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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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가끔 다니다보니 주행거리가 제법입니다.
가벼워서 장거리 편안한 주행 때 연료가 조금 드는군요.
고속도로 90 km/h 5단 정속주행하니까 7 L /100km 더군요.
국도 60 km/h 는 6 L 정도구요.
RC 이야기에서 이런 내용 적으니까 좀 그런데
RC 라고 맨날 쏘지는 않지여, ㅋ
고성능 차들 뒤에 따라가느라 230 km/h 까지 밟으며 가니까
16 L / 100 km 나오기도 하고요. (4, 5단 사용.... 그래도 멀어지는 앞 차들..)
요즘 일부러 꼬불꼬불한 길 찾아다니는 중입니다.
부산에서는 이기대 해변 도로, 범어사 일방통행 도로, 동래산성 도로,
신 대구-부산 고속도로에서 삼랑진에서 빠져서
안태호 거쳐 천태호 오르내리고,
차들 뜸한 시간에는 원동을 거치고요.
운전이 허접하지만 차에 좀 익숙해지고
그립과 라인, 부드러운 스티어링, 악셀링, 브레이킹 조작에 신경쓰면서 다니니까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조금씩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좀 심하다 싶은 진동이 시트까지 전달되는데
정상인지 이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교 대상이 없다보니....
고속도로에서 변속 삑사리 낸 이후부터 그런 거 같은....
낮에 골프 GTi 잠깐 타봤는데
뒷자리에 앉았다가 시승 내내 자다 깬 9살 아들 놈이
푸조 보다 더 흔들리더라고 하네요.
커다란 볼보 XC90 옆에 같이 세워두는데 작은 녀석이 이쁘네요.
마눌 몰래 애인을 두면 이런 기분일려나...
좀 더 타고 또 글 올리겠습니다.
암튼 206RC 는 참 신나는 차 !!! 입니다.
2007.08.06 00:03:00 (*.0.0.1)
클러치가 까탈스러운 면이 있지만... 궁둥이가 충실하게 바닥에 착~ 붙어서 움직여주니 기분 참 좋더라구요. 톤당 160여마력의 출력이 충실히 느껴지는 기분 좋은 스타트도 좋구요.
2007.08.06 00:01:00 (*.0.0.1)
용환님...90km/h로 3시간이나...어떻게 가셨나요? ㅋㅋ 제가 뒤에서 x40로 뒷따라가면서 본 RC의 주행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ㅋㅋ
2007.08.06 00:01:00 (*.0.0.1)
오경모님, 저도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 내공이 안되는지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중이고요. 암튼 잼납니다. 그러시죠?
2007.08.06 00:01:00 (*.0.0.1)
ㅋ, 현진님,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당, 안개도 다소 있고 도로에 차도 거의 없길래 그냥 5단 90킬로로 전화통화 3시간 하면서 갔습니당. 그립과 라인에 대한 생각도 하면서요. 급하게 빨리 갈려고 서두니까 그런게 안보이더군요, ㅋ
2007.08.06 00:01:00 (*.0.0.1)
음 .. 금번에 GTI 론칭하면서 사실은 라이벌로 206RC가 좀 얘기가 나와야 하는데 미니쿠퍼S가 종종 상대로 지목되곤 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져..^^
2007.08.06 00:02:00 (*.0.0.1)
네, 이익렬님, 열심히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저도 16인치 205/50 정도로 인치다운 해서 좀 신나게 타고싶습니다. 지금 205/40/17 은 시내에서 막 타기에는 좀 신경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