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i30을 타고 있습니다.
생애 첫 차량이다보니 아는 건 없고 신경은 쓰이고해서 질문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그저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던 순정 차량을 휠, 타이어, 써스만 보강하고
와인딩을 배워보겠다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휠, 타이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드레스업 용도로 예산에 맞춰서 하다보니
동네 모-스테이션에서 타이어를 한국타이어 v8rs를 끼워줬습니다.
일반 출퇴근 용도면 v8rs만 해도 과분하겠지만,
와인딩용으로는 좀 모자라다는 평이 많네요.
그래서 그런지 타이어에 자꾸 신경이 쓰여 자주 살펴보니 아래의 사진과 같이
좌우측 전륜 타이어의 사이드월과 트레드의 경계선 마모 상태가 다르더군요.

운전석 쪽 전륜 타이어

조수석 쪽 전륜 타이어
연습하러 다니는 코스가 우코너가 많은 길입니다.
그곳에서 오래 타신 분들도 운전석쪽 전륜 타이어 마모가 심하다고는 하십니다만,
이거 원 아무것도 모르니 불안하기만 합니다..ㅠㅗㅠ
공기압은 32정도 넣고 타다가 최근에 35정도로 넣어줬습니다.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질문 드리는 것도 글이 정리가 안되네요...ㅠㅗㅠ
여쭙고 싶은 것을 정리해보면
사진 상의 타이어의 현 상태와 원인, 개선법 입니다.
이제 막 자동차에 재미들리기 시작한 초보의 불안감을 어떻게 좀 떨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30을 타고 있습니다.
생애 첫 차량이다보니 아는 건 없고 신경은 쓰이고해서 질문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그저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던 순정 차량을 휠, 타이어, 써스만 보강하고
와인딩을 배워보겠다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휠, 타이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드레스업 용도로 예산에 맞춰서 하다보니
동네 모-스테이션에서 타이어를 한국타이어 v8rs를 끼워줬습니다.
일반 출퇴근 용도면 v8rs만 해도 과분하겠지만,
와인딩용으로는 좀 모자라다는 평이 많네요.
그래서 그런지 타이어에 자꾸 신경이 쓰여 자주 살펴보니 아래의 사진과 같이
좌우측 전륜 타이어의 사이드월과 트레드의 경계선 마모 상태가 다르더군요.

운전석 쪽 전륜 타이어

조수석 쪽 전륜 타이어
연습하러 다니는 코스가 우코너가 많은 길입니다.
그곳에서 오래 타신 분들도 운전석쪽 전륜 타이어 마모가 심하다고는 하십니다만,
이거 원 아무것도 모르니 불안하기만 합니다..ㅠㅗㅠ
공기압은 32정도 넣고 타다가 최근에 35정도로 넣어줬습니다.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질문 드리는 것도 글이 정리가 안되네요...ㅠㅗㅠ
여쭙고 싶은 것을 정리해보면
사진 상의 타이어의 현 상태와 원인, 개선법 입니다.
이제 막 자동차에 재미들리기 시작한 초보의 불안감을 어떻게 좀 떨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03.20 14:14:26 (*.141.26.122)
V8-RS는 태생이 컴포트 제품입니다. 원래는 블랙버드V2가 원조구요, UHP 사이즈는 이름을 바꿔서 V8-RS라고
쓰고 있습니다. 태생이 컴포트 인치업용이다보니, 사이드월이 상당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와인딩과는 거리가 멀고
쉽게 중형이상 세단에 인치업용 저소음/컴포트형에 포커싱된 제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격한 주행을 하시면
소프트한 컴파운드 재질이기에, 상기와 같이 chipping 현상이 생긴답니다.. 타이어는 용도에 맞게^^..
요약하자면 글쓴이분이 원하는 스타일과는 반대되는 제품입니다. v8-rs는 컴포트/인치업용!!
예전에 꽂았던 기억이 있는데, 좀 격한 코너링도 아니었는데 한번씩 타이어 비드부분이 림에서 이탈되는 듯한
느낌이 들던데요..
참고하세요~~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날씨가 무지 화창하네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쓰고 있습니다. 태생이 컴포트 인치업용이다보니, 사이드월이 상당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와인딩과는 거리가 멀고
쉽게 중형이상 세단에 인치업용 저소음/컴포트형에 포커싱된 제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격한 주행을 하시면
소프트한 컴파운드 재질이기에, 상기와 같이 chipping 현상이 생긴답니다.. 타이어는 용도에 맞게^^..
요약하자면 글쓴이분이 원하는 스타일과는 반대되는 제품입니다. v8-rs는 컴포트/인치업용!!
예전에 꽂았던 기억이 있는데, 좀 격한 코너링도 아니었는데 한번씩 타이어 비드부분이 림에서 이탈되는 듯한
느낌이 들던데요..
참고하세요~~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날씨가 무지 화창하네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09.03.20 14:18:40 (*.229.107.156)

V8rs 가 사이드월이 조금 무르다는 보고는 들었는데요.. 숄더부분은 생각보다 두툼해서 왠만큼 마모되어도 어느정도 마진이 있습니다. 서킷이 아닌 공도와인딩이라면 40전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일상운전과 연결되기 때문에 45psi 나 넣었다 뺐다하는건 비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좀 더 중요한건, 숄더가 많이 닳지않는 운전을 해야합니다. 와인딩에서 타이어 마찰 스퀼음이 크고많으면 자신이 빠르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가늘고 톤높은 마찰음이 숄더를 좀더 살리는 운전으로 봐야합니다. 브레이킹 타임을 살짝 당기고 실제 코너링 구간에서 횡으로 많이 밀리지 않고 탈출시 구동력을 몰아줄 수 있는 운전을 연구해보세요.^^
그리고 좀 더 중요한건, 숄더가 많이 닳지않는 운전을 해야합니다. 와인딩에서 타이어 마찰 스퀼음이 크고많으면 자신이 빠르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가늘고 톤높은 마찰음이 숄더를 좀더 살리는 운전으로 봐야합니다. 브레이킹 타임을 살짝 당기고 실제 코너링 구간에서 횡으로 많이 밀리지 않고 탈출시 구동력을 몰아줄 수 있는 운전을 연구해보세요.^^
2009.03.21 10:31:51 (*.138.104.233)

V8RS 두루두루 쓰기에 좋은 타이어임에는 틀림없으나 사이드월이 무르고 격한 코너링 시 타이어가 림에서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러나 소음이나 승차감에서는 만족했구요. 와인딩 좀 타다보면 금방 닳아버리더군요. 동급의 SPT가 더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2009.03.21 10:45:17 (*.81.24.215)

과격한 와인딩이 아니라면 앞(40) / 뒤(38) 정도로 세팅하셔서 타보세요~
스포티한 와인딩 및 출퇴근용으로도 훌륭한 세팅일 것입니다.
스포티한 와인딩 및 출퇴근용으로도 훌륭한 세팅일 것입니다.
2009.03.21 18:15:35 (*.144.52.118)

익렬님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합니다만, 오버 스피드로 코너에 진입하여 타이어가 심한 푸시 언더로 울어제끼며 밀려 나고 있는 중에도 스티어링을 더 감고 계속 밀어 부친 결과 블록이 뜯겨져 나간 것 처럼 보입니다. 빠르고 깔끔한 코너링을 위해서는 적절한 감속과 악셀을 "참는" 운전이 중요합니다. 공도에서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타이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캠버를 좀더 네거티브한쪽으로 조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핸들링이 변화되기도 하고 일상주행에선 불리한 점이 많으므로 공기압을 좀더 많이 넣는 방향으로 조정해보시기 바랍니다.
공기압을 많이 넣을경우 직진브레이크때 손해를 약간 보기때문에 그점은 반드시 생각하시고 타셔야합니다. (다만 코너에서의 이점이 많아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