게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지난 7,8년간 국내 드래그 파트에서도 끊임없는 저변확대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가져온거 같습니다만.. 수십년 된 모터스포츠 저변의 자동차 선진국에 비하면, 데이타가 부족한게 현실 같습니다.
요즘 젊은 매니아 연구원들에 의해, 진취적으로 진행되는 기아 Incus 팀 처럼, 적절한 지원만 꾸준히 가능하다면, 조만간 국내에서도 유명한 튜너사가 등장할거 같습니다. 노상 트랙데이가 열리는 외국의 모터스포츠 문화에 비하면, 아직도 우리나라는 '수요'가 부족한게 문제입니다. 정도를 걸어서는 이내 망해버리고 말테니까요..
튜닝 문화의 발전 단계도, 사회상이나 문화의 발전양상과 비슷하게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 아니면 도.. 항상 승패를 가르려 하고, 매사를 O표와 X 표로 구분하려 드는 습성이 있는듯 합니다. O 에 가까운 두가지의 '형식'이 있다면, 조금더 나아보이는걸 O 조금 부족한듯 하면 X 로 판단하려 하지요. 둘 다 좋은것이라는걸 인정하지 않는 습관..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습성은, 빈곤하거나..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문화적인 몰지각에서 오는 현상으로, 보통 힘들게 사는 나라의 가치관에 속합니다. 마치.. 60 년대 구상표현주의 회화 조류와, 새로 들어온 추상표현주의가 서로 자신들의 미술이, 지대로다..하고 우기듯이요. 80 년대 민중미술의 회오리가 지나간 후, 미술쪽에선 각 조류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문화 파트도 마찬가지로, 자기와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함께 다양성을 즐기게 된거죠.
자동차 매니아들의 편식주의는, 다양하고 즐길거리가 많은 전체 모터리제이션을 매우 편협하게 이끌어 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하이캠과 과급엔진과 포팅&밸런싱은 그 튠 개념이 다르고, 단순한 출력업을 넘어서, 튜너의 마인드와 튠 오너의 필요성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야의 엔진 튠입니다. 셋을 모두 함께 시도할 수 있지만.. 완전한 하이퍼포먼스 프로토 엔진을 만든다고 전제했을땐, 프로세스 자체에서 '먼저와 나중'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쟝르입니다.
또한.. 튜너의 자질에 따라 매우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분야이므로, 튠 방식에 대해 함부로 비평할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죠. 이러한 부분에 대해, 가벼운 매니아들은 믿으러 하지도않고, 감동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보여줘도 보지않고, 단점이나 약점만 찾으려고 들어요.. ㅎㅎ 한편으론 그게 일부 매니아의 단면이기도 하지요. ^^
시야를 조금만 넓히시면, 다른 세상이 보일겁니다. ^^
언제나, 모든일이.. ing 라는 점에 착안하시면 됩니다.
권영주님 얘기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제도권 모터스포츠를 통해, '규정 안에서의 튠'에 관심이 깊다보니, 그간.. 드래그 저변으로 발전된 국내 엔진튠 파트에 크게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지난 7,8년간 국내 드래그 파트에서도 끊임없는 저변확대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가져온거 같습니다만.. 수십년 된 모터스포츠 저변의 자동차 선진국에 비하면, 데이타가 부족한게 현실 같습니다.
요즘 젊은 매니아 연구원들에 의해, 진취적으로 진행되는 기아 Incus 팀 처럼, 적절한 지원만 꾸준히 가능하다면, 조만간 국내에서도 유명한 튜너사가 등장할거 같습니다. 노상 트랙데이가 열리는 외국의 모터스포츠 문화에 비하면, 아직도 우리나라는 '수요'가 부족한게 문제입니다. 정도를 걸어서는 이내 망해버리고 말테니까요..
튜닝 문화의 발전 단계도, 사회상이나 문화의 발전양상과 비슷하게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 아니면 도.. 항상 승패를 가르려 하고, 매사를 O표와 X 표로 구분하려 드는 습성이 있는듯 합니다. O 에 가까운 두가지의 '형식'이 있다면, 조금더 나아보이는걸 O 조금 부족한듯 하면 X 로 판단하려 하지요. 둘 다 좋은것이라는걸 인정하지 않는 습관..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습성은, 빈곤하거나..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문화적인 몰지각에서 오는 현상으로, 보통 힘들게 사는 나라의 가치관에 속합니다. 마치.. 60 년대 구상표현주의 회화 조류와, 새로 들어온 추상표현주의가 서로 자신들의 미술이, 지대로다..하고 우기듯이요. 80 년대 민중미술의 회오리가 지나간 후, 미술쪽에선 각 조류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문화 파트도 마찬가지로, 자기와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함께 다양성을 즐기게 된거죠.
자동차 매니아들의 편식주의는, 다양하고 즐길거리가 많은 전체 모터리제이션을 매우 편협하게 이끌어 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하이캠과 과급엔진과 포팅&밸런싱은 그 튠 개념이 다르고, 단순한 출력업을 넘어서, 튜너의 마인드와 튠 오너의 필요성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야의 엔진 튠입니다. 셋을 모두 함께 시도할 수 있지만.. 완전한 하이퍼포먼스 프로토 엔진을 만든다고 전제했을땐, 프로세스 자체에서 '먼저와 나중'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쟝르입니다.
또한.. 튜너의 자질에 따라 매우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분야이므로, 튠 방식에 대해 함부로 비평할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죠. 이러한 부분에 대해, 가벼운 매니아들은 믿으러 하지도않고, 감동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보여줘도 보지않고, 단점이나 약점만 찾으려고 들어요.. ㅎㅎ 한편으론 그게 일부 매니아의 단면이기도 하지요. ^^
2007.03.12 23:58:57 (*.229.109.2)

위의 펀글은, 튜너 양상규님의 싸이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본 글 같습니다.
이제 알게된지, 5,6 개월 남짓한 지인이고.. 비슷한 연령대라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분인데.. 모든 엔진의 포팅&밸런싱..보어업 분야에선 감히, 국내 일인자로 인정합니다. 현대 연구소에서도 직접 작업한 엔진을 확인하고 혀를 두른적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일전에 김성중님 말씀처럼, 제도권 엔지니어들이 여러가지 규제에 의해 시도하기 힘든 분야를 또한.. 프리랜서 튜너이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장인으로 통하던, 현대의 엔지니어..튜너의 욕심과 야망과 가치는, '기술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양상규님은, 사비를 털어 자기차에 하드코어 튠을 하고.. 무수한 실험과 내구성을 증명하려는 노력까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투자해 왔는데.. 이러한 부분을, 가까운 지인들은 명확하고 완벽하게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보이지않는 노력과 땀의 결실을.. 가볍게 얘기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고, 꿈을 펼칠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한밤중에 자신이 손본차가 부산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밤길을 꼬박 달려가 이내 해결하는 책임감 강한 장인기질.. 자신이 만들었다는 점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도 끊임없이 궁금해 하고.. 수많은 변수를 해결하기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분으로 알고있습니다.
섬세한 손재주와 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가벼운 사람들의 입방아와 불신섞인 읊조림에, 상처받지 않고.. 자부심으로 일관된 튜너의 길을 걸으시길..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상규님.. ^ㅡㅡㅡ^
이제 알게된지, 5,6 개월 남짓한 지인이고.. 비슷한 연령대라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분인데.. 모든 엔진의 포팅&밸런싱..보어업 분야에선 감히, 국내 일인자로 인정합니다. 현대 연구소에서도 직접 작업한 엔진을 확인하고 혀를 두른적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일전에 김성중님 말씀처럼, 제도권 엔지니어들이 여러가지 규제에 의해 시도하기 힘든 분야를 또한.. 프리랜서 튜너이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장인으로 통하던, 현대의 엔지니어..튜너의 욕심과 야망과 가치는, '기술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양상규님은, 사비를 털어 자기차에 하드코어 튠을 하고.. 무수한 실험과 내구성을 증명하려는 노력까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투자해 왔는데.. 이러한 부분을, 가까운 지인들은 명확하고 완벽하게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보이지않는 노력과 땀의 결실을.. 가볍게 얘기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고, 꿈을 펼칠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한밤중에 자신이 손본차가 부산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밤길을 꼬박 달려가 이내 해결하는 책임감 강한 장인기질.. 자신이 만들었다는 점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도 끊임없이 궁금해 하고.. 수많은 변수를 해결하기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분으로 알고있습니다.
섬세한 손재주와 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가벼운 사람들의 입방아와 불신섞인 읊조림에, 상처받지 않고.. 자부심으로 일관된 튜너의 길을 걸으시길..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상규님.. ^ㅡㅡㅡ^
2007.03.13 00:53:37 (*.177.202.73)

익렬님의 뽐뿌는 여전 하시네요 ^^
Honada의 실험 정신을... Porsche의 완성도를 이미 태어날때 부터 보고 겪어온 십대들에게
누가 꿈과 희망을 심어 줄지가 관건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기껏 용을 잡을 기술을 익히고
하산 했는데 용이 없다면 좀 억울하지 않을까요? ^^;
그런 면에서 재우님과 영주님이 재기한 부분이 현 국내 튜너들이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 합니다.
Honada의 실험 정신을... Porsche의 완성도를 이미 태어날때 부터 보고 겪어온 십대들에게
누가 꿈과 희망을 심어 줄지가 관건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기껏 용을 잡을 기술을 익히고
하산 했는데 용이 없다면 좀 억울하지 않을까요? ^^;
그런 면에서 재우님과 영주님이 재기한 부분이 현 국내 튜너들이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 합니다.
2007.03.13 01:38:14 (*.229.109.2)

박지수님의 딴지도 여전하군요. 까로마니에서와 같은 말투로 여기서도 비아냥거려 보세요. 어떤 시각으로 보일지.. 항상 일관성있게 행동해야 믿음이 갈텐데.. ^^ 본인이 경험한 부분에 대한 추천과 옹호는, 모든 사람이 자연스레 공감하는 일입니다.
위의 제 글에서 언급했듯이, 전쟁이 있을때..영웅이 탄생하듯, 일반의 다양한 '수요'가 훌륭한 튜너를 만들어 낸다고 믿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그 저변이고.. 관심있게 지켜보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이고요.. 튜너들이 풀어야 할 숙제 역시, 훌륭한 저변이 되는 분들의 '출제'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지수님은.. 튜닝된 글쓴이의 차를 직접 타보시래도, 안타보고.. 지수님의 하이캠 아반떼와 드래그를 해보래도 안하시고.. 빠른 결과가 나와도, 흡배기까지 풀튠된차가 당연히 빠르지..그러시고, 튜닝된 내차의 몸으로 느낀 좋은점을 말하면, 뭔 불법광고라도 하는사람 취급을 하니.. 참, 안타깝네요. ^^
위의 제 글에서 언급했듯이, 전쟁이 있을때..영웅이 탄생하듯, 일반의 다양한 '수요'가 훌륭한 튜너를 만들어 낸다고 믿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그 저변이고.. 관심있게 지켜보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이고요.. 튜너들이 풀어야 할 숙제 역시, 훌륭한 저변이 되는 분들의 '출제'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지수님은.. 튜닝된 글쓴이의 차를 직접 타보시래도, 안타보고.. 지수님의 하이캠 아반떼와 드래그를 해보래도 안하시고.. 빠른 결과가 나와도, 흡배기까지 풀튠된차가 당연히 빠르지..그러시고, 튜닝된 내차의 몸으로 느낀 좋은점을 말하면, 뭔 불법광고라도 하는사람 취급을 하니.. 참, 안타깝네요. ^^
2007.03.13 02:02:24 (*.229.109.2)

노파심에 좀더 구체적으로 요약해 볼께요.
모든 튠의 정확한 데이타와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해선, ' 비용' 이 발생합니다. 연륜과 섬세한 수공과, 시간이 필요한 일에, ' 비용'을 지불하는데, 국내의 많은 매니아들이 너무나 인색하기 때문에, 실력있는 튜너들이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리다매로 하기엔, 수요가 택도 없이 부족한게 현실이고요..
뮤지션들의 혼을 담은 음악들을, 불법 다운로드하는걸 상식으로 생각하듯이.. 그저 싸게~ 거저먹을려 드는게, 몰지각한 매니아들의 행태입니다. 위에 언급했듯..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서 시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파고들수있는건, '상업성'을 생각하지 않는 프라이빗한 튜너들에 의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그런 부분을 '존중이라도 해주자~'는게 제 짧은 소견입니다.
모든 튠의 정확한 데이타와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해선, ' 비용' 이 발생합니다. 연륜과 섬세한 수공과, 시간이 필요한 일에, ' 비용'을 지불하는데, 국내의 많은 매니아들이 너무나 인색하기 때문에, 실력있는 튜너들이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리다매로 하기엔, 수요가 택도 없이 부족한게 현실이고요..
뮤지션들의 혼을 담은 음악들을, 불법 다운로드하는걸 상식으로 생각하듯이.. 그저 싸게~ 거저먹을려 드는게, 몰지각한 매니아들의 행태입니다. 위에 언급했듯..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서 시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파고들수있는건, '상업성'을 생각하지 않는 프라이빗한 튜너들에 의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그런 부분을 '존중이라도 해주자~'는게 제 짧은 소견입니다.
2007.03.13 15:42:41 (*.111.41.46)

제가 기억하는 무겐님이 맞으시나 봅니다. 이제야 기지개를 펴시는군요 ^^; ... 튜너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보면 세상사 다 비슷하게 느껴지지만요)
2007.03.13 20:29:19 (*.39.189.250)
깜독아저씨께서 튜닝에 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시던 때가 얻그제 같은데 참으로 튠이란게 무섭긴 무섭나봅니다. ^^ 드라이빙 스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튜닝에 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차도 없는 제 입장에서는 왈가왈부 할 사안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이런 것은 그냥 '까.로.마.니' 안에서 해결하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이야기 하고싶네요...
2007.03.13 22:23:46 (*.229.109.2)

재홍님이 띄엄띄엄 보셔서 그래요.
드라이빙 스킬과의 밸런스에 대해 비중을 두었었지요. 지금도 방향성 없는 튠에는 회의적인 시각임에 틀림없어요. 포팅& 경량밸런싱은 10 년 여 전부터 관심있던 분야고, 투어링 A,B 레이스 규정안에서 할수있는 튠이라, 늘.. NA 튠의 '가장 먼저' '가장 베이직한' 튠으로 믿어왔던 분야이죠. 긴 시간 가혹한 연속 주행에 가치를 두는, 레이스 기반의 튠 개념은.. 무리없는 출력향상 + 내구성에 포커싱을 해야 하지요.
상대적으로 베타버전에 박리다매가 가능해진, 하이캠 버전 엔진들이 진짜 많이들 블로우 됐더군요. 비숫한 성능업에 궁극적인 경제적 손실로 따지면...? ( 답은 안적겠습니다.) 투어링카 레이스에서 S2000 이나 인테그라등이 힘을 못쓰는 예도, 알피엠만 묶어버리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부분에 있습니다. Tuning 의 진정한 어의를 아시죠..? '조율' 이라는 것.. 알피엠을 강제로 올려 출력을 얻거나,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과급튠에 의한 무수히 많은 트러블이.. 제 생각을 뒷받침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감히.. 재홍님 나이 두배가까운 제가..조심스레 조언드리고 싶은건, 재홍님도.. 까로마니와 이곳 테드에서, 똑 같은 모습으로 활동하셨음 해요. 보는 사람들이 다르다고, 안팎에서 다른 어투에 표리를 바꾸는 사람을 전..잘 믿지 않습니다.
드라이빙 스킬과의 밸런스에 대해 비중을 두었었지요. 지금도 방향성 없는 튠에는 회의적인 시각임에 틀림없어요. 포팅& 경량밸런싱은 10 년 여 전부터 관심있던 분야고, 투어링 A,B 레이스 규정안에서 할수있는 튠이라, 늘.. NA 튠의 '가장 먼저' '가장 베이직한' 튠으로 믿어왔던 분야이죠. 긴 시간 가혹한 연속 주행에 가치를 두는, 레이스 기반의 튠 개념은.. 무리없는 출력향상 + 내구성에 포커싱을 해야 하지요.
상대적으로 베타버전에 박리다매가 가능해진, 하이캠 버전 엔진들이 진짜 많이들 블로우 됐더군요. 비숫한 성능업에 궁극적인 경제적 손실로 따지면...? ( 답은 안적겠습니다.) 투어링카 레이스에서 S2000 이나 인테그라등이 힘을 못쓰는 예도, 알피엠만 묶어버리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부분에 있습니다. Tuning 의 진정한 어의를 아시죠..? '조율' 이라는 것.. 알피엠을 강제로 올려 출력을 얻거나,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서는 과급튠에 의한 무수히 많은 트러블이.. 제 생각을 뒷받침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감히.. 재홍님 나이 두배가까운 제가..조심스레 조언드리고 싶은건, 재홍님도.. 까로마니와 이곳 테드에서, 똑 같은 모습으로 활동하셨음 해요. 보는 사람들이 다르다고, 안팎에서 다른 어투에 표리를 바꾸는 사람을 전..잘 믿지 않습니다.
2007.03.13 23:34:37 (*.39.189.250)
말씀이 지나치시군요... 누가 보면 제가 무슨 이상한 사람이나 되는 줄 알겠습니다.
모임마다 특성이 있고 거기에 맞춰가는 것 뿐이고 게다가 글로 표현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스스로 자중하는 것 뿐 인데 그것을 그렇게 생각하시는 줄은 몰랐네요.
모임의 성격에 따라 활동하는 빈도에 따라 그것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결코 얼굴바꿔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고 또 글을 쓰시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제 안면몰수하고 뭐라고 했던가요???
몇 일 전 달력번개 때도 서로 인사하고 즐겁게 있었던 기억밖에는 없는데...
또한 이 좁은 대한민국 자동차 관련 바닥에서 누가 보는 사람들이 다르다고 이야기 하죠???
엎어지면 코닿을데에 죄다 아는 사람들 뿐인데... ^^
뭐... 전 더이상의 답변은 달지 않겠습니다. 또한 답변달기도 힘들고요...
그럼 전 이만...
모임마다 특성이 있고 거기에 맞춰가는 것 뿐이고 게다가 글로 표현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스스로 자중하는 것 뿐 인데 그것을 그렇게 생각하시는 줄은 몰랐네요.
모임의 성격에 따라 활동하는 빈도에 따라 그것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결코 얼굴바꿔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고 또 글을 쓰시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제 안면몰수하고 뭐라고 했던가요???
몇 일 전 달력번개 때도 서로 인사하고 즐겁게 있었던 기억밖에는 없는데...
또한 이 좁은 대한민국 자동차 관련 바닥에서 누가 보는 사람들이 다르다고 이야기 하죠???
엎어지면 코닿을데에 죄다 아는 사람들 뿐인데... ^^
뭐... 전 더이상의 답변은 달지 않겠습니다. 또한 답변달기도 힘들고요...
그럼 전 이만...
2007.03.14 00:06:23 (*.229.109.2)

조언..한마디씩 주고받았으니, 괜찮지요..?
저는.. 제 일관성을 인정받지 못했을때, 상당한 모욕감을 느껴요. 경험상..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이 자칫 오류할수 있는 부분은, 연륜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 '우발성'이나.. 근간도 없는 '잡생각'일것이라 경솔하게 판단하는 경우예요.
좀 잔인한 말씀이지만, 전.. 특정사회에서 힘과 권력.. 공감을 이끌어 내는..힘의 원리(모든 의미의 그것입니다.) 에 대해 어린시절부터 매우 많은 경험을 했고, 연구에 가깝게 깊이 생각하고..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재홍님이.. 사적인 시각으로 절..보지말았으면 좋겠어요. 마음속으로 아끼고 있다는 점도 주지해 주셨음 하고요..^^
저는.. 제 일관성을 인정받지 못했을때, 상당한 모욕감을 느껴요. 경험상..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이 자칫 오류할수 있는 부분은, 연륜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 '우발성'이나.. 근간도 없는 '잡생각'일것이라 경솔하게 판단하는 경우예요.
좀 잔인한 말씀이지만, 전.. 특정사회에서 힘과 권력.. 공감을 이끌어 내는..힘의 원리(모든 의미의 그것입니다.) 에 대해 어린시절부터 매우 많은 경험을 했고, 연구에 가깝게 깊이 생각하고..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재홍님이.. 사적인 시각으로 절..보지말았으면 좋겠어요. 마음속으로 아끼고 있다는 점도 주지해 주셨음 하고요..^^
2007.03.14 12:20:30 (*.113.182.2)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매니아적 취향의 대상물이 되었을때는 대단히 오묘하고 복잡한 기계가 되는것 같습니다. 현재의 전기/전자/기계/소재 분야의 모든기술들이 결집되어있으며 오너의 입장에서 이를 이해하면서 튜닝을 접목시키고, 운전스킬까지를 논하려면 정말많은 학습과 시행착오와 경험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과정에서 엄청난 시간과 금전적 투자가 수반되게 됩니다. 엉뚱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만, 가끔씩은 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 바둑과같이 급수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일반오너를 18급에서 15급정도로 보고, 최고수를 9단으로, 1단의 수준이란 테드에서 상위5%이내의 지식및경험치를 가지고있는 수준)
만약이런 기준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이 쉬워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급은 1단이 갖고있는 경험치와 사고를 이해할수 없는것이 자연스런 현상으로 해석될테니까요....
만약이런 기준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이 쉬워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급은 1단이 갖고있는 경험치와 사고를 이해할수 없는것이 자연스런 현상으로 해석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