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공공도로에서 vdc 끄고 달린적은 없어서 접지력에 대해 부족함을 못 느꼇습니다.
얼마전 넓은 공터에서 vdc를 해제한체 턴을 하는데 하프 악셀링 만으로 뒤가 흐르는걸 보곤 생각보단 잘 잡아주진 못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그냥 타면서 느꼈던 점 이구요
젠쿱 3.8의 출력과 무게를 봤을때 순정휠 225 40 19 / 245 40 19 사이즈가 부족한 편인가 궁금해 졌습니다.
저는 순정타이어인 re050a 를 다 쓰게 되면 다음에도 이 타이어로 쓰려고 했지만 몇가지 문제점으로
다른타이어를 써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ps3가 적합하겠다 싶었지만 19인치용은 없어서
그 다음 대안으로는 r-s3 라고 생각했지만 세미슬릭이라(맞나요?) 평상시에도 사용하기에 괜찮을까 의문이 듭니다.
만약 순정 휠 사이즈가 부족한 편이라면 휠을 바꿔서 넓은 타이어를 끼는게 제일 좋은 방법 이겠지만
비용도 상당히 들고 개인적으로 순정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그렇습니다. ^^;

하프 악셀만으로도 감히 뒤가 흐르다니 엔진 힘이 타이어를 이기는것 같아 보입니다, 좀더 크고 넓은 타이어로 가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

유턴할땐 왠만하면 다 흐르지 않나여?
차종은 다르지만 훨 무겁고 안나가는 SUV인데...휠마력 240-250언저리에 토크 40초반입니다. VDC고 뭐고 자세제어 관련된 장치는
아무것도 없는 기계식이긴 하지만 275-40 싸이즈인데 무조건 흐릅니다.
후륜차량 유턴시는 대부분의 차들이 마찬가지일듯...일전에 911 까레라s 역시 리어가 305싸이즈인 미쉐린 스포츠도 흐르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타야싸이즈는 잘못 써놨네요. 275입니다.
타야를 바꾸셔도 유턴시에 하프악셀에서 흐르지 않는걸 기대하긴 힘드실듯..

FR.. 3.8 스펙에 하프악셀로 뒤가 흐르는게 어쩌면 당연하지요..ㅎㅎ
실은 그게 재미인데.. 현 사이즈로 이를 조금이라도 줄이려 하신다면 마일리지를 포기하고 하이그립타이어 선택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ps3라 해도 같은 상황에서 뒤가 안흐르고 그러진 않는답니다. rs3라해서 꿈쩍없이 버티는것도 물론 아니고요.
웨트나 드라이등.. 하이그립타이어들은 노면 정보에 따라 그립차이가 극명한지라 4계절 평상시 주행에 매번 만족을 줄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비슷한 스펙의 g35인데 데일리로는 주로 ps3.. 트랙 및 드라이용으로는 보통 XS와 R-s3사용중입니다.
겨울철엔 스노우타이어 필히 사용하고있고요..^^ 쫌 번거롭긴 하지만.. 그게 정신건강에 좋드라고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의도적으로 뒤를 흐른다는게 재미있긴 하더라구요 일부러 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래도
넓고 아무도 없으니 vdc를 꺼봤고 예상은 했었습니다만 제 생각보다 쉽게 흘렀습니다.
다음 타이어가 그립이 re050a 보단 더 떨어지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evo v12를 쓰자니
불안하네요 휠을 바꾼다는걸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집에서 멀쩡한 휠을 왜 바꾸냐고 이해를 안해주실거 같아서 힘들거 같긴 합니다 ^^;;
(배기 바꾸는것도 좀 힘들었구요 ㅎ) 19인치 나오는 타이어 중에 데일리로 괜찮은게 뭐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V12 에보를 245/275 로 끼워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순정 브릿지스톤과 컴파운드 차이도 있지만, 에보의 트레드 블록을 살펴보면 절대 그립부분 면적이 좁습니다. 타이어 싸이즈를 키워 그립면적을 좀 더 확보하면 그리 부족하지 않을 듯. 또한 권오식님이 와인딩 보다는 고속 크루징을 즐기는 편이라, 용도상으로도, 방향성 패턴에 중상정도의 그립력 타이어가 좋다고 봐집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아 절약할 수 있고요.ㅋ
3.8 수동 고압축 피스톤에 하이캠 넣고 휠마력 330마력대지만 순정 타이어가 부족하다고 보지않습니다.
의도적으로 날리려고 하는게 아닌이상 코너에서 쉽게 날아가지 않았구요.
서킷, 와인딩, Y70이상 고속 크루징 모두 크게 접지력에 대한 불만은 없네요.
심지어 지금 제 타이어는 S1Evo입니. 사이드월 강성에 대한 불만은 있습니다만...
서킷 들어가거나 과급이 아닌이상 폭을 넓히면(245, 275) 득보다 실이 많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차라리 하이그립 타이어인 RS-3나 18인치 네오바 끼우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제 차랑 똑같은 셋팅에 오토인 차에 네오바 끼우고 원돌이 하려고 해도 그립이 자꾸 살아서 잘 안돌아가더군요.

산길이나 트랙을 본격적으로 탈 계획이 없고 항상 VDC ON 이라면 RE050나 V12 evo로 순정 사이즈 유지하는게 낫습니다.
트랙에서 랩어택을 좀 해보니 리어의 부족한 그립이 매우 아쉽긴 합니다만 트랙에서 랩을 줄이기 위한 리어의 하이그립 타이어라면 몰라도 공공도로 주행용 하이그립 혹은 광폭 타이어라면 절대적으로 비추합니다.
연비 문제도 있겠지만, 폭 넓은 타이어로인한 하이드로플레이닝에 대한 극도의 스트레스는 상상하기도 싫습니다.ㅡㅡ
RE050A로 열심히 타보신 분들의 (제가 종합한)공통적인 의견은 "도대체 왜 그 가격에 그 타이어를 사야 하는가?" 입니다.
V12 evo 순정사이즈 추천합니다.
P.S. R-S3, XS등은 세미슬릭 타이어가 아닙니다. 하이그립 래이디얼 타이어 ㅎ
저도 순정타이어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VDC 항상 끄고 타고 있는데, 절대로 꺼지지 않는 다는게 특징입니다. 저는 순정다쓰면 RS3써볼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