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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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vgt 수동을 타고 있습니다
퓨얼컷,탄력주행등을 이용하여 평균12~3km정도의 연비를 보이고있는데
목표는 2열 삼각창에 붙어있는 에너지 효율표(약 14km)를 넘어서고 싶습니다
상기 차량은 2000rpm부터 스풀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2000rpm 이하의 고단 기어를 쓸때와 2000rpm이상의 저단 기어를 쓸때 어떤 주행이 연비나 효율이 좋을까요??
지금것 토크를 즐기느라(미천하지만^^;;) 후자를 이용해 운행해 왔습니다
퓨얼컷,탄력주행등을 이용하여 평균12~3km정도의 연비를 보이고있는데
목표는 2열 삼각창에 붙어있는 에너지 효율표(약 14km)를 넘어서고 싶습니다
상기 차량은 2000rpm부터 스풀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2000rpm 이하의 고단 기어를 쓸때와 2000rpm이상의 저단 기어를 쓸때 어떤 주행이 연비나 효율이 좋을까요??
지금것 토크를 즐기느라(미천하지만^^;;) 후자를 이용해 운행해 왔습니다
2009.03.17 21:32:40 (*.133.99.181)

디젤은 아니고 스쿠프 터보와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를 운용하는 입장에서 부스트 안쓰고 운전하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스쿠프의 경우 부스트 안쓰면 4000rpm 가까이 쓰면서 정속주행해도 리터당 14키로 넘게 나옵니다.
제네시스 쿠페는 부스트게이지가 없어서 순간연비게이지를 대용 삼아서 최대한 퓨얼컷 구간 활용과 부스트 덜 쓰기로 나름 연비는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제네시스 쿠페는 부스트게이지가 없어서 순간연비게이지를 대용 삼아서 최대한 퓨얼컷 구간 활용과 부스트 덜 쓰기로 나름 연비는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2009.03.17 22:00:37 (*.152.207.117)

앞에 두분 말씀 처럼~
싼타페 정도 배기량이면.. 부스트를 적게 쓰는게,
연료를 적게 먹을 것 같습니다.
순정 비스토 터보의 경우에는...부스트 게이지를 보면...
액셀 개도를 천천히/적게 하면... 부스트가 뜨지않고..rpm을 부드럽게 올려 쓰는게 가능했는데..
(연료량 때문에..부스트가 제대로 걸리지 않는 상황일 것 같음.)
결국은..다 아시는대로..액셀을 적게 밟는 범위에서 부드럽게 운전하게 되면..연비가 좋아지더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네요.
전 시내에서 그렇게 타려니.. 너무 도를 닦아야 해서..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싼타페 정도 배기량이면.. 부스트를 적게 쓰는게,
연료를 적게 먹을 것 같습니다.
순정 비스토 터보의 경우에는...부스트 게이지를 보면...
액셀 개도를 천천히/적게 하면... 부스트가 뜨지않고..rpm을 부드럽게 올려 쓰는게 가능했는데..
(연료량 때문에..부스트가 제대로 걸리지 않는 상황일 것 같음.)
결국은..다 아시는대로..액셀을 적게 밟는 범위에서 부드럽게 운전하게 되면..연비가 좋아지더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네요.
전 시내에서 그렇게 타려니.. 너무 도를 닦아야 해서..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2009.03.17 23:58:09 (*.21.75.104)

터보챠저가 달려서 시판되는 차를 부스트 안 걸리게끔 살살 악셀을 달래가면서 타야만 메이커에서 제시한 공식 연비를 맛 볼 수 있다면...
터빈과 인터쿨러는 뭐하러 달아 놓은 걸까요? 무게만 더 나가게시리...
터빈과 인터쿨러는 뭐하러 달아 놓은 걸까요? 무게만 더 나가게시리...
2009.03.18 01:09:24 (*.170.184.67)
디젤의 경우 연비를 부스트만 가지고 판단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고부하 저알피엠 과 저부하 고알피엠을 비교해 보면 전자가 부스트는 낮지만 연료는 더 많이 먹습니다.
물론 아닌 영역도 존재 하지만 위에 해당되는 영역도 분명 존재합니다.
연비 운전을 위해서는 페달은 적고 부드럽게 밟으면서 적절한 기어 변속으로 엔진의 부하를 줄이는 길 밖에 없겠네요.
고부하 저알피엠 과 저부하 고알피엠을 비교해 보면 전자가 부스트는 낮지만 연료는 더 많이 먹습니다.
물론 아닌 영역도 존재 하지만 위에 해당되는 영역도 분명 존재합니다.
연비 운전을 위해서는 페달은 적고 부드럽게 밟으면서 적절한 기어 변속으로 엔진의 부하를 줄이는 길 밖에 없겠네요.
2009.03.18 01:12:47 (*.61.18.103)

저도, 연비를 위해서... 한글자 적어볼까 하다가(제 차도 VGT 수동인지라) 한성님 댓글 보고 정말 엄청난 shock을 먹었습니다.
이번달 CarVision 기사의 문구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고속도로를 좀더 빨리 가고 싶으면 하이패스를 장만하라... 라고 광고하는 그 카피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이미 고속도로 통행료를 낸다는 자체가 빨리 가기 위한 요금을 내는 것인데...
한참을 부스트 빵빵 터뜨려 가면서 다니다가, (VGT차량에는 절대로 필요가 없는, 그러나 그 소리때문에 갖고는 싶었던 BOV를 우연한 기회에 장착하게 되어서) 한동안 신나게 피슝~ 피슝~ 하고 다녔었죠.
가솔린 고마력 터보 차량의 그 BOV 소리의 마력에 빠져서...
그러다가... 점차... 어울리지 않는 차에서 나오는 BOV소리는 오히려 쪽팔림(-_-;;;)을 알고 가급적 밸브소리가 나지 않게 노력하다보니 차츰 부스트를 아끼게 되더군요. (VGT에서의 BOV는 순전히 진공 라인에 솔레노이드 밸브 달아서 (모듈로 조정해서) 소리를 만드는 것이다보니...
결국 요즘은 아예 모듈 전원 인가를 뺐습니다.
순정터빈, 순정인터쿨러에 순정맵에 흡배기만 풀로 해 놓은 이상한 상태의 VGT 차량이지만, 그 나름의 고토크를 맛보며... 그냥 살렵니다. ^^
이번달 CarVision 기사의 문구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고속도로를 좀더 빨리 가고 싶으면 하이패스를 장만하라... 라고 광고하는 그 카피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이미 고속도로 통행료를 낸다는 자체가 빨리 가기 위한 요금을 내는 것인데...
한참을 부스트 빵빵 터뜨려 가면서 다니다가, (VGT차량에는 절대로 필요가 없는, 그러나 그 소리때문에 갖고는 싶었던 BOV를 우연한 기회에 장착하게 되어서) 한동안 신나게 피슝~ 피슝~ 하고 다녔었죠.
가솔린 고마력 터보 차량의 그 BOV 소리의 마력에 빠져서...
그러다가... 점차... 어울리지 않는 차에서 나오는 BOV소리는 오히려 쪽팔림(-_-;;;)을 알고 가급적 밸브소리가 나지 않게 노력하다보니 차츰 부스트를 아끼게 되더군요. (VGT에서의 BOV는 순전히 진공 라인에 솔레노이드 밸브 달아서 (모듈로 조정해서) 소리를 만드는 것이다보니...
결국 요즘은 아예 모듈 전원 인가를 뺐습니다.
순정터빈, 순정인터쿨러에 순정맵에 흡배기만 풀로 해 놓은 이상한 상태의 VGT 차량이지만, 그 나름의 고토크를 맛보며... 그냥 살렵니다. ^^
2009.03.18 08:28:58 (*.216.142.206)

저는 터보엔진을 약간의 비상용(?)으로 활용합니다. 가다서다 하는 시내에서 부스트 써봐야 금방 브레이크 밟고 기름만 날리는 꼴이니...NA차처람 살살 운전하다가 급히 추월하거나 앞에서 비매너로 운전하는 차가 있으면 그땐 깊숙히 밟고 추월하죠. 그래서 제네시스 쿠페도 처음엔 3.8 기본형을 살까 하다가 매일 밟는 것도 아니니 괜히 300마력짜리 차 가지고 낭비하는 것 같아서 2.0으로 왔습니다.
2009.03.18 09:14:42 (*.162.58.20)

과급차량 연비 주행시 부스트 게이지상 아이들시에서 1/3칸 더 올라갈 정도만
밟고 항속 하려고 노력 합니다. (이정도면 100km/h 전후의 항속이 가능합니다.)
조금 더 밟아야할 상황이면 한칸 반정도 밟습니다.
밟고 항속 하려고 노력 합니다. (이정도면 100km/h 전후의 항속이 가능합니다.)
조금 더 밟아야할 상황이면 한칸 반정도 밟습니다.
2009.03.18 12:35:11 (*.193.197.185)

답글 고맙습니다^^
한성님 말씀처럼 저도 그부분이 거시기 합니다
실시간 연료분사량을 모니터 할수 있다면 모범답안에 근접해 질까요^^;
한성님 말씀처럼 저도 그부분이 거시기 합니다
실시간 연료분사량을 모니터 할수 있다면 모범답안에 근접해 질까요^^;
2009.03.18 17:52:11 (*.251.5.1)

한성님 말씀은 자연흡기 차라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을겁니다. ^^ 대표적으로 ECO드라이빙 램프가 달린 기아차들이 있겠네요. 2-3천RPM을 정말 살살밟아야 연비를 맞출 수 있다면 뭐하러 액셀 페달을 그렇게 깊게 만들었으며, 회전수는 6000rpm을 넘어가야 퓨얼컷이 걸리며 에코드라이빙 램프는 뭐하러 달았을까요? -_-;
물론 반쯤 농담입니다.
물론 반쯤 농담입니다.
2009.03.18 18:16:15 (*.144.52.98)

편하게 운전하시는 게 가장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만, 터보차 여부를 떠나서 제가 생각하는 연비 운전 몇가지를 말씀 드리면,
앞 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해서 빈번한 가감속을 피하고,
예후열을 너무 오래 하지 마시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멀리 보며 주행을 함으로써 전방의 교통 흐름을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하여 불필요한 가속 시간을 줄이고(전방 먼 곳에 정지신호가 들어와 있는 걸 못보고 열심히 가속하다가 뒤늦게 발견하고 제동을 한다든지 하는 낭비 요소),
차량 내부를 항상 깨끗이 정리하고(불필요한 물건들을 없애는...),
스페어타이어를 내리고,(시내 운행은 스페어가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므로...)
멀리 갈 때를 제외하고는 가득 주유를 하지 않음으로써 무게를 줄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앞 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해서 빈번한 가감속을 피하고,
예후열을 너무 오래 하지 마시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멀리 보며 주행을 함으로써 전방의 교통 흐름을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하여 불필요한 가속 시간을 줄이고(전방 먼 곳에 정지신호가 들어와 있는 걸 못보고 열심히 가속하다가 뒤늦게 발견하고 제동을 한다든지 하는 낭비 요소),
차량 내부를 항상 깨끗이 정리하고(불필요한 물건들을 없애는...),
스페어타이어를 내리고,(시내 운행은 스페어가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므로...)
멀리 갈 때를 제외하고는 가득 주유를 하지 않음으로써 무게를 줄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일단 부스트 게이지를 장착하신뒤 게이지를 보시면서 되도록 부스트를 조금만 쓰는게
연비절약에 도움이 됩니다...기어단수는 별 상관 없는듯하더라구요...
특히 디젤차량은 가솔린과 반대로 공기량대비 연료가 많으면 많을수록 잘나가나 연비가 악화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