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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스카니에서 퍼옵니다. 결론적으로 사제 휠/바퀴로 인해서 VDC나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그런것 같습니다... 음... ;;;;;;
바퀴 속도값이나 이런게 달라져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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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분이 적은 글입니다.-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현대에서 오신 기술자, 관계자 분들과 함께
문제 차량에서 발생하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갖은 전자장비를 동원해 많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전 원인이 밝혀 졌습니다.
원인은 순정휠이 아닌 애프터마켓에서 파는휠 즉 사제휠과 타이어 싸이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관계자분들도 모르는 사항이었고 저 역시도 모르는 사항이었습니다.
제네시스쿠페의 전자장비가 생각 하는것 이상으로 상당한 능력을 가진 차량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차량교환이나 이런부분 없이 원만히 잘 해결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하루종일 원인을 밝히기 위해 힘써주신 기술자,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표 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차후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앞뒤 휠 싸이즈가 틀리거나 타이어 싸이트 즉 타이어 높이 차이가 많이 나는 휠.타이어를 사용하고 계시는
제네시스쿠페 여러분께서는 확인하여 보시고 높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타이어싸이즈로 교환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꼭 제차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든차량이 저와 같은 조건을 갖추면 이렇게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젠쿱의 ECU등의 전자장비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정확히 꿰고 있는건 아니지만
아직까지 상식적으로 저 이야기가 이해가 안됩니다.
타이어의 최종 외경 차이(전후륜간)에 의해 발생된 일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 VDC등의 오작동이 발생된다면 차라리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 VDC에 의해 ECU 작동에 간섭이 생겼다 하더라도
쓰로틀이 안내려가거나 오히려 치솟는 증상과는 어떻게 관계가 있는건지...
누가 좀 더 쉽게 설명해주실 분 없나요?
설사 위에 말한 내용이 근원이라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타이어 사이즈를 적합하게 맞추는 것보다는
ECU와 VDC간의 상호작용 관계 자체가 심각한 결함을 가지고 설계된게 아닐까 싶은데..
VDC에 오류를 발생시키는 타이어사이즈가 엔진회전에 영향을 끼친다는건가요?
사실, ABS와 RPM의 관계도 처음엔 이해가 안됐고(왜 그렇게 만들었지-_-), VDC와 엔진회전에 대한 관계도 이해가 안됩니다만, 전자장비의 관계도는 정말 알수가 없군요.
그러고보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젠쿱의 드리프트를 위해서 VDC선을 끊으면 엔진회전이 4000RPM에서 리밋이 걸려버리죠. 그래서 드리프트하려면 아예 휠스피드센서의 선을 끊어서, ABS/VDC같은 전자장비를 완전히 무력화시켜버려야 하더군요...;;


차량 전자제어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어 위의 해명에 대해서 제가 뭐라 왈가불가 하긴 힘들지만,
원인 및 해결책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보면, 오너분의 설명은 명확한 "재현 스텝"을 한가지 찾은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조건 - 즉, 타이어/휠 사이즈 차이가 과도할 경우 - 에 그런 동작을 보이는 것은 분명 결함이 맞다고 생각되며, 그것이 결함이 아니라 By Design이라면 최초 A/S 단계에서부터 왜 밝혀내지 못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운전자분이 적으신 "전자장비가 생각 하는것 이상으로 상당한 능력"
휠 스피드 센서 -> 바퀴의 회전수가 달라졌다! 사제 휠 타이어를 낀 것이 틀림없다!
휠 센서 -> ECU -> 이자식 순정으로 유지하랬더니 말 안 듣는다...
ECU -> 전자식 쓰로틀에게 명령 --> 중립놓으면 rpm 을 치솟게해서 놀래줘라!
앞으로 제 젠쿱 잘 달래줘야 겠네요... 다행히 사제 머플러 끼고 있는데 아직 ECU는 눈치 못 챈듯..ㅎㅎ

해당 오너가 말한 타이어와 휠의 사이즈가 궁금하네요.
순정보다 얼마나 차이가 나는 휠과 타이어를 장착했는지...
휠과 타이어의 문제로 RPM이 미친년 널뛰듯이 뛰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정말 휠 타이어 문제라면 누가 속시원히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싶고...
입막음이라면...할말이 없네요..;;;

이 문제로 여러 사이트에서 논란이 일고 있더군요. 차주가 직접 글을 올리긴 했지만 왠지 석연치 않다-.는게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신 전자관련 부분의 오류이니 뭐가 문제인지 좀 모호하긴 합니다.
해당 차주님의 글은 ㅂㅂㄷㄹ의 자동차 동영상 게시판에 Btok으로 검색해보시면 읽어볼 수 있습니다. 휠/타이어 사이즈가 얼마나 다른지 이런건 아직 이야기가 없는데... 암튼 궁금할 뿐이네요 -_-a

뒷 타이어의 크기를 훨씬 크게 장착하였다고 보고,
VDC 및 각종 전자제어 장치가 브레이킹만 컨트롤이 아니라 각 바퀴의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
엔진 출력을 조정(제한이 아님/예를 들어 연료분사제어가 아닌 스로틀제어..)하는 식으로 시스템을 구성하였다면,
뒷바퀴가 느리다고 생각하여 출력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한게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우선 동영상에서 나타난 영상은 중립상태에서만 발생을 하는듯 했으니깐요..(기어가 물린상태가 경계선...)
다만 차주분이 뒤로 협의하신게 아니라면 타이어 사이즈도 공개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곱하기 해버리면 되죠..ㅡㅡ; 그냥 생각을 안 했을 뿐
좀 더 부연 설명을 해보자면 심각한 제어기 쓰진 않았을꺼 같고 간단하게 PID라 했을때 입력을 앞뒤 바퀴속도의 차이라 보고요...
후륜구동이니 항상 후륜이 더 높다고 생각하고(예외처리 없이..) 짜버렸다고 생각하면... 있을수 있지요..ㅡㅡa
물론 한번만 생각해봤다면 예외처리로 해버리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지요
흔히 제어로직을 만들때 예외처리를 안하고 짜다가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ㅡㅡ;
신기한건 어쩌다가 보니 테스트시에 그냥 넘어갔다는 거겠지요...

장지호님 의견에 한표 덧 댑니다.
리어 타이어 직경이 프론트에 비해 늘어나서 리어가 덜돈다고 판단하고, 코너링시등 거동을 안정시키기 위해 스로틀을 열어서 강제로 리어 회전수를 앞쪽에 맞추려는 시도가 일어났다 안일어났다 하는듯 하군요.
이런 직경 변화 측면까지 고려하지 못한 현대 VDC 설계의 초보적인 실수가 아닐까 합니다.
저상태라면 ABS 는 당연히 제기능을 못하겠죠?

끼운 타이어가 오래타서 트레드가 닳아버리면 똑똑한 ECU가 트로틀을 활짝 열 기세군요..
해당 오너의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여러 사이트를 뜨겁게 달굴듯 합니다.
만약 뒷 합의가 있었다면,, 진짜 현대 안녕이라고 말할것 같네요.

지난 한주간 인터넷이 잘 안되는 환경에 있어서 동영상을 못봤는데 간단히 요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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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C 로직 신기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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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휠 타이어를 유지한 제 젠쿱에서도 약간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긴 합니다. 긴 내리막을 중립으로 내려가면 아이들을 유지해야 하는 엔진이 2000rpm 좀 아래까지 주기적으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ㅎㅎ

VDC가 뒷바퀴가 덜 돌기 때문에 이걸 더 돌릴려고 RPM을 올리는데
올려도 애초에 외경이 커서 안 도는거라 RPM만 계속 올린다. 라.. -_-
그리고 그게 N에서도 이어진다.. 제 미약한 머리로는 이해 불가네요.

정리하자면...
VDC의 fault mode로 인해 EMS의 전자식스로틀 fault mode가 되었는데 그 fault mode가 스로틀을 확 쳐 올리는 것이었다...
이 말이 맞다면 "파리가 새" 입니다.
쫌아까 어머니께서 주신 피자 한 판이 클러치 압력판이라면 차라리 그걸 믿겠습니다.
스로틀 오류 동영상은 위험을 무릎쓰고 찍어 올렸으면서, 왜 이건 갖은 전자장비를 동원해 많은 실험을 했으면서 동영상 하나 안 올리는지 궁금하군요..

ㅡ.ㅡ;;
초딩 수준의 지식을 가진 저에게는 이런 의문이 드네요...
중립 상태라면 구동계(엔진-미션 <-> 구동륜(축))가 분리된 상태 아닌가요?
즉, 회전수를 맞춰줘야하는 조건이 아닌 상태가 아닌지요?
그런 상태에서 VDC나 ECU가 의도적으로 개입해서 그 회전차를 보상해주기위해 RPM을 조정한다는게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립상태라면 그냥 놔두는게 정상 아닐까 하는 생각인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ㅡ.ㅡ;;
중립 상태는 미션쪽에서 본다면 무부하 조건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데, 뭔가 복잡해지는 이건 뭔가요... 힝~~~
또 하나 궁금한 건 그렇다면 오토 미션 차량의 경우 해당 차량과 같이 오버스팩의 휠/타이어 장착하고 주행하다가 중립으로 옮기면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어디선가 불 끄다가 남은 불씨의 냄새가 솔솔~~~ ㅡ.ㅡ;;

뭐라 할말이... 한다면 "어이가 없다? 저걸 믿으란 말인가??" 정도 아닐지요??
안그래도 현대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 가고 있고, 점점 외제차에만 눈이 돌아가고 있는데...
더욱 사라져 가는게 느껴지네요... 모른다로 일관 하던지 아니면 무조건 입막음을 하는게 추후 얼마나 크게 다가올지 ㅋㅎ
앞으로의 현대의 모습을 좀 더 지켜봐야겠군요 으음~
쉽게 말하자면 '자동차가 알아서 스로틀을 개방해준다' 라는 것인데
달리는 폭탄이라 할 수 있겠군요(언제 확 개방해버릴지 모르니까)
그렇다면 리콜대상이 아닐까요???(설계미스)

오~드뎌 현대가 세계최초로 스마트ECU를 장착했네요.
제네시스세단 타지만...... 뭐한두번 듣는 것도 아니고......X소리로 밖에는......
동일 증상을 보이는 차량들이 더 있다고 하던데 그 차량들의 상태를 확인하면 되겠네요.
순정상태인지 과도한 인치업을 한 상태인지 말이죠.
오너가 잘 해결 되었다니 다행이긴 한데 처음 동영상이 올라 왔을 때에는 현대와 맞짱이라도 뜰 듯한 기세가 깊은 감사를 드리는 것으로 바뀌었네요...
아무튼 대단한 현대....

항간에 들리는 이야기론...
앞/뒤 차이가 약 7cm정도로 차이가 심하게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뒷 바퀴의 회전이 앞바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나오게 되니 토크 제어를 하게되어 그렇게 되었다 라는 이야기었습니다.
7cm정도 차이난다는게 타이어 편평비가 높아서 차이나는건지 외경이 7cm정도 차이 났다는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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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증상 재현을 위해선 용자 한분이 돈 들여서 인증 해보는 수 밖에는....ㅋ
보배에 새로운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젠쿱의 현상이 엔진 드래그 컨트롤이라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영어가 많아서 댓글만 봤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board/bbs/bbs_view.php?code=battle&No=211245&page=1&select=&content=&r_no=10&search_gubun=&s_pagescale=&search_day=&Pos=109308&Answer=8
엥.... 이건 '문제는 있지만 이상은 없어요' 인가요...
휠+타이어 사이즈가 앞/뒤 달라진다고 rpm이 혼자 올라간다니요...
모든 차량이 다 저렇다니... 전 별로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