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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계절이 여름으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폭주족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밤에 헬멧도 안쓰고 4차선이나 되는 도로를 자기가 전세낸 듯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모습은 정말 아찔합니다. 고등학생인 듯 보이는 몇몇 아이들(?)이 무리지어 종횡무진 달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저러다 큰일나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125cc 오토바이에 무슨 그런 치장을 많이 했는지 요란스러운 네온등과 하늘 높이 치솟은 뒷 쇼바 그리고 머플러는 소리가 또 왜이리 큰건지.... 그렇게 타고 다니면 멋져보여서 그런걸까요? 근본적인 해결책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모든 테드 식구 여러분들~~~~ 밤에 운전하실때는 폭주족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07.06.02 11:49:04 (*.144.81.108)

분별없는 폭주족들의 양아치 주행은 지탄해야 마땅하겠지만, 대부분의 자동차 운전자들의 이륜차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역시 문제인 것 같습니다.
2주전부터 통학용으로 50cc 스쿠터를 이용하고 있는데, 그 전에는 깨닫지 못하던 것들을 많이 깨닫게 되더군요. 70 제한 서강대교 가장 하위 차로에서 계기판 꺽고 65~70씩 최선을 다해 달려도 차선을 반쯤 걸쳐서 저를 도로 가장자리로 밀어낼듯 추월하는 자동차들을 매번 3~4대씩은 만납니다. 물론 그렇게 추월하는 차량의 왼편에는 아무 차도 없죠. -_-; 그저 위협 주행일 뿐입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가장자리로 붙어서 달렸지만 이젠 일부러 한가운데에서 당당히 차선을 차지하고 달리게 되더군요. 신호대기 때도 정지선과 차선 정확히 지키게 되고요.. 그렇지 않으면 더 무시당하고 압박당하더라구요.
요지는 폭주족은 조심해야겠지만, 이륜차도 엄연히 차선을 차지하고 달릴 권리가 있는 자동차이며, 서로 존중하여 주행해야만 안전해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폭주족들은 이륜차의 입장에서 사륜차를 존중하지 않는 경우겠지요.
결국 글의 내용과는 별 상관이 없어져서 죄송합니다 -_-;;; 하하
2주전부터 통학용으로 50cc 스쿠터를 이용하고 있는데, 그 전에는 깨닫지 못하던 것들을 많이 깨닫게 되더군요. 70 제한 서강대교 가장 하위 차로에서 계기판 꺽고 65~70씩 최선을 다해 달려도 차선을 반쯤 걸쳐서 저를 도로 가장자리로 밀어낼듯 추월하는 자동차들을 매번 3~4대씩은 만납니다. 물론 그렇게 추월하는 차량의 왼편에는 아무 차도 없죠. -_-; 그저 위협 주행일 뿐입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가장자리로 붙어서 달렸지만 이젠 일부러 한가운데에서 당당히 차선을 차지하고 달리게 되더군요. 신호대기 때도 정지선과 차선 정확히 지키게 되고요.. 그렇지 않으면 더 무시당하고 압박당하더라구요.
요지는 폭주족은 조심해야겠지만, 이륜차도 엄연히 차선을 차지하고 달릴 권리가 있는 자동차이며, 서로 존중하여 주행해야만 안전해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폭주족들은 이륜차의 입장에서 사륜차를 존중하지 않는 경우겠지요.
결국 글의 내용과는 별 상관이 없어져서 죄송합니다 -_-;;; 하하
2007.06.02 13:32:41 (*.147.157.86)

네 맞습니다 이륜차도 차인데..
차로 인지하고 대우하고 해야하는데..
이륜차를 차로 대우하지 않는 사륜차량들과
이륜차임에도 보도주행 차선사이 주행 등등의
신공을 펼치는 이륜차량들 반성해야 합니다.
차로 인지하고 대우하고 해야하는데..
이륜차를 차로 대우하지 않는 사륜차량들과
이륜차임에도 보도주행 차선사이 주행 등등의
신공을 펼치는 이륜차량들 반성해야 합니다.
저런 폭주족을 때문에 피해를 보는 시민의 입장에서, 정말 불쾌한 부류들입니다.
공권력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면, 이제 권총류를 자동차에 보유하고 다녀야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