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조수석 창문과 A필러 쪽을 보고 감속을 해서 사고는 면했습니다만,
순간적으로 욱 하는 마음이 생겨 방향지시등 없이 추월하는 (그래도 간격은 어느정도 주고 추월을 하는) 소심한 복수를 했습니다.
어떤 분은 저런식의 복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고
응징을 하려면 추월 후 브레이크를 밟거나, 좀 더 간격없이 들어가서 상대방에게 일격을 가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회원님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십니까?
1분 20초 후부터 보시면 됩니다.
(블랙박스의 광시야각으로 인해 실제거리보다 멀리 보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전 그냥 둡니다. 오른쪽 차량이 왼쪽으로 추월하는것 별로 신경안씁니다만,
고의적으로 시비걸지않으면..... 뭘... 갈길가게 그냥둡니다. ^^

기분이 안좋을 땐 울컥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저런 운전자는 단발성이 아닌 습관성 운전이더군요. 법규를 위반해서 제멋대로 운전하는 차를 보면 때로는 대포차가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애효! 저도 하루에 몇번이고 저런 그지갖은놈들 때문에 열받아서.. 죽기 일보직전까지가는 일인 입니다.
예전에는 차세우고 내려서 죽이려한적도 있지만..
2010년 현재는 온갖 부류들이 지들이 짱인줄 알고 나대고 다니니..
뭐! 참으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화이팅! 입니다.

뭐.. 저정도는 애교로 봐줍니다... 더한 경우도 심심찬게 있고... 저 또한..어쩔땐 더하면 더하지.. 요...
뭐 그러다 보니... 어지간한 칼치기 혹은..뭐 기타 등등... 그냥 넘어갑니다...
블랙박스 영상이라 실제보다 멀게 느껴지는것 같네요.. 저정도면 움찔할 정도일테니.. 근데 응징해줘봐야.. 별 소득이 없어서 그냥 가는 편입니다.
풀프레이킹은 자제하세요~
감정은 순간이지만 상처는 오래남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