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와인딩과 고속도로 차로 달리는건 다좋아합니다~^^;
차종은 E92 M3입니다...
순정 타이어제원이 245-35-19 265-35-19입니다...
265-35싸이즈 타이어가 별로 없어서 275-35로 많이들 바꾸길래...
뒤에 275를 한번 껴봤는데....안생기던 롤이 생기고 핸들링도 타이트한맛이 사라지구 오버성향이
약간 없어진듯하기도 하고 차도 살짝무거원진것도 같구....ㅡㅡ;
계속타다보니 지금은 적응되서 크게 이상한점은 못느끼고있는데요...
겨우 뒷타이어 조금 키웠다고 이렇게 차가 달라질수도 있는건가요??
그래서 이번에 앞 255-35 뒤 275-35로 각각 한싸이즈씩 키워서 장착해볼까하는데요....
차가 굼떠질가능성이 있을까요?...
연비 떨어진다 뭐이런거말구 실제 코너링시와 핸들링에서 어떤차이점이 생길지 궁금합니다...
득보다 실이 많을까요?...그냥 순정제원 245-35 265-35로 가는게 맘편할까요?...
고수님들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젠쿱에 허브스페이스 끼면 타이트한맛이 현저히 줄어들듯이...타이어도 넓어지면 그럴까요??

메이커에서 제일 신경쓰는것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입니다.
서스펜션도 마찬가지겠지만 OE타이어만큼 그 기준과 밸런스가 까탈스러운것이없죠
승차감, 퍼포먼스,연비,납품가 보디밸런스를 고려해서 최적으로 나온것이 순정OE타이언데
앞뒤타이어사이즈가 순정과 달라졌다면 밸런스가 깨져서 그렇다고 봐야할것입니다.
타이어는 바꾸시더라도 되도록 순정셋팅을 지향하는쪽으로 하셔야지 옳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같은 E92 M3를 타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제 경험을 써보겠습니다 ^^;
계속 순정사이즈인 앞245와 뒤265를 썼는데, 국산타이어 중에서는 구할 수 있는 사이즈가 거의 V12에보 밖에 없더군요.(특히 265-40-18, 뒷타이어) V12의 늘어지는 그립감이 조금 그렇고, 한번 높은 그립의 타이어를 써 보고싶은데, 순정사이즈가 없어서 R-S3를 앞 255-35-18, 뒤 275-35-18로 장착하였습니다. 제가 좀 둔해서 그런지 일상주행에서는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노면 타는것은 심해진 느낌이 납니다. 핸들이 자꾸 여기저기로 ^^;; 서킷에서는 확실히 잡아주며 한계가 높아진 느낌인데, 타이어 사이즈차이 라기 보다는 모델이 달라져서 그런것 같아서, 사이즈차이로 어떤 차이가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성향은 약간 더 오버성향이 나왔습니다. 고속코너에서 오버스피드면 예전엔 네바퀴 다 밀리며 밖으로 나가는 느낌인데, 지금은 뒤가 먼저 돌아버릴려고 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코너에선 모든 감이 다 좋아져서 만족하고 있는데, 여쭤보신 문제점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직선가속이 쪼금 떨어진 것도 같긴 한데, 정확히 측정해 본 것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바꾸고 나서 단점으로 느낀 것이 있다면, 앞타이어 직경이 작아져서 그런지 예전엔 안닿았던 곳들이 언더커버에 닿더군요. 주차장이라던지 노면 안좋은곳도... 주차장 들어갈 때 마다 EDC 강하게 켜고 아주 천천히 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