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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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토차를 타고 있는데요.. 옛날에 수동 차 타던때가 너무 그립네요..
사실 새로 구입해도 과연 오래탈지는 모르겠지만 당장은 너무 타고 싶은지라 저렴한 중고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TT, 랜서, S2000, GTI, M3 좀 오래된거 등 닥치는 대로 보고있는데 차종을 정한게 아니라 수동에 재밌는차라고만 정하고 보니까 보면 볼수록 헛갈립니다..
추천좀 해주십쇼
사실 새로 구입해도 과연 오래탈지는 모르겠지만 당장은 너무 타고 싶은지라 저렴한 중고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TT, 랜서, S2000, GTI, M3 좀 오래된거 등 닥치는 대로 보고있는데 차종을 정한게 아니라 수동에 재밌는차라고만 정하고 보니까 보면 볼수록 헛갈립니다..
추천좀 해주십쇼
2006.08.02 11:42:51 (*.246.210.152)

재미로 보면 단연 S2000 이네요. 단, 약간이라도 데일리카로 생각하시거나 편의를 바라신다면 얼마 안가 다시 파시게 될겁니다 ^^
2006.08.02 12:58:10 (*.82.126.58)
데일리카는 절대 아니구요.. 그야말로 세컨카 생각합니다.. 그런데 출력적인면이 좀 아쉽지 않을까 걱정입니다.S2000 은 말입니다
2006.08.02 14:40:03 (*.246.210.152)

'재미있는차' 는 절대 출력이 필요 없다는게 제 지론인지라 ^^. 그리고 S2000 순정으로도 훌륭한 엔진 입니다. 제 개인 생각으론 타 회사 엔진의 레이스튠 수준이 아닐까하는데..조수석에 타본 경험으론 '재미있는차' 로 합격입니다.
2006.08.02 14:47:45 (*.246.210.152)

물론 완전 세컨카의 개념이고 영국차도 상관 없으시다면 S2000 보다야 Elise 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만 매물이 거의 없는 차종이라...
2006.08.02 15:27:20 (*.104.148.197)

저도 태환씨 말씀에 공감합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재미있는차를 만드는데 출력보다 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순정 S2000의 파워가 부족하다는 생각 또한 안드실겁니다. 하지만 위의 5대차량은 너무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실질적으로 시승해보신후 결정하시는게 가장 중요할듯합니다.
2006.08.02 15:32:43 (*.104.148.197)

원글의 재목이 "재미있는 수동차.."이기에 저도 S2000에 손들어주겠습니다. 높은 엔진 리스폰스와 시프트 케이블을 안쓰고 직접 미션에 연결된 시프트 노브 덕분에 상당히 좋은 변속느낌과 재미를 줍니다. 또한 힐앤토를 위한 완벽한 패달 위치와 기계식 스로틀밸브(05년식까지만)도 변속재미를 줄것입니다.
2006.08.02 16:49:19 (*.251.16.114)
어떤차를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fun to drive라면 저두 s2k 추천합니다 위에 있는차 대부분 시승해보고.. 그리고 친구들에게 빌려 타봤지만.. 가장 재미있는 차는 s2k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전 데일리카로도 크게 불편한지 모르겠구요.. 장가를 가지 않는 이상..
2006.08.02 17:49:46 (*.54.10.200)
e36 318 3도어 수동 살포시 추천..합니다.. 절대적인 빠르기를 논할 수는 없겠지만 운전하신 분이 정말 재미있게 차를 타시더군요. 어떻게 보면 남아있는 힘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100% 활용한다라는 점이 운전의 재미가 아닐까..생각해 봅니다.
2006.08.02 18:23:16 (*.192.187.141)

가격대와 어떤 성격인지를 먼저 고르셔야할듯.. s2000 , 206RC , 엘란, 엘리제, 엘리사 , 투카 .0 터보 등등.. 전부 다 성격이 다르면서 나름대로 재미있는 차량이라고 생각되네요.
국산차량의 경우엔 꽤 다양한 튜닝의 재미가 또 무시못하죠.. 엘란은 좀 예외겠지만..
3시리즈도 좋긴한데 상태좋은 수동을 구하기가 쉽지않아보이네요..
국산차량의 경우엔 꽤 다양한 튜닝의 재미가 또 무시못하죠.. 엘란은 좀 예외겠지만..
3시리즈도 좋긴한데 상태좋은 수동을 구하기가 쉽지않아보이네요..
2006.08.02 18:28:12 (*.192.187.141)

저 역시 같은 명제로 몇달을 고민하던 차종들이고 결국엔 엘리사 수동으로 선택하게됐네요.. 이유는 역시 손쉬운 메인트넌스와 다양한 튜닝파츠 꽤 괜찮은 분위기의 동호회 였지만 역시 첫번째 이유는 가격을.. 무시 못하겠더군요 ㅎㅎ 요즘 엘리사 시세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
2006.08.02 18:31:57 (*.192.187.141)

출력에 목말라하시면 터보차로 가세요.. 란에보나 GTR, 수프라등이 좋겠죠.
빠르기를 떠나서 빅터빈의 순간 펀치력은 정말 매력이 있긴 합니다. (물론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는 아주 댓가가 비쌉니다만.. 요즘은 투스카니도 400마력 오버 세팅이 어렵지 않죠.. -_- )
빠르기를 떠나서 빅터빈의 순간 펀치력은 정말 매력이 있긴 합니다. (물론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는 아주 댓가가 비쌉니다만.. 요즘은 투스카니도 400마력 오버 세팅이 어렵지 않죠.. -_- )
2006.08.02 19:07:49 (*.244.218.10)

구형 임프레자 추천입니다...^^
제가 타고 있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완전 기계식 LSD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AWD 답게 솔직한 운동성향을 보여주며, 드라이버의 능력에 따라서 오버와 언더 모두 마음대로 낼 수 있으며, 드리프트까지 쉽게 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3000rpm 이후로 터지는 묵직한 토크감도 무시 못하구요...
NA냐 터보냐로 구분하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타고 있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완전 기계식 LSD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AWD 답게 솔직한 운동성향을 보여주며, 드라이버의 능력에 따라서 오버와 언더 모두 마음대로 낼 수 있으며, 드리프트까지 쉽게 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3000rpm 이후로 터지는 묵직한 토크감도 무시 못하구요...
NA냐 터보냐로 구분하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6.08.02 20:03:21 (*.235.156.205)
열거하신 5개 차종으로는 어떤 재미를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가볍고 후륜구동인 차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다'는 것이 빠르다, 위험하다는 개념과는 등치시킬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드라이버 수준에 맞게 의도한대로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고 또 쉽게 다룰 수 있는 차가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2006.08.03 10:27:55 (*.115.56.83)
위에 열거된 차량이라면 일본차의 가벼움(절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님)과 독일차의 묵직함(절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님)중에 선택하셔야 겠군요
2006.08.03 11:57:39 (*.35.74.87)

미드십, 2인승오픈로드스터... 자칭...'도로용 카트' MR-S 추천... 고속이 아니라 와인딩을 즐기실꺼라면....다른걸 몰라도 운전에 재미는 있습니다...
2006.08.08 13:22:46 (*.159.88.123)
유노스 로드스터 1.8 수동을 추천합니다.
제가 1.6수동을 탔었는데......
결코 운전재미는 출력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많은 차를 운전해 보았지만 운전재미로는 No.1이었습니다.
부담도 없구요^^
제가 1.6수동을 탔었는데......
결코 운전재미는 출력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많은 차를 운전해 보았지만 운전재미로는 No.1이었습니다.
부담도 없구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재미로만 따지면 왠만한 다른 차량보다 낫다고 봅니다..
단! 편의는 없습니다 -_-;; 즉 세컨카/위켄드카 개념이 다분한 차량이라 보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