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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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을 좋게 생각합니다. 아직 미숙한 자아로 인해 스스로 하는 버릇을 많이 익히지 못한 탓도 있구요, 그런데 매번 문제가 생깁니다. 제가 부산에 있는 관계로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면 그게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부산엔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었답니다. 지금이야 여러 군데 생겼지만 시간이라는 것이 어제 있다가도 오늘 없는게 제 핑계라면 핑계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드라이빙 스킬을 배우고 싶은데 테드에서 검색을 해봐도 부산엔 드라이빙 스쿨이 없는 것 같네요, 여기 회원님들이 추천하시는 곳은 믿을만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안전운전 하는 여러가지 방법과 빨리 갈 수 있는 약간의 방법(늘 궁금했던 힐 앤 토나 드리프트 등등)들을 익히고 싶은데 말이죠. 조금 유별난(?) 동호회에서는 배우기가 그렇고... 여러분들이 추천하시는 곳이나 아님 테드 회원님에게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참고로 시간은 일요일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평일은 불규칙하게 밤에만 가능할 것 같구요) 물론 합당한 비용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나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쿨럭...
여러분께서 혹시 아시는 곳이 있으신지?
서론이 길었는데, 드라이빙 스킬을 배우고 싶은데 테드에서 검색을 해봐도 부산엔 드라이빙 스쿨이 없는 것 같네요, 여기 회원님들이 추천하시는 곳은 믿을만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안전운전 하는 여러가지 방법과 빨리 갈 수 있는 약간의 방법(늘 궁금했던 힐 앤 토나 드리프트 등등)들을 익히고 싶은데 말이죠. 조금 유별난(?) 동호회에서는 배우기가 그렇고... 여러분들이 추천하시는 곳이나 아님 테드 회원님에게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참고로 시간은 일요일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평일은 불규칙하게 밤에만 가능할 것 같구요) 물론 합당한 비용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나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쿨럭...
여러분께서 혹시 아시는 곳이 있으신지?
2009.03.23 17:15:58 (*.117.121.44)
사실 가르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장소가 문제죠. kmsa등에서 하는 드라이빙스쿨의 문을 한번 두드려보는것도 괜찮지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교육은 신청종료되었지만 금방 또 할듯합니다.
아 참고로 이곳에서는 힐앤토등은 가르치지않습니다-_- 그건 직접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별 어려운것도 아니니까요;;
아 참고로 이곳에서는 힐앤토등은 가르치지않습니다-_- 그건 직접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별 어려운것도 아니니까요;;
2009.03.23 20:12:18 (*.229.169.225)

운전면허학원처럼 돈을 지불하고 원할 때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우선은 KMSA나 기타 프로모터들이 개최하는 드라이빙스쿨(보통은 하루짜리가 많음)에 참가해서 조금씩 맛을 보시고, 주변에서 트랙(서킷)을 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으면 참가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이번 주말에 태백에서 트랙데이 행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공도에서 연습을 하겠다는 위험한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단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경험을 해 보니 계속 열심히 해 볼 의욕이 샘솟는다 싶으시면 그 때부터 실력이 있는 집단(자동차 차종 동호회는 비추)과 어울리면서 하나하나 공부해 나가세요. 이벤트성이 강한 드라이빙 스쿨 행사 참가 정도로는 더 깊이 있게 들어가지 못하고, 또 혼자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떤 길이 바른 길인지 알기도 어렵고, 무의미한 돈의 낭비가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힐앤토니 브레이킹이니 하는 드라이빙 테크닉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모터스포츠는 마이너이기 때문에 환경은 탓해봐야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것이 그나마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참고로, 부산에서 대표적으로 트랙을 메인으로 하는 클럽은 매니아스펙이 있습니다. 이름은 들어 보셨을 듯...
우선은 KMSA나 기타 프로모터들이 개최하는 드라이빙스쿨(보통은 하루짜리가 많음)에 참가해서 조금씩 맛을 보시고, 주변에서 트랙(서킷)을 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으면 참가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이번 주말에 태백에서 트랙데이 행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공도에서 연습을 하겠다는 위험한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단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경험을 해 보니 계속 열심히 해 볼 의욕이 샘솟는다 싶으시면 그 때부터 실력이 있는 집단(자동차 차종 동호회는 비추)과 어울리면서 하나하나 공부해 나가세요. 이벤트성이 강한 드라이빙 스쿨 행사 참가 정도로는 더 깊이 있게 들어가지 못하고, 또 혼자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떤 길이 바른 길인지 알기도 어렵고, 무의미한 돈의 낭비가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힐앤토니 브레이킹이니 하는 드라이빙 테크닉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모터스포츠는 마이너이기 때문에 환경은 탓해봐야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것이 그나마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참고로, 부산에서 대표적으로 트랙을 메인으로 하는 클럽은 매니아스펙이 있습니다. 이름은 들어 보셨을 듯...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공도에서 연습하기 위험한 부분들은 잘 갖춰진 시설에서 밖에 연습할 수 없습니다.
아직은 수도권과 태백만 있구요.
남쪽은 어서 F1이 열리기만을 기대해야겠지만, 그것도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요.
참고로, 제가 전주 살때는 모터싸이클 연습하려고, 트럭에 바이크 싣고 태백까지 6시간씩 왕복 12시간을 이동하는데만 소모했습니다. 지금은 길이 많이 좋아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