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유가 아무리 교환주기 잘지켜도 엔진 슬러지가 생기는 이유는 광유 특유의 왁스성분이 엔진에 남게되면 그것이 윤환되면서 찌꺼기로 쌓이면서 카본이 축적되게 됩니다. 이것은 엔진오일 교환할때 엔진오일속에 포함된 각부위에 슬러지는 그대로 쌓이게 됩니다.

그런데 합성유는 슬러지를 거의 발생시키지 않을뿐더러 엔진내부에 쌓이는 물질들을 제거하는 청정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SR20 엔진사진을 보시면 바로 나옵니다.

합성유로 관리한 엔진의 경우 1만키로든 100만키로든 엔진상태는 최상입니다. ^^

비싼 합성유는 아니더라도 bp visco 7000이나 모빌1 캐스트롤 등등의 합성유로 교환주기를 잘 지키더라도

엔진은 새거와 다름이 없죠.. ^^

합성유는 어떤운행을 하든지 슬러지가 거의 생기지 않고 엔진오일 자체에 청정기능이 있어서 엔진을 깨끗하게 관리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유의 왁스성분을 완벽하게 제거한것이 vhvi 합성유 입니다. 왁스성분을 제거한 vhvi 합성유는 비록 석유계이긴 하지만 슬러지 발생이 전혀없고 점도지수가 높아서 pao 합성유와 성능이 비슷하거나 좋은경우가 있습니다.

페라리에 들어가는 오일도 석유계 xhvi 엔진오일이죠 점도지수가 PAO 화학합성유를 능가합니다. 요즘 엔진오일의 기술은 엔진의 발전과 함께 성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왁스성분이 제거안된 광유나 반합성유를 순정으로 쓴다는게 좋은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합성유는 엔진과 각부분의 마모나 작동을 최상으로하고 슬러지가 낀 엔진보다는 씰이나 고무의 내구성에도 일조를 하고 엔진의 각부위의 성능을 최상으로 해주는 의미는 샤프심같은 오일통로도 다 이유가 있고 엔진 각부위의 홈에도 다 이유가 있는데 이렇게 호우닝과 밸런싱이된 엔진에 슬러지가 잔득끼면 벤츠 할아버지라고 하더라도 제대로된 엔진성능을 발휘하기 힘들고 거기다가 100만키로 무보링 광고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간 차량을 소유할 목적이면 무조건 합성유입니다. 광유 써서 나중에 오버홀 하는거 보다 처음부터 좋은 합성유리 써서 최대한 무리주지않고 관리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