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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F1 4일간 다녀오니... 너무나도 힘드네요 ^^;;;
사진도 적당히 지웠는데 2500장정도나 되고,
무었보다도 응원하던 베텔군이 엔진블로우를 하니.. 힘이 쫙 빠집니다.
아침부터 F1 엔진소리가 환청으로 들려오지 않나,
출근하는데 레드불 모자쓰고 갈려고하고, ^^
정말 4일간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경기내용 및 사진들은 정리되는 데로 올려봐야 겠습니다 ^^
2010.10.25 10:09:56 (*.159.107.12)

저 빗물 덕분에 머신의 에어로가 한층 더 잘 보였던 것 같습니다. 뜻밖의 수확이었죠 ㅎㅎ
어제 서울로 돌아오는데 다들 F1모드로 달리시더군요, 빨리 올라가려고 한 건 이해가 되나 군데군데서 상당히 위험한 추월을 감행하는 모습들이 위태위태해 보였습니다.
전 당일치기 새벽4시출발 오늘새벽2시 도착했더니 아주 죽을거 같습니다.
3등 맞추기 만원빵 내기에서 해밀턴을 밀었는데 베텔의 엔진블로우 덕분에 해밀턴이 2위를 해버렸네요. 마싸찍을까 해밀턴 찍을까 마지막까지 엄청 고민하다가 해밀턴을 밀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