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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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륜 구동차에만 국한된 현상인가요? 좌우 등속길이 차이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후륜차도 보면 스타트할때 좌우로 뒷 바퀴가 요동치는 것 봤거든요.
이런 것은 뭐라고 부르는지 궁금합니다. 킥백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토크스티어라고 해야하나요?
인터넷 글을 읽다가 궁금해서 질문드려봅니다.
황사 조심하세요.
2010.03.13 02:20:21 (*.71.28.106)

FR의 뒤가 요동치는 것은 fish tailing 이라고 합니다.
fish tailing 이라는 것이 FR에 국한되진 않지만 FR에는 토크스티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그래도 엔진이 한 쪽으로 roll이 생기면서 차량이 기울긴 합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토크 스티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토크 스티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군요. )
토크 스티어는 가속 시에 엔진 출력이 좌우로 균일하게 나누어지지 않아 좌우 바퀴의 구동력에 차이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운전대가 한 쪽으로 돌아가는 현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좌우로 균일하게 나누어지지 않는 원인은 샤프트 길이가 비대칭이기 때문입니다.
요새는 기술적으로 토크 스티어를 많이 커버를 하더군요.
자세한 것은 고수님들께 패스...
2010.03.13 10:20:05 (*.223.81.158)

후륜이라 하여도...뒷바퀴 좌우 조인트? 라고 해야하나요 그것이 길이가 다릅니다..
한쪽은 길고 한쪽은 좀 짧고.. 요즘 차량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좌우등속의 길이가 다른 FF 방식의 경우엔 모든 조건이 균일하고 스티어링도 중립인 상태에서도 발생할테고, FR의 경우엔 스티어링 중립에 좌우바퀴에 걸리는 노면의 그립상태가 동일하다면 대부분 직선형상의 번아웃이 되겠지만, 결국 플라이휠을 비롯한 동력전달축은 한방향으로 도는거니.. 토크스티어가 완전히 없지는 않을테고 FR의 경우에도 그냥 토크스티어라 불러도 상관없을듯한데...... 용어가 따로 있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