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할 때 눈발이 거세지더니 횡성엔 이틀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올 해 눈이 많이 내리니 더욱 랭글러가 간절해 집니다.

 

스파르탄 4륜구동이 점점 없어지는 시점에 랭글러는 참 재미있는 도구(?)입니다.

여름엔 비키니 탑을 씌우고 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고 한적한 국도를 달리다 산이고 들이고 강이고 마음 내키는대로

갈 수 있죠.

 

랭글러를 탈 때는 항상 버너와 코펠을 싣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길커피를 마시고 배고플땐 라면도 바로 끓여 먹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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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계시는 동호회 형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을 붙여봅니다.

 

올해 목표는 TJ를 구입하여 수동미션을 스왑하는 것입니다.

고양 횡성출근길이 즐거워 지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멀리 또는 가까운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