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4시에 일어나 늘 저희집쪽으로 출근하시는형님께 땡깡<?>을 부려서

집으로 도착하여 3그릅중 제일 마지막에 압구정 백화점에 도착하게되었습니다 ㅜㅜ

들어가자마자 딱 눈에 들어오던 볼보2대와 재우님의 로터스를 선두로 줄줄히 줄서있는

이쁜차량들....

"휴ㅜㅜ 너무 늦진안았구나 ㅜㅜ"

그후 출발!!!!

그룹의 제일 후미에 붙어서 따라가게 되었고 ..

제앞에는 옵티마 수동 과 STi가 번갈아가면서...

고속도로로 접어들구나서는.....솔직히 울뻔했습니다 ㅜㅜ

따라가기 참 버거웠습니다 ㅜㅜ흑흑 ㅜㅜ

STi를 X침넣기란............참...;;;

도착하고 보니 엄청난 모임이었습니다 차량하나하나가 오너의 사랑을 듬뿍받아서인지...

간단한 소개후 와인딩으로 주행을 갈때 고속도로에서의 기억때문에(실은 시승해보고픈차들이많아서 ㅎ)

저는 아우디TT 콰트로 터보오너님과 같이 동승을 하였습니다ㅎ

터보엔진의 특유에 엔진음은 정말로 매력적이더군요^^ 고속에서의 안정감또한...

그러나 와인딩은 못갔습니다 ㅜㅜ 이유는 트럭2대에 블럭당해버려서 아우디와 노란S2000은...

길을 잃었습니다 ㅜㅜ 그리하여 다시돌아오게되었고.....

도착하여 사진도찍고 구경도하고 이런저런 담소도 나누고 카숙이에 다시 스트럿바도 장착하고
마지막에 점심도 한끼 얻어먹게되었구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맛있게먹었습니다(__) )

하나둘 해산할때 재우님의 로터스를 조수석에서 경험했습니다 ^^

정말로 재미있는차입니다-0-!! 태어나서 로체가 그렇게 높아보였던 기억은 없었는데 그날 만들어 버렸습니다 ...;;

오로지 달리기만을 위한차 ...
창문도 수동이고 내장 마무리도 엉성하고 일상 생활에서는 타기 정말 힘든차이지만....

달리기 시작하며는 그모든것이 전부 사라지고 감동이 밀려오는<?> 그런차였습니다 .ㅎ

시승도중 비가와서 와인딩은 못가게 되고 (결국 전와인딩은 못갔군요 ㅠㅠ)

돌아오게되었지만 짧지만 굵은 많은것을 느끼게된 경험이었습니다^^

재우님 덕담<?>도 정말 가슴속 깊이 남았구요^^

모임을 주최하신 인영님 장소와 정비를 제공해주신 재우님
그리고 모임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회원님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즐거운하루였습니다^^그날하루는 모든게 잘풀리더군요^^
(제가 좋아라하던 친구랑 소개팅자리 주선됬습니다^^)

다들 모임에 굶주려 계시는것같네요^^ 이런자리 앞으로도 많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