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전에 정성껏 철저히 제 입맛과 샵에서 추천하는 대로 맞춘 차를 타다 그냥 양산차를 타니 지금 좀 죽을 지경입니다 ^^;;;
예전에 차는 오래되서 쇽도 겨우 SMA에서 만들어 주는 수준이었는데 저도 이제 21세기 차량의 호사를 누릴 수 있게 되었네요 (무려 호환차종이 2개 종류나 있다니!!)
찾아보니 빌스테인 오리지날? 이라는 녀석이 가공품이 아닌 완제품으로 들어오는 거 같은데 (차는 NF입니다. TG와 오피러스 무려 2개의 차종과 호환이 되네요. 가공품의 경우는 예전에 모하비 동호회 공구사건으로 한번 시끌했죠) 이 녀석 성능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어떤 스프링과 궁합을 맞춰야 하는지도요..
뭐 쇽은 될 수 있으면 신품을 사라는 말에 저도 동의하기에 (전 차를 만지면서 가장 크게 배운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신품으로 고를 수 있는게 오리지날, pss, btc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궁금한 것.
1. 빌스테인 오리지날이라는 것에 예쁘게 쓸만한 스프링은? 그리고 그외에 스포츠니 스프린트니 이런 것들과의 관계
2. pss는 오버홀이 된다 안된다 말이 많은데 여기서 말하는 오버홀이 국산 쇽처럼 카트리지 교환 이런 게 안되어서 오버홀이 안된다고 말하는 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3. pss 승차감이 뭐 죽이네 라는 표현으로 일관되고 있는데 흔히 말하는 종발이 대비 그 일체형 특유의 덜덜거림은 어느정도 인지?
4. btc.. 이 제품은 믿고 쓸만한 제품인지? 가격이 뭐 착하다고는 하는데 어디까지나 빌스테인 취급점 기준인 것 같고 그 가격이면 다른 일체형 코일 오버도 살만한 가격이던데..
절대 뭐 "빌스테인 뭐 별 거 있냐?" 식이 아니라 궁금해서 입니다.
추신 - 저 위에 언급된 것들 중 달려있는 차가 있으신 분. 시간 괜찮으시면 옆자리 시승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1. 오리지널, 스포츠, 스프린트 모두 컵킷인 건 아시죠?
오리지널이 소프트타입 입니다. 아이박 프로킷에 가장 잘 어울립니다.
2. 빌스테인 제품은 오버홀 안 해줍니다. (동명)
카트리지 교환만 해주는데 신품 값에 근접합니다.
대신, 적어도 10만 까지는 잘 터지지도 않을 뿐더러
본사차원의 서비스가 일정 부분 제공됩니다.
3. 파송송이던 뭐던 코일오버임은 피할 수 없습니다.
단, 케이스 바이 케이스! 차종별로 전부 다릅니다.
(ex 젠쿱 : BTC - PSS - 순정 - AC - 스프린트 순으로 점점 하드)
4. BTC와 BTC Basic 둘로 나뉘는데,
빌스테인 모든 제품군에서 가성비로 따지면 BTC 강추!
사실 AC가 느낌은 최고였으나 전차종에 공급되지 않으며
데일리카에 쓰기엔 하드합니다.
PS. 빌스테인, 테인, 네오테크 등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제품을 적용해본 바,
두루 완벽한 건 없으므로 타면서 후회하고 반성하고 뻘짓을 이어가야 한다..
라는 결론입니다. 동명 같이 가실래요~

차종은 nf가 아니라 tg입니다만
지금은 단종된 b8 스프린트에 h&r조합입니다
12만km주행하니 뒷댐퍼에서 오일이 새더군요 ㅠㅠ
오리지날 댐퍼와 pss를 알아보다 앞댐퍼의 감쇄력도 약해졌을거 같아 리어를 렌트팩 댐퍼로 바꾸었더니 예상대로 밸런스가 맞네요 ㅋ
차고다운 목적이 아니라면 빌스타인 오리지날+아이박조합보다는 모비스튠이라 불리는 nf순정스프링+tg렌트팩댐퍼+tg3.3앞뒤스테빌 조합에 휀더보강+사킷 정도가 괜찬을거 같은데요
물론 pss가 코너링은 제일 좋겠죠^^
승차감은 k5 택시를 탔을때의 느낌과 거의 비슷합니다. 와인딩의 경우 순정과 같은 부드러움 때문에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나름 잘 달려주기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구형(?)구성으로 프론트는 베라크루즈로터에 투피 울트라레제라18인치 구성이었습니다

중고 베이직을 업어와서 잘 타고 있습니다. 순정 - KYB종발 - 빌스타인 베이직.. 이렇게밖에 안써봤지만 ..
순정이나 순정형 대비 크게 스트레스가 있는것두 아니고 적당히 잡아주면서도 승차감까지 조금 챙기는게
딱 제 스타일이더군요.
2.0 순정에서 2.4 스왑할때 쇼바 교환주기가 도래해서 kyb종발로 갔습니다.
만족하며 탔는데 여기에 터보를 얹으니 고속에서 불안 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좀 오래됐지만 싼 가격이라 중고를 업어왔습니다. 지금 제 차의 출력에 딱인거 같아요.
카트리지 교환도.. 큰 금액은 아니고 해서 앞으로 쭉 갈 생각입니다.

빌스타인 오리지날과 아이박프로킷을 장착했습니다
출퇴근용도와 가벼운 와인딩 둘다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예전에 국민 조합으로 알려졌던 가야바댐퍼와 아이박스프링조합보다 약간더 하드해서 아주 만족합니다
와인딩쪽에 주촛점을 두시는거라면 일체형이 맞겠지만 일반공도주행과 겸하시는거라면 빌스타인 오리지날에 아이박프로킷이 좋은것같습니다
내구성도 검증된거라 신경쓰실일도 없구요^^
제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서해대교 건너다 바람에 차량이 휘청거려 장착했는데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승차감은 나름 만족 합니다.(데일리 카 - 만삭 와이프 동승)
코너링에서도 의외로 agcs가 열심히 작동해 줘서 만족스럽고요.
전에 내리막 길에서 포트홀을 밟아서 휠(ssr lx-f)을 폐기한 적이 있는데
별다른 이상 증세 없이 운행중인 것을 보면 내구성도 괜찮은 듯 합니다.
1. 아이박이나 H&R 많이 쓰시는 듯 하지요?
2. 국내에서 오버홀 자체가 안된다고 알고 있고 된다 하더라도 KW나 테인같이 제대로 하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3. PSS 승차감이 좋다는건 다수의 다른 일체형 대비 쫀득한 느낌에 가깝다는거지 절대적으로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PSS10 기준으로 동급에서 KW-V3가 승차감이 더 좋은 듯 하구요. (PSS도 비슷하겠지요)
빌스테인은 빌스테인 특유의 탕탕거림이 있어서 절대적인 의미로 승차감이 좋다고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