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집사람과 아기의 출퇴근을 위해 얼마전에 더뉴 아반떼 신형을 출고 하였습니다.
풀옵션에 딸려 나온 17인치 휠과 한타 때문인지 서스팬션 특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우 통통 튑니다.
자질한 요철을 감아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튀겨 넘어가네요. 길 안좋은 곳에서 속도를 내면 약간식 수평 이동을 하는
정도??
제차인 CC 18인치보다 편평비는 더 높은데도 영 경박 스럽습니다.
세컨카의 285, 335 PS2 런플랫 보다 더 승차감이 안좋은 듯 합니다. 피쉬테일을 보완 하기 위해 서스팬션이 하드하게
변경 되어 그럴까요?
타이어의 바람을 한참 빼서 공기압 경고가 점등 될 정도로 낮춰야 조금 탈만한 수준 입니다.
승차감을 탄탄하면서 동시에 부드럽게 개선해 볼까 하는데 혹시 빌스테인 뎀퍼와 더불어 마제스티 타이어로 교환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어떨까요? 많은 하체 전문가 여러분꼐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의외로 인치업을 하면서 약간 개선되었습니다.
공기압을 낮췄을 때 조금 나았다 하시니 맞다고 보여집니다.
장단의 갭을 최소화하는 게 관건이겠죠~

뜬금없이 다른 얘기지만..
피쉬테일 논란때.. 아는동생 업무용 차가 아방md인데 싹 수거하고 vdc가 달린 차로 다시 줬다고 하네요.
저는 다른 차종이지만 빌스타인 베이직에 마제스티 입니다.
순정보다는 덜 튀지만 요철에서 일체형이 주는 통통은 어쩔 수 없네요.
KYB종발이가 장착 후 1만키로부터 승차감이 아주 좋아졌었습니다. 첨엔 순정처럼 통통했지만 내구성이 별로인건지....
하여간 아주 좋아진 승차감에서 빌스타인으로 바꿨기 때문에 체감이 더 되네요. 참고만 하세요~
동년식의 프라이드와 비교할때 그래도 훨씬 나은 느낌이더군요.
비슷한 차들 테스트 많이 하던 친구 말을 빌리면 무게배분이 9:1인 느낌이라고 할 정도로
전차축중이 무겁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무르게 느껴지는데 후차축은 자유도도 떨어지고 한쪽에 충격 받으면 반대쪽까지 전해져 오는...그런 느낌인데 차체와 스프링 댐퍼 세팅이 최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순정같은 세팅으로 최선을 찾으려면 중복투자를 여러번 하셔야 될걸로 생각됩니다.
15인치는 너무 멋이 없구요. 순정 16인치로 타는데 탈만해요. 순정 17인치 많이 튀나요?
예전에 출고할때 튜익스 검정 17인치로 출고 안한게 좀 후회네요

그냥 아반떼니까 이런가보다 하시고 타시는건 어떠실지?
동호회 드가서 봐도 뭐이렇다 저렇다한 대책에 답은 없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