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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아버님께서 이오스는 트렁크가 부족하니 S4에 짐을 실어야 겠다고 하십니다. 속으로는 S4는 짐차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반트니까..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짐의 양이 엄청나다는 것.. 짐이야 다 들어가겠지만 S4의 제로백 5초대를
해치진 않을지... 차가 아주 묵직할 것 같군요. 어차피 동탄까지 가는 건데,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 그냥 순응하기로 했습니다. 원
래는 제 동생이 트라제를 몰다가 차를 바꿔서 말이죠. 그래서 트라제에 짐을 싣고 다녔는데, 일 때문에 미국으로 잠시 나가있고,
또 차도 바꿔서 이제는 제 차가 트렁크가 제일 큰 셈이 된 겁니다.ㅠ.ㅠ

아...
저런 상황 난감하죠...
저도 제 전차인 카렌스와 현재 CM도 가끔씩 짐차(?)로 분류되어 가족용 배송을 하곤 합니다...
얼마전엔 180cm 정도의 사이즈를 자랑하는 TV 받침대(엄청 무겁더라고요... 혼자서 들기 힘듦, 예상외로 나무 재질이었다는...)를 시트 폴딩해서 옮겼었는데...
범퍼나 내장재에 손상갈까봐 어찌나 불안하던지...
짐 싣고 내릴 때 조심하시길... ㅎ
(^^ 한가지 부탁 드립니다... 문장 끝에서 'Enter' key 한번씩만 눌러주심이... 그러면 좀 더 읽기 편할 것 같습니다. ^^)

병욱님도 한고집 하시는거 같으신데, 순응하지 마시고 용달부르세요
차에흠집이라도 나면 많이 우울해하실듯합니다
제로백 후기도 올려주세요~ 연휴잘보내구요~
제 어코드는 '4도어 세단' 임에도 주위에서 "짐차"로 쓰이고 있죠...
주로 파트 나르는데 쓰입니다. (휠 타이어, 바디킷 등) ㅜㅜ

제차는 덩치만 크지 트렁크에 좀 큰 박스 넣으려고해도 입구가 좁아서 꽉 껴서...
아반트 같은 모델이 확실히 엄청나게 짐싣기는 좋을꺼 같애요.
물건 큰거 넣다가 흠집나고 하는거 생각해보면 그냥 용달차 불러서 해결하는게 가끔은 더 쌀때가 있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