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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허접드라이버가 아닙니다.^^
안산에서 간혹 랩티임을 재고
내가빠르네 마네 하시는데
저는 그저 웃음만 나오지요^^
여러분은 손과 발에 익숙한차로
실컷 트랙을 돌다가
마지막에 랩타임을 측정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스티그는 안산에 오면
듣도 보도 못한 차에 바로 올라타서
랩타임 찍고 사라집니다.
연습은 단 한바퀴!
즉, 스티그가 탑기어에 올리는 랩 타임은
스티그의 베스트랩이 아닙니다.
단지 5번 중에 베스트 하나 인거죠.
생각을 해보세요~
여러분들이 안산트랙에 와서
딸랑 5번 타고,
그 5번중 하나를 씁니다.
차도 처음 접하는 차 이구요.
그중에는 dsg,pdk,dct,오토,수동 등등
더 골때린건 다 써버린 타이어와
듣보잡 국산 사계절 타이어
등등 순정 타이어가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앞뒤가 다른 타이어도 있구요~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땡볕에 개고생하는
스티그를 보고있노라면
서글퍼 집니다.
제대로 간파하지못하고
아무 생긱없이 던지는 돌이란...
이상입니다.
저도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만...
스티그에 관한 전설(?)은 다름 아닌 이곳에서도 예전에 보이곤 했었는데요. ㅎㅎ
1편을 보고 스티그 실력을 문제삼는 게 아니라
스피라의 스티어링 반응을 의심해야 '자동차 잘 아는 사람' 아닌가 싶습니다.
감독님께도 인사는 못 드렸습니다만, 현장에 얼굴 한 번 못 비친 외부 스태프로서 응원보냅니다.

저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스티그 못탄다는 글 보고 조금 그렇더군요.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그러다 본인보다 빠르면 어쩔려고 그러시는건지..
티비 몇번 본것 가지고 마치 실력을 모두 파악한 것처럼 잘탄다 못탄다 하는것은 좀 아니라 생각됩니다.
사실 1화때 스티어링 미스로 와이퍼 왔다갔다 하는부분에서 약간 실망을 했지만, 생각해보면 위급상황에서 충분히 그런 경우는 날수있다고 생각이 됬는데..
SLS탈때는 뭔가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들면서 '스티그가 적응하는것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탑기어 코리아가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유명해는 프로가 됬으면하네요.... 자동차를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수있는...그런거요...

파나메라 디젤 랩타임이 잘 나와야 할텐데요.... 스티그가 좋아하는 음료수라도 있나요? 다음엔 컵홀더에 꼭 넣어서 보내드려겠어요...
탑기코 감독님이 누군지 몰랐습니다만,
네이버에 물어보니 역시 남다른 커리어를 가진 감독님이셨군요..
어쩐지 영상이 진짜 이쁘고 센스 있다고 느꼈는데 다 이유가 있었어요.ㅎ
정말 한샷한샷 시간과 돈과 열정이 많이 필요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스탭들이)걱정도 됩니다.ㅎ

가까이서 보시고 그게 누군지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실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것은 화면에 보여지는 한국 '스티그'는 운전을 잘 못하는것처럼 보인다는게 사실인듯 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대개 다 그러니까요.... 저도 사실 그렇게 느꼈었고,
'사실은.... 운전을 잘하는 사람이고 이러저러한 애로가 있다..'고 말씀하시는것 보다
대다수의 시청자가 '랩타임을 믿을 만 하게 운전 잘한다'는 인상을 주는게 중요합니다.
영상은 어떻게 편집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것은 잘 아실테지만 그것으로는 한계가 있을테고...
영국의 스티그는 항상 고품질의 타이어가 장착된, 관리상태 A급 차들만 모는지 모르겠지만,
영국산 스티그가 그렇게 인기가 있고 사람들이 랩타임을 신뢰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운전실력'입니다.
영국 스티그는 수많은... 스피라보다 더 악명높은 차들을 피니쉬 라인까지 잘 데리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기록은 그차의 최고기록은 아닐지라도 상대적 비교가 가능한 신뢰도 높은 기록이라고 다들 생각합니다.
분명히 한국 스티그는 영국 스티그에 비해 운전을 못하는것 처럼 보이며,
그것은 이러 저러한 핑계를 댈것이 아니라
운전실력을 향상시키거나, 연습을 더 더 많이 시키고 찍거나, 다른 사람을 시키거나 아니면 영국 스티그를 데려와
찍거나 대책을 마련해야지....
앞으로 계속 이런식이라도 스티그는 운전을 잘하는거고,
잘 못하게 보이는건 양해해 달라고 하신다면 보는 사람은 그냥 실망 할 뿐입니다.
그래도 뭐 시청률이 많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꾸준한 발전을 기대하는 사람으로서는 많은 기대를 접게 만드는 글을 쓰신듯 합니다.
(그리고 사실 아마추어보다 랩타임이 더 안나오는것은 제작진이나 스티그가 사비를 들여서라도 타이어를 바꾸고 찍어야지 이런데 이렇게 글 올리고 비웃고,변명하시면 안됩니다. 랩타임을 왜 잽니까? 누가 빠른지 알기 위해 재는것입니다.
아마추어가 스티그보다 랩타임이 빠르면 사실은 스티그가 더 운전을 잘하는게 아니고.... 그냥 그 아마추어가 운전을 더 잘하는게 맞습니다. 그 누가 감히 랩타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 합니까? 억울하면 더 빠른 랩을 내면 됩니다.)

2부에 이어진다는 드리프트 한일대결 촬영하는 김에...
스티그 vs. 쯔지야케이이치 랩타임 배틀 챌린지.......... 이런 스페셜판 같은거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
스티그는 인간이 아니라 설정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어떤차를 잘 운전할 수도 실수할 수도 있지만 스티그라는 설정은 그런것을 초월하는 객관적인 인물 아닌가요? 그런 객관성을 갖게 하는것이 스티그 설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편집하는 영상인데 왜 연습을 안하는지요? 안산이 처음이라서 느리다면 당연히 점점 랩타임이 좋아질꺼고
이차 저차 타면서 실력이 점점는다면 뒤에 하는차가 더 랩타임이 잘 나올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스티그는 그런 진화하는 스티그가 아니라 기계적으로 설정된 객관적인 인물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나 비용이 없어 연습을 못해서 그러는거라면......조금 더 분발을 부탁드립니다.
스티그는 운전자가 누구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 사람을 욕하는 것도 아니고
스티그 설정 그 자체가 객관성이 떨어지는것을 욕하는 것입니다. 스티그는 운전자가 바뀌어도 상관없습니다.
스티그는 차종에 따라 젤 잘하는 사람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객관적으로 그 차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것을 시청자에게 믿게하는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단순히 악플로 보지 마시고 시청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셔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스티그는 랩타임 측정외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잠깐와서 랩 찍고 없어집니다.
영국BBC에서 기본적인 룰을 정해 줍니다.
그런걸 취합해서 행해지는 랩타임 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탑기어는 차동차 버라이어티쇼 입니다.
스티그가 인간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냥 컨셉인 것이죠^^
랩타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해진 룰 안에서 행해지는 데이터 입니다.
연습주행을 몇시간을 타보고 하는 방식이냐,
5랩만 도는 방식이냐 이기 때문에 다를 바 없다는것이죠.
방송화면 안에서의 스티그이지 그외는 여러분과 같은 인간입니다.^^
탑기코 잘보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우리나라의 수준이 많이 늘었구나 싶어서 참 흐뭇합니다.ㅎㅎ
하지만 스티그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최재훈님 말씀이 설득력 있는 논리입니다.
첨보는차로 5랩으로 베스트 측정하는게 부당하다면
그걸 좀 고쳐주면 되지 않겠습니까? 스티그가 스티그 답지 못한게 운전자의 실력 문제가 아니라
무리한 방송 진행때문인걸 뻔히 알고 계신데...
그걸 시청자보고 알아서 감안해서 봐라 하시면 좀... 프로답지 못한것 같습니다 ㅎㅎ
순정이 아닌 타이어나, 심지어는 앞뒤가 다른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으로 측정한 랩타임으로 차량간 랭킹을 비교하는 것이 말이 되나요? 그럴거면 랭킹을 비교하지 말아야죠. (스티그 역시 동일한 운전 실력이 아니라 점차 운전실력이 상승하는 캐릭터라면, 차종간 비교의 신뢰성이 떨어지죠.)

영국판에 비해 열악한 서킷, 열악한 자동차 컨디션 등등 워낙 변수가 많다보니 안타깝네요.
서킷이야 어쩔수 없지만... (지금도 그나마 정비 많이 한걸로 아는데)
타이어라도 잘 신경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리안 스티그의 실력에 대해서 저는 그다지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안산에서 스티그 뺨치는 기록 달성하시는 분들... 그냥 아마추어들이 아닌거 같던데요,..)
방송이야 편집이 모든걸 좌우하니... 편집하기에 따라서 이러한 논란들을 잠재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차종을 연습1랩 + 측정5랩 타서 최고 기록을 파워랩으로 정한다.
이게 어떻게 안객관적인지 누가 설명좀 해주실 분.
아니면 어떻게 더 객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설명해주실 분?
안정적으로 언더 오버 안내고 연석도 심하게 안타고 나온 매끄러운 베스트랩 주행 영상에서
"빠르네" "느리네" 말고 무슨 스토리가 나올 수 있는지, 그걸 극소수 자동차매니아,
특히 그 중 서킷 주행을 이해하는 초극소수 말고
일반 시청자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 설명좀 해주실 분?
포맷 라이센스 프로그램에서 포맷 오너가 정한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다른 인물을 창조해내는 거라면
SPIG를 만드는 게 낫겠네요.
말들은 ㅈㄹ 많은데 쓸만한 딴지는 하나도 없네요.
실력으로 딴지걸려면 안산에서 더 나은 기록을 내보시든가요.
우리나라 축구 국대들이 하는 말 같습니다..
니들이 그라운드 뛰어보든가~ㅋ
축구를 EPL만 보다가 국내리그 보는 느낌.
(극단적인 얘기지 그만큼의 실력차이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서킷 한번 안돌아봤지만 차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그렇게 보입니다.
한번이라도 겪어 보신분과
그렇지 못한 90%이상의 시청자와 눈높이가 같을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실력을 감쌀 충분한 지식도 없구요..
일반시청자의 눈으로는 영국탑기어의 스티그가 눈에 많이 익어서인지..
그의 라인 그의 컨트롤 과 비교가 되기에 (그가 쌓아놓은 신뢰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한국스티그가 못한다고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첫회 공항장면도 나오고 그래서 저는 영국스티그가 온줄알고
무척 좋아했었는데 아마입장에서 딱봐도 그분이 아니라는것에
일단 실망을 했으므로 점수는 더 마이너스가 되었을수도 있겠네요..
물론 저보고 하라면 스티그 그림자도 볼 자신이 없습니다 ㅋ

아. 첨언(+변명)드리자면 물론 그렇게 읽히도록 의도하긴 했습니다만, 그런 의미로 쓴 것은 아닙니다.
The Stig의 "명성"에 맞추어진 눈높이와 잣대로 스티그(의 겨우 4개 에피소드에 나온 영상으로만 판단하는) 실력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오고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하겠다'로 생각이 이어지면서 ...에서 '내가 해도 저것보단'은 먼저 차단해두자는 생각이 하나 있고,
(솔직히 The Stig도 실수하는 장면들이 자주 나옵니다. 마지막 코너를 나오는 라인은 매번 조금씩 다르고요. 사람들은 그의 '명성'에 blinded되어서 객관적으로 영상을 보지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그 영상이 베스트랩이 아니라는 사실도 잊고요.)
무엇보다도, 그의 실력에 객관성을 부여하는 작업이 좀 이루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어지간한 사람(현직 투어링 선수이든, 아마추어 레이서이든)이 운전하는 것보다 스티그 기록이 빠르다는 것을 검증(저도 궁금해서 ^^)할 수 있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누구든 나서서 한 번 기록을 재보시라고 이야기하는 것이구요. 객관적으로 스티그가 유의미하게 느리다=실력이 좀 아니다는 것을 검증할 수 있어도 좋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말로만 까는건 저도 잘 할 줄 압니다. ^^;

음... 탑기어 시청자들의 공통적인 편견이 있죠... 생전 처음보는 차라도 5랩중에 웬만한 프로 드라이버들의 베스트랩만큼 낼수있어야 스티그 .... 라는 편견.. 사실 그런 편견을 바탕으로 할만큼 운전실력이 뛰어난 드라이버만을 선택하는것이 탑기어의 키포인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스티그가 항상 탑기어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처럼 여겨지는거자나요)
어찌됐건 한국형(?) 스티그에 대한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는것 자체가 뭔가 개선하고 더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판단은 내부사항을 아는 일부사람들이 아닌 시청자들이 하는거니까요.. (시청자들의 판단이 옳은지 그른지는 중요하지않죠.. 이건 법정논리가 아니니까)

'스티그는 일반 운전자보다 운전을 잘한다 혹은 잘할꺼다'
라는게 편견이라면, 그 편견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분명한건 시청자는 아니라는 겁니다.
제작자도 그 편견을 만들지 않는다면, 스티그가 나오는 부분의 기획이나 편집을 지금과 같이 하면 안된다는 거죠.
시청자의 기대치가 있는데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스티그도 시청자와 똑같은 사람이다
라는 주장은 제작진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1차원적인 주장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탑기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전문저널리스트 프로그램이라기 보단 오락성향이 강합니다. 볼떄 그냥 웃고 즐기는 수준으로 보면 될듯 하구요. 스티그의 운전실력 또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탑기어 UK,Korea 애청자 중 1인 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재훈 님 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스머프님이 제작진이시라면 재훈님의 글을 정독하시고
프로그램에 반영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탑기어(KR)은
탑기어(UK)의 라이센스라고 들었고, 이 얘기는 탑기어(UK)의 포맷대로 해야 하는 걸로 압니다.
파워랩 코너에서 연습 1랩, 주행 5 랩으로 진행되는 것을 주행 10랩으로 바꿀 수 없도록 되어 있을 거 같네요.
아니 바꿀 순 있겠지만 바꾸는 순간 탑기어(KR)로는 방송이 안나가겠죠.
정확한 계약서상의 내용을 알 순 없지만, The Stig 가 오리지널처럼 등장하는 걸로 봐선
파워랩 코너의 포맷에 있어 어떠한 내용도 바꿀 수 없도록 되어 있을 거 같습니다.
타이어 상태 등은 이미 제작진의 실수라고 인정하셨으니 개선되어야 하겠지만
오리지널(?) 스티그보다 실력이 떨어져 보인단 이유로 주행을 더 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은 반영되기 어려울 거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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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판단이므로
계약서상 내용이 달라 수정할 수 있다면... (제작비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면) 개선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헛...설마..이분이 스티그?????
싶어서 작성자님 성함을 보니 감독님이시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