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글을 읽기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게시되어 있는 글들을 거의 대부분 읽어봤는데 m5에대해서 좋다는글을 발견하기는 쉽지않네요..
굉장히 오랬동안 기다려서 올초 m5를 구입할가 생각했었는데 지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가격대비로서 차가 별로인건지 아님 다른차에 밀려서 이제는 예전만큼 아닌건지..
나름대로는 설래임을 가지고 기다렸는데 지금와서는 많이 고만되네요..
제가 차량쪽에는 전문지식이 없습니다..그래서 더 고민이네요..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결정하려 합니다.
정말 무리해서 살려고 맘먹었는데 ㅠㅠ...
참고로 예전부터 꼭 타보고 싶었던 차거든요...
새해 복많이들 받으시고 하시는일들 다 잘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게시되어 있는 글들을 거의 대부분 읽어봤는데 m5에대해서 좋다는글을 발견하기는 쉽지않네요..
굉장히 오랬동안 기다려서 올초 m5를 구입할가 생각했었는데 지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가격대비로서 차가 별로인건지 아님 다른차에 밀려서 이제는 예전만큼 아닌건지..
나름대로는 설래임을 가지고 기다렸는데 지금와서는 많이 고만되네요..
제가 차량쪽에는 전문지식이 없습니다..그래서 더 고민이네요..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결정하려 합니다.
정말 무리해서 살려고 맘먹었는데 ㅠㅠ...
참고로 예전부터 꼭 타보고 싶었던 차거든요...
새해 복많이들 받으시고 하시는일들 다 잘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008.02.11 14:41:50 (*.192.187.141)

아마도 M5가 별로라는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 그만큼 "M"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크기 때문이겠죠..
큰맘 먹고 슈퍼카 사듯 한대 구입하고 보니..슈퍼카는 아니더라.. 그러면서 유지/관리는 슈퍼카만큼은 못해도 꽤나 신경을 써줘야하고.. 뭐 이런 이야기가 많을텐데..
본연의 세그먼트인 스포츠세단이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M5를 대체할수있는 차가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고 봐야죠...
별로..라는 기준이 감성적인 부분인지 단지 빠르기인지 명확히 짚어야할 필요가 있는데...
빠르기..라는 측면에서라면 일제 터보차량을 구입하는게 훨씬 나을수 있겠죠..
적어도 지금가지 전 "M"을 타면서 감성적으로 실망스럽다..라는 오너분을 한번도 못봐서..
기대보다 빠르기는 좀... 이런건 많이 봤지만 ^^
큰맘 먹고 슈퍼카 사듯 한대 구입하고 보니..슈퍼카는 아니더라.. 그러면서 유지/관리는 슈퍼카만큼은 못해도 꽤나 신경을 써줘야하고.. 뭐 이런 이야기가 많을텐데..
본연의 세그먼트인 스포츠세단이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M5를 대체할수있는 차가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고 봐야죠...
별로..라는 기준이 감성적인 부분인지 단지 빠르기인지 명확히 짚어야할 필요가 있는데...
빠르기..라는 측면에서라면 일제 터보차량을 구입하는게 훨씬 나을수 있겠죠..
적어도 지금가지 전 "M"을 타면서 감성적으로 실망스럽다..라는 오너분을 한번도 못봐서..
기대보다 빠르기는 좀... 이런건 많이 봤지만 ^^
2008.02.11 14:47:55 (*.208.100.39)

말씀들 감사합니다 ..
아직 구입한건 아니고 작년식 재고를 구입에정입니다..
빠르기만 따지는건 아니구요..
저는 지식이 없어 아무 도움도 못드리면서 도움만 받자니 죄송합니다..
번개도 시간되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구입한건 아니고 작년식 재고를 구입에정입니다..
빠르기만 따지는건 아니구요..
저는 지식이 없어 아무 도움도 못드리면서 도움만 받자니 죄송합니다..
번개도 시간되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08.02.11 16:05:39 (*.228.196.29)

항상 그렇지만 m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막연하면서도 과다한 기대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m3,5 할 것 없이 오너들이 처음엔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조금 지나면 불만을 이야기하는 것에도 "생각보다" 내지는 "소문보다" ~ 별로... 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좋게 말하면 뛰어난 밸런스가 더 빨라도 될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오너들이 불만을 이야기하면서도 이만한 차가 없다는 말을 항상 잊지 않는 것이 그 증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단지 이번 e60의 7단 smg3같은 경우는 약간의 불만이 이쪽 저쪽에서 들리는 것을 보니 이전 m시리즈의 미션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은 듭니다만...
항상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만, m시리즈는 가격대비 가치 보다는 느낌으로 타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속도라면 740li만 해도 충분하리만큼 나오니까요...
단지 이번 e60의 7단 smg3같은 경우는 약간의 불만이 이쪽 저쪽에서 들리는 것을 보니 이전 m시리즈의 미션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은 듭니다만...
항상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만, m시리즈는 가격대비 가치 보다는 느낌으로 타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속도라면 740li만 해도 충분하리만큼 나오니까요...
2008.02.11 16:06:02 (*.243.5.20)
아마 전에 제가 올린 M에 대한 글을 읽고 걱정이 커지신듯 한데요...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일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M시리즈를 참 좋아합니다. 실제로 위에 글 쓰신 이종권씨에게 2004년도에 e46 M3를 구입했었고 3년간 행복하게 잘 타다가 올해 1월 중순경 e60 M5를 저먼에서 출고 했습니다. 국내 재고가 없어서 작년 9월 계약 후 근 3개월 기다렸었구요... e46 M3에서 e60 M5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참 많은 차들(포르쉐 터보 등등..)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가졌었고, 그러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M시리즈의 아쉬운 점들과 BMW 코리아의 가격정책이 불만스러워 잘 쓰지도 못하는 글을 적었던것 입니다. 지금도 M에 대해선 애증이 교차하나 여전히 M시리즈를 사랑합니다. 또, 실제로 새차 출고 후 애지중지하며 잘 타고 있답니다. 다만 연비는 소문대로 황당할 따름입니다. Full로 주유시 70여리터인데 길들이기 한다고 벌벌 거리며 다녀도 대략 350여km 타는것 같습니다. M5에 대한 느낌은 위에 김주영님 말씀이 가장 정확하다고 보시면 되십니다. ^^ 좋은 차 맞습니다.
2008.02.11 16:27:32 (*.91.214.41)
그 가격대에서 구할수 있는 초이스가 많아서가 아닐까요?
원래 M시리즈는 타보면 좋다고 하다가 그냥 괜찮네 이렇게 되는게 오너들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만한 차가 없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잘만들어진 차죠.
M시리즈의 전통 특색등등을 이해하신다면 나쁜차가 아니죠.
원래 M시리즈는 타보면 좋다고 하다가 그냥 괜찮네 이렇게 되는게 오너들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만한 차가 없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잘만들어진 차죠.
M시리즈의 전통 특색등등을 이해하신다면 나쁜차가 아니죠.
2008.02.11 16:58:54 (*.198.128.167)

E60 M5... 잠시 타보았지만 만땅에서 초고속주행과 더불어 고회전으로 달리니(최악의 연비모드) 약 240km 정도 달리니 '엥꼬' 불 들어오더군요...(약 4km/L 정도?)
고출력 고회전 엔진이 뿜어데는 가속력이 커다란 세단을 밀고 달릴때의 희열은 장난 아닙니다. 3단계의 DSC 모드로 안정되게 유턴하며 쉽게 뒤 돌릴 수도 있고 ^^ SMG2 는 오토와 수동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 빠른 변속은 제법 맘에 드는데 약간 울컥거림도 있고 (타다보면 엑셀 패달을 떼는 등의 요령이 생기겠지만) 막히는 시내에서는 상당히 민감해서 피곤하더군요...
가족을 태우고도 얌전히 달릴 수 있는 자제력이 우선이고 그 다음 경제력(유지비)과 운전실력까지 갖추면 최고의 세단이 아닐까 싶은데요...^^
고출력 고회전 엔진이 뿜어데는 가속력이 커다란 세단을 밀고 달릴때의 희열은 장난 아닙니다. 3단계의 DSC 모드로 안정되게 유턴하며 쉽게 뒤 돌릴 수도 있고 ^^ SMG2 는 오토와 수동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 빠른 변속은 제법 맘에 드는데 약간 울컥거림도 있고 (타다보면 엑셀 패달을 떼는 등의 요령이 생기겠지만) 막히는 시내에서는 상당히 민감해서 피곤하더군요...
가족을 태우고도 얌전히 달릴 수 있는 자제력이 우선이고 그 다음 경제력(유지비)과 운전실력까지 갖추면 최고의 세단이 아닐까 싶은데요...^^
2008.02.11 17:34:38 (*.100.227.1)
E60 M5. 긍정적으로 보면, 세단 기준의 '스포티'를 이야기할 때 정점에 세워도 손색 없는 차 같았습니다. 스포츠카 기준의 '스포티'를 요구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아닌 것 같구요.
직발용이라면 MB AMG를, 스포츠카 기준의 '스포티'를 요구한다면 포르쉐 터보 등이 낫지 싶습니다. 약간 어중간한 '세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발용이라면 MB AMG를, 스포츠카 기준의 '스포티'를 요구한다면 포르쉐 터보 등이 낫지 싶습니다. 약간 어중간한 '세단'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02.11 17:55:56 (*.192.187.141)

한가지 궁금한것은 M5 처럼 초고속으로 달리는 차중에 풀악셀 하고 크루징할때 연비 4km/l 이상 나오는 차종이 있기는 한가요? ^^;;;
제 엘리사도 엑셀 비비고 다니면 5km 이하로 연비가 나오던데요...
예전 오래된 베스모 테스트를 보면 서킷 가혹주행시 거의 모든 차량의 연비가 1-2km/l 였던걸로 -ㅇ-;;;
제 엘리사도 엑셀 비비고 다니면 5km 이하로 연비가 나오던데요...
예전 오래된 베스모 테스트를 보면 서킷 가혹주행시 거의 모든 차량의 연비가 1-2km/l 였던걸로 -ㅇ-;;;
2008.02.11 18:33:58 (*.117.99.154)
'드림카'쪽 아닐까요? 꿈에서 볼정도로 소유욕을 불러일으키지만, 막상 정말로 가질수있게 된다면 좀 많이 꺼려지는-_-
2008.02.11 19:47:57 (*.249.156.123)
별루?? 통상적인 별루 라는 의미가 뭘 의미하는지 몰겠지만~ 능력이나 여건되시는 가정하에 m이 별루라 하시면 마땅히 딴차 살게 없지싶은데요^^... 저같이 제여건이나 상황에 약간 오버스펙의 차를 소유할려고 노력하는 오너들에겐 부담되는 차 일지는 몰겠지만 여건되는 상황이면 아주 좋은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세단의여유로움+최고의퍼포먼스의괴물 ~~ ^^ 물론 차라는 것이 보는이에 따라서 느낌이 다 다르니 다를수도 있겠죠~^^ 부럽슴다여^~
2008.02.11 21:09:05 (*.22.116.168)
M5 강추합니다.
연비따지려면 모닝으로 60Km정속 주행하는게 맞습니다.
GTi 200km리밋으로 달리면 5km/L나오는데 그 속도로 달리면 m5연비 더 좋습니다.
시내서 거북이 주행때 배기량이 큰 차종은 어쩔수 없습니다.
정식차량이면 마음껏 타고 보증수리 받으면 됩니다.
잠깐의 즐거움을 주는주행을 bm..오래 도록타고 질리지 않는 벤츠..,<=제 경우엔 이 말에 동의 하지 못합니다. 소유하는 순간 엔진 스타트의 그 즐거움은 언제나 입니다.
운전의 즐거움과 패밀리 세단으로써 추천하라고 한다면 M5 입니다.
연비따지려면 모닝으로 60Km정속 주행하는게 맞습니다.
GTi 200km리밋으로 달리면 5km/L나오는데 그 속도로 달리면 m5연비 더 좋습니다.
시내서 거북이 주행때 배기량이 큰 차종은 어쩔수 없습니다.
정식차량이면 마음껏 타고 보증수리 받으면 됩니다.
잠깐의 즐거움을 주는주행을 bm..오래 도록타고 질리지 않는 벤츠..,<=제 경우엔 이 말에 동의 하지 못합니다. 소유하는 순간 엔진 스타트의 그 즐거움은 언제나 입니다.
운전의 즐거움과 패밀리 세단으로써 추천하라고 한다면 M5 입니다.
2008.02.11 21:39:38 (*.135.66.130)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릴게요..
딜러 말로는 m5같은 차는 중고 잘못사면 큰일이라던데요..
길들이기를 잘했는지도 모르고..
중고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도 많이 도와주세요^^..
딜러 말로는 m5같은 차는 중고 잘못사면 큰일이라던데요..
길들이기를 잘했는지도 모르고..
중고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도 많이 도와주세요^^..
2008.02.11 22:33:27 (*.46.120.6)
M의 창시자인 락터 박사던가 그 분 말쌈이 다른 차량은 목표지점까지 얼마나 빨리 가는가에 중점을 두지만 M은 거기까지 얼마나 재미있게 운전을 해서 가느냐에 중점을 뒀다고 하더군요...
저도 E60 530 i 를 타고 있지만 운전하는 재미는 일제차들과 비교하면 나름 쏠쏠한거 같아요...
연비는 전문 미케닉의 말로는 시동 킬때가 제일 기름을 많이 먹는다고 하니 시동 켜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라고 하더군요...
제 다음 구입 예정 차도 M5 에요...^^;
저도 E60 530 i 를 타고 있지만 운전하는 재미는 일제차들과 비교하면 나름 쏠쏠한거 같아요...
연비는 전문 미케닉의 말로는 시동 킬때가 제일 기름을 많이 먹는다고 하니 시동 켜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라고 하더군요...
제 다음 구입 예정 차도 M5 에요...^^;
2008.02.12 00:48:24 (*.111.25.12)

장거리 드라이빙 같이 다녀온후 m5 오너 분의 그날 연료비가 30만원이라는 말 듣고 제 연료비는 명함도 못 내민적이 있습니다. 저는 14만원정도(물론 제 주행거리가 300km정도 더 짧았습니다만...) 같은 고급유이고 주유소에 들릴때마다 같이 주유했으니 가격은 같았을테구요. 제 트립 컴퓨터에는 그날 연비가 6.4km정도 찍히더군요.
2008.02.12 01:35:38 (*.68.53.24)

현재 용호님의 상황이라면, 이것저것 다 따지고 "이게 최상이겠어"라고 판단하여 구매하는 차보다 "언젠간 사야지" 하고 꿈꿔왔던 차를 사야 되는게 아닐런지요.... 차에 M이 붙어있다면 어떤 느낌일지 아시죠? (ㅋㅋ 저라면 M이 아닌 척 다 떼고 다니겠습니다만)
2008.02.12 01:43:10 (*.229.116.62)

유지에 큰 부담이 없으신 상황이라면 M5 는 경험해볼만한 차 같은데요..
공식에서도 디씨를 많이 해주겠지만, 믿을만한 병행업체를 통해 구입하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예상했던 지출보다 줄일 수 있습니다. ^^
공식에서도 디씨를 많이 해주겠지만, 믿을만한 병행업체를 통해 구입하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예상했던 지출보다 줄일 수 있습니다. ^^
2008.02.12 10:37:43 (*.208.100.39)

정말 무지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아직 고민이 끝난건 아니지만 ..
저도 다른분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죄송스럽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용님 쪽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아직 고민이 끝난건 아니지만 ..
저도 다른분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죄송스럽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용님 쪽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2008.02.12 18:30:31 (*.231.200.235)

사실 M이나 기타 동급 계열의 차종들을 소유함에 '연비'가 얼만큼의 선택 조건이 될까요... 2km/L 나와도 좋으니 주차장에 M을 세워놓고 싶습니다...-.-
2008.02.12 21:22:29 (*.253.219.194)

M5처럼 무거운 세단은 아니지만...
제 차량의 경우 비슷한 정도로 비비고 다녀도 아마 모르긴 몰라도 투카보다도 연비가 좋을듯 싶습니다...
제 차량의 경우 비슷한 정도로 비비고 다녀도 아마 모르긴 몰라도 투카보다도 연비가 좋을듯 싶습니다...
2008.02.12 22:13:30 (*.84.9.118)

비싼차를 탈수 있는 경제력있는 분들도 기름값 생각보다 신경씁니다. 큰돈은 써도 기름값으로 한달에 200씩 나가면 머리아프죠 ^^ 제 주위분중 M5사서 연비는 시내 및 m모드 주행하니 3km기본 나오고 연료탱크도 작아서 하루걸러하루씩 주유 ㅠ.ㅜ 고속은 튠55에게 멀어지고 그옆으로 폴쉐 털보 쉥~~~~ 와이프는 시끄럽다고 하고 헤비급 파워들이랑은 드레그 매일깨지고 이러기를 2달 만에 차 파셨습니다. 세단과 스포츠카를 겸비한 멋진차 이고 4명이서 불편하지 않고 튀지도 않는 차이고 무엇보다 M 이지만 본격 스포츠카는 아닙니다 스포츠성에 큰 비중을 둔다면 포르쉐 카레라S 쪽으로 가시고 꼭 세단이여야 하고 위에 일들이 고려 대상이 아니시면 좋은 차 입니다.
2008.02.12 23:54:33 (*.145.28.61)
홍성규님 말씀 공감가네요. 뭐든 비교하면서부터 가슴 한켠이 쓰려지는 것이겠죠. M이라는 엠블렘. 그 자체가 좋은 분이라면, 어떤 M이라도 정말 만족하고 타실 것 같습니다. ^^
2008.02.13 06:01:19 (*.7.204.132)

M에대한 진솔한 의견들 감사합니다. 이로서 M에대해 막연한 환상을 깰 수 있게 되었네요.. 성능보다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저멀리 사라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의 차량들을 앞 윈드 쉴드로 바라보아야 한다면, 저는 앞으로 M 차량은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성이 더 앞서는 사람들은 구입할 수도 있겠지요..
2008.02.13 07:35:18 (*.178.193.68)
ㅎ 감성을 떠나 성능으로만 말한다면 엔초, 카레라GT등의 엑조틱 슈퍼카들을 제외한다면 쉐비 콜벳 Z06나 ZR1만한게 있을까요? 가격적으로도 정말 현실상의 드림카 자격이 충분하지요. 뭐 그렇다고 콜벳들이 감성이 없지도 않지만요.
세단을 가장한 스포츠 컨셉의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는 차입니다.
구형 m5(수동) 몰아보았는데 오토바이 엔진음에...
떨어지는 연비게이지... 롤러코스터와 같은 응답성...
괴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려서 마음 달래고 제차(SM7 RE35에 흡배기 맵핑)를 타고
집에 오는데... 무지무지 싱겁더군요.
m5는 좋은 차는 아닌거 같습니다.유지하는 측면에서 보면... ^^;;
그러나 여유가 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제 소견으로는 월 200만원정도 (개인용돈) 여유가 된다면 꼭 몰고싶은 차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