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가 알기론 오버휀다의 유래가.. 차량이 고속 주행시 휠이나 타이어의 사이드월로부터 유속의 흐름 방해를
받지 않도록 고안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에는 좀 더 큰 사이즈의 휠타이어를 간섭없이 장착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물론 좀 더 크고 폭이 넓은 휠, 타이어를 장착함으로써 얻는 주행력 상승도 있긴 하지만 아직은 한국에서는
드레스업 개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던데, 만약 고속도로 같은 곳에서 시속 100~200으로 주행시
휠타이어가 오버휀다에 덮여있을때와 휀다로부터 돌출되어 있을시의 차이가 체감이 가능한 수준인지요?
예전부터 개인적인 심미적 취향 탓도 있고 기능성에 충실하자는 생각에 휠타이어가 휀다에 덮여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느껴왔었는데, 요즘은 워낙 휀다 라인과 딱 떨어진다거나 돌출되는게 워낙 유행이다보니 약간 마음이 흔들립니다.
(휀다와 딱 떨진다는 표현도 결국 캠버각 때문에 휠, 타이어가 돌출되는 것에 가까운)
그리고 MK5 R32 같은 경우 한달 유류비가 40만원선 이라고 감안했을때
총 유지보수비는 일년에 얼마정도 소모되는지요? (주기성 교환 품목이나 1,2년에 한번 가벼운 접촉 수리 포함)
마지막으로 MK5 R32 타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300마력 이상 고출력에는 관심 없는 운전자 기준으로)

돌출시 불법은 맞을겁니다. 몇미리 이상 돌출 이런건 저도 잘 모르겠고
예전에 보기에는 그냥 돌출되면 무조건 불법이였던 것으로 알고있구요.
그래서 보통 휀다에 딱 맞아떨어지는 옵셋의 휠들을 많이 찾으시던데
요즘 차들은 휀다 모양도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는데다 바퀴도 캠버각 때문에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으니
결국 휀다와 딱 맞아 떨어진다라는 의미는 휀다를 안벗어나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근접한 모양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돌출이 된다라는 의미에 더 가까운것 같더군요 드레스업 튜닝 문화가..

드레스업과 주행성능을 둘다 원하는게 아닐까요?
과거 차량들은 횔하우스가 워낙 작은터라 8~9jj도 오버스펙입니다. 옵셋은 45~35정도가 과거엔 순정이 장착할 수 있는 범위였죠... 요세는 순정도 19인치까지 선택되는 시점이지만...^^
예로 성능에 목적이 있는 와인딩을 하는 드라이버는 8~9JJ +22를 선택하여 불가피하게 필요성 문에 오버휀다를 했을거 같은데요, 다른예로 에프나 티지에 10jj 무지막한 옵셋을 선택한 차주라면 어쩔수 없이 오버휀다를 하겠죠^^
성능과 드레스업은 공존하는거 같습니다..
고릿적엔 타이어가 10cm까지 돌출된 엘란트라와 스쿱도 본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돌출된 타이어 때문에 걷는 보행자도 불편하고, 현행법상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버휀다는 불법이 아닌지 궁굼합니다?
오번 휜더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어 답을 못드리겠으나......
2008년부터 미국에서 MkV R32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밑에 질문에 도움 드립니다. (하지만, 미국 기름값과 유지비 차이등을 따져봤을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딜러에서는 5000마일마다 엔진 오일갈고 약 10000마일 마다 타이어 로테이션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 3000마일마다 모튤 300V 5W40로 오일 교환하고 있는데, 인금까지 포함해서 매번 약 110불 정도 나옵니다.
또한 매뉴얼에는 40000마일 마다 할덱스 오일과 DSG차량의 경우 미션오일 교환을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운전을 약간 험학하게 하는 저로서는 약 1주일전 25000마일 뛰고 갈아줬는데, 값이 좀 하더군요...1000불 가까이 나왔습니다. 또한 제차에는 Dunlop Direzza Z1 star spec 타이어를 장착하였는데, 이것이 생각보다 빨리 달기 때문에 약 12000마일 기준으로 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비는 살짝 밟는 기준으로 저 같은 경우엔 18mpg정도가 나오는데, 기름 값이 싼 미국에서는 큰 부담이 되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고급유로 항상 주유한다면 기름값은 꾀 나올 것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유지비는 기름 더 먹고 약간의 AWD관리비만 더 들어가는 GTI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만, 매일 주행하는 거리와 퍼스트 카라면 유지비는 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얼마 하는지 모르기에...)
또한 R32가 1년 넘게 매일 저의 발이 되어 주었는데. Honda Civic Type R의 칼같은 핸들링 또는 135i의 미친듯한 파워와 섬세함이 없더라도 죽여주는 배기음에 우직하게 밀어주는 핸들링, 장거리 뛰어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GT 성격, 사계절 부탐없이 탈수 있는 R32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료통 리콜 이후에는 잔고장 한번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 R32가 거의 세컨카 형태로 자리 잡았기에, 예전에는 터보를 달지 않겠다고 맘을 굳게 먹었으나, 터보를 올리기로 맘을 먹었고, 현재 흡기, 배기, 할덱스 스포츠 버젼, 스포츠 댐퍼와 스프링, 맵핑, DSG program 등으로 꾸며저 있는데, 하드코어 튜닝 방면으로 맘을 정했기에 코일오버와 새로운 브레이크 셋업등 여러가지 작업을 준비중 입니다.

공기저항 중 노출된 바퀴가 차지하는 비율이 꽤 됩니다. (대충 하부 공기저항의 1/3이 앞바퀴.)
일반적으로 바퀴 하부만 일부 노출되는 수준인데도요.
그 바퀴 전체가 노출되면 비율이 더 많이 올라가겠지요.

오버휀더의 경우 불법으로 알고있지만... 규제가 애매해보입니다.
타이어 돌출은 불법이 맞습니다.(?)
불법 기준과 구조변경 쪽을 담당하는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불법 구조 변경 항목 중
( http://www.ts2020.kr/check/car/control/control_standard.jsp )
'차체 하부를 높힌 경우(4륜구동 짚), 차축 교환으로 타이어 또는 휠이 돌출된 경우 등' 이런 항목이 있고
이에 따라 휠 교체로 인해 돌출되더라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거 같습니다.
간략히 안전기준 쪽을 살펴보면 오버휀다에 대한 직접적 명시나 관련 항목이 없는거 같아서 애매한거 같은데..
( http://www.ts2020.kr/check/car/control/control_safety.jsp )
전에 제가 알기론 양산 모델 기준 가로(앞뒤),세로(폭),높이를 초과하는 부착물이나 튜닝은 불법으로 알고있었는데
관련 내용은 안보이고, 단지 부착물은 따로 규정이 있는데... 오버휀다의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참 궁금하네요.

전 5세대 R32 수동구입하구 한달정도 탔는데요~~
유류비 대략 35~40정도 들었어요 . 물론 고급유넣었구요(싼곳찾으러 다니구요)
제차는 380마력 슈퍼챠저올려있는데요...마스터님 글에서 보니깐 10%정도 더나온다구 하시던데요 .. 딴분들이 메인터넌스 크게 문제없을꺼라 말씀많이해주셔서
굳이 과급을 좋아하진 않지만 되있는게 나을듯해서 선택했구요(나중에 할려면 큰돈들어서요)
전너무 만족하구있어요~~수동두 재밌구요...글구 앞으로 골프에 고배기량은 이차종이 마지막이라생각해서
주저없이 선택했씀니다!!유지비는 저두 한달밖에 안되서요~~~
글에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안되겠지만... 잡설 몇가지만.
완성차 메이커의 경우 트레드를 넓히려고 기존 모델에서는 없던 오버펜더를 마이너체인지 하면서 넣는 모습은 봤습니다. (스바루 임프레샤 STi, 베스모에서 보시면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던걸로...)
그거랑 별개로 타이어/휠이 돌출되면 불법이라는 이야기를 예전에 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본 것 같은데, 그와 유사한 내용은 있지만 명확도가 떨어지네요.
http://www.ts2020.kr/check/car/control/control_standard.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