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번에 판매 될 박스터 gts 와 재규어 f-type v8 5.0 둘중 어떤차량이 더 좋을까 질문 드립니다.
확인 된것은 아니지만 f타입의 경우 탑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재규어에 대한 품질이 안정화가 안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너무나 다른 이야기들 뿐이라서 정말로 잔고장이 없이 좋아졌는지 모르겠네요
박스터는 gts로 되면서 330마력으로 되고 외형도 좀 구분되게 변하고 성능 또한 많이 좋아졌다고 하고
게다가 비용만 내면 as 연장이 되어 오래 탈수 있을거 같아 좋을거 같은데
f타입의 경우 마력이 495마력이나 되고 환상적인 사운드 때문에 더 끌립니다...
성능부분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보셨을때
둘의 가격이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선택을 하신다면 어느 것을 고르실거 같습니까?

저라면 시동거는순간 f로 결정할것같네요.
독일제 v8을 타고있는 저도 f의 환상적인 사운드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저는 제규어 F타입S.. 5달 타다가 박스터S로 갈아탔습니다.
물론 대배기량 5.0 은 안타봤지만.. 로드스터는 무거운 프론트엔진 보다는 가벼운게 핸들링과 코너링에 훨씬
좋을듯 싶습니다. 주위분들도 로드스터는 와인딩 위주로 많이 타시던데... 와인딩에 프론트 헤비 엔진은 다소 무리가 있더라구요.
제가 타던 F 타입은 잦은 엔진경고등 점등과 그로인한 AS센터 입고시 불필요한 작업의 연속에 신물을 느껴 팔았습니다.
엔진경고등이 들어왔는데 . 어드바이저가 별것 아니라고 하는 그 자체부터가 싫더군요.
별것 아닌걸로 5달 타는동안 4번 엔진체크등 점등.. 5달 동안 센터 입고 7번 했습니다.
계속 되는 엔진 체크등에 차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박스터s는 정말 환상적인 와인딩 실력을 보여주네요. 제규어보다 훨 잘돌고 미드쉽이라 더 매력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두 차종 비교네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를 논하기엔 두 차종의 색깔이 각각 너무 뚜렷한데
가장 최우선으로 두는 기준을 소장가치로 할거냐, 공도 주행성능 or 서킷에서의 재미로 보느냐,
기타 다른 재미로 둘 것이냐 등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딱 그마음으로 질문을 드렸던 건데...
이성으로는 박스터 감성으로는 f타입
둘중 어느것을 선택해도 좋은 차이긴한데 마력이 훨씬 높은 f타입을 쉽게 선택을 못할까요? ^^;
새차로 잘 선택이 안되면 중고에서의 그 가격대로 폭 넓게 생각해 볼까 합니다...

제가 박스터 팬이라 왠만하면 박스터 추천드리고 싶지만서도... 이번 F타입은 좀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ㅎ
어떤 길에서건 남들보다 민첩하게 달리는게 목적이라면 박스터, 차량 자체가 주는 특별한 느낌을 원한다면 F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