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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모두 차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기때문에..
함께 모일때면 참 즐겁고 시간가는줄 모르죠..
제가 사는 지방의 소도시 지역에 옵X마 동호회의 활동이 왕성한 편인것 같습니다..
꽤많은 옵X마 차량들이 주말에 심심치않게 모이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일부 안좋은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면서
일반인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제가 우연히 가다가 본모습만..
그룹드라이빙하면서 삼거리에서 한차량이 차선을 막고서
신호등을 무시한채 동호회 차량들을 모두 보내기도 하고...
또..이동하면서 현란한 안개등에 빠바바바바밤 크락션을
울려대며.. 가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룹지어 이동하는것이 멋있다기보다는 상당히 위협적이고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주로 모이는장소도 가족단위로 나들이오거나 운동오는 곳에서..
이른시간부터..심심치 않게 무리한공회전(?)과 좀 과한 오디오자랑을..
저자신도 5~6년전 동호회 활동많이 해보기도해서..
어느정도 그들의 심정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일부의 행동때문에
차를 좋아하는 모든 매니아들 전체가 안좋은 모습으로 비쳐질까바 걱정이 되곤 합니다...
모두 차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기때문에..
함께 모일때면 참 즐겁고 시간가는줄 모르죠..
제가 사는 지방의 소도시 지역에 옵X마 동호회의 활동이 왕성한 편인것 같습니다..
꽤많은 옵X마 차량들이 주말에 심심치않게 모이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일부 안좋은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면서
일반인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제가 우연히 가다가 본모습만..
그룹드라이빙하면서 삼거리에서 한차량이 차선을 막고서
신호등을 무시한채 동호회 차량들을 모두 보내기도 하고...
또..이동하면서 현란한 안개등에 빠바바바바밤 크락션을
울려대며.. 가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룹지어 이동하는것이 멋있다기보다는 상당히 위협적이고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주로 모이는장소도 가족단위로 나들이오거나 운동오는 곳에서..
이른시간부터..심심치 않게 무리한공회전(?)과 좀 과한 오디오자랑을..
저자신도 5~6년전 동호회 활동많이 해보기도해서..
어느정도 그들의 심정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일부의 행동때문에
차를 좋아하는 모든 매니아들 전체가 안좋은 모습으로 비쳐질까바 걱정이 되곤 합니다...
2007.07.28 00:01:46 (*.152.136.217)
예전에 코란도 동호회가 고속도로 1차로를 막고 서서 차가 엄청막혔던적도 있었죠-_- 그 다음부터는 그 동호회 스티커 붙은차만봐도 욕이 나오던데요^^ 그래서 테드하고 까로마니 스티커 붙인후에는 은근히 조심스럽게 되더라구요
2007.07.28 00:04:47 (*.143.146.69)

저도 차를 소유하면서 부터는 계속 동호회에 가입되어있고 알게 된 몇몇 분들과 좋은관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룹드라이빙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네요. 적어도 저로서는 그 의미를 찾지 못했다고 해야하나... 알게 모르게 폐끼치는것도 많구요.
다만, 과거엔 자유로등에서 주말이면 꽤나 많이 보이는것 같지만 요즘엔 좀 덜보이는것 같기도 하구...
다만, 과거엔 자유로등에서 주말이면 꽤나 많이 보이는것 같지만 요즘엔 좀 덜보이는것 같기도 하구...
2007.07.28 02:19:38 (*.229.109.2)

90년대 초반에 레이싱팀들도 그룹드라이빙을 자주했었는데.. 안전문제로 90 년대 중반엔 이미 B 지점 알려주고, 프리주행으로 이동하곤 했었죠. 나름 그룹드라이빙의 즐거움도 있지만.. 너무 무리지어 다니는건 요즘 트렌드로 봤을때, 다소 구세대처럼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2007.07.28 02:31:19 (*.133.99.104)

저도 7-8년전 동호회에서 그룹드라이브 할 때 행렬이 길어지다보니 끊기는 걸 방지하고자 일행중 한 대가 다른 차를 막곤 했는데 동호회를 배려한다는 것으로 다른 차에 피해를 주는 것이라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운영진들도 그것에 특히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고 그렇다고 지적하기도 미묘하고 해서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그땐 CB달고 동호회 그룹 드라이브 하는게 유행시다시피 자주 보였는데 요즘엔 거의 보이지 않는데 아직도 그런 경우가 있나보네요...
2007.07.28 08:26:20 (*.38.156.205)

저도 7~8년전에 그런짓 하고다녔죠. 어떤 경우는 살짝 더 발전(?)해서 길 막는 차량은 경광등에 경광봉까지 갖추고 차를 막았죠. CB로 많이 쓰던 용어중에 끼어드는 차량을 아주 비하하는 '고춧가루' 가 있었구요.
당시로서는 그러한 '자동차동호회' 문화라는게 거의 처음 시작하는것이라서 신기하기도 했고, 우르르 떼지어 다니면 괜히 멋져보이기도 하고 그랬었지요.
CB 안테나 꼽아본지 어언 몇년이 지났는지 기억도 나지않는... -.-;
당시로서는 그러한 '자동차동호회' 문화라는게 거의 처음 시작하는것이라서 신기하기도 했고, 우르르 떼지어 다니면 괜히 멋져보이기도 하고 그랬었지요.
CB 안테나 꼽아본지 어언 몇년이 지났는지 기억도 나지않는... -.-;
2007.07.28 11:11:39 (*.212.224.16)

익렬님 말씀대로 이젠 그룹드라이빙은 좀 촌스럽게 느껴지더군요..
티뷰론 동호회 활동을 하던 97년에서 99년정도까지는 그런대로 으쓱해진
기분에 다녔는데, 언제부턴가 좀 유치하게 느껴져서 피하게 되더라구요.
티뷰론 동호회 활동을 하던 97년에서 99년정도까지는 그런대로 으쓱해진
기분에 다녔는데, 언제부턴가 좀 유치하게 느껴져서 피하게 되더라구요.
2007.07.28 11:15:22 (*.137.131.90)

첫 차이거나 동호회 활동을 처음하면 그룹 드라이빙을 재미있어하고 즐기더군요. 사실 안전에 문제도 있고 공로 전체의 흐름에 큰 방해가 되기도 하는데 인지를 잘 못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룹드라이빙중 동호회내 사고도 흔하죠. 앞차 뒷차 신경쓰며 따라가는게 얼마나 귀찮은데..군에서 콘보이 해보면 그게 재미있는게 아니라 얼마나 피곤한거라는걸 알게 됩니다.
얼마전에 재미난 관경을 목격했는데 보행자와 차량이 섞여 안그래도 엉망인 대구 동성로(명동하고 비슷합니다)에 카니발 동호회 차량 10여대가 줄지어 들어와서 cb로 대화해가며 그룹드라이빙(?)을 즐기는걸 봤습니다. 특이하죠. 조용한 교외로 가거나 넓은 세차장으로 가지...
얼마전에 재미난 관경을 목격했는데 보행자와 차량이 섞여 안그래도 엉망인 대구 동성로(명동하고 비슷합니다)에 카니발 동호회 차량 10여대가 줄지어 들어와서 cb로 대화해가며 그룹드라이빙(?)을 즐기는걸 봤습니다. 특이하죠. 조용한 교외로 가거나 넓은 세차장으로 가지...
2007.07.28 11:15:49 (*.32.135.219)

목적지를 정해놓고 프리드라이빙이 더 원활하고 좋을텐데요..무리하게 대열 만드려고 뒤에서 블로킹(?)까지 해주는건 예사고.. 뭐 저도 안해본건아니지만 이젠 별로하고싶단 생각도없네요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군대있을때 부대전체가 이동할때 헌병들이 교차로 통제하면서 한꺼번에 이동할땐 자부심도생기고 멋지다고 느꼈는데 사회에선 좀...
2007.07.28 12:38:37 (*.212.244.213)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그룹 드라이빙은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다만 차량 자체의 모임이아니라 어떤 목적이 있는곳에 가족단위로 움직일때 질서 정연하다면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법을 지키는 선에서 해야겠죠....
차량동호회 중에는 나홀로 드라이브족이아닌 가족단위 여행 동호회도 많기 때문에 떼빙 자체가 나쁘다고 할순없을듯 합니다.
차량동호회 중에는 나홀로 드라이브족이아닌 가족단위 여행 동호회도 많기 때문에 떼빙 자체가 나쁘다고 할순없을듯 합니다.
2007.07.28 12:42:14 (*.212.244.213)

CB 온에어 자체를 즐기는 생활무선동호회 회원님들은 차량동호회에서 무분별하게 쓰는 CB사용을 우려하시더군요 공개된 주파라 남들도 들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저도 집에서 와치 하다보면 칼질해라 **야.....*저거 저*끼 브레이킹해라...등등 참 차량동호회 무선듣기가 좀 그렇더군요......
2007.07.28 12:55:38 (*.101.217.94)

남양주에 살다보니 주말마다 그룹 드라이빙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나름 질서를 지켜 떼지어 다니는 동호회들도 있는데 몰려 다니는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주위의 시선을 끌면서 소통이 잘 되질않고 길 한복판에서 서행하기도 하고...
나름 질서를 지켜 떼지어 다니는 동호회들도 있는데 몰려 다니는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주위의 시선을 끌면서 소통이 잘 되질않고 길 한복판에서 서행하기도 하고...
2007.07.28 13:54:23 (*.72.6.102)
길을 막고 주행하는 그런 모습들을 연출할 수 밖에 없는건, 떼를 지어 주행하는 목적도 있겠지만, 목적지 까지 가는동안 대열을 잃지 않으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이곳 말고 다른 동호회에서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중미산을 갑니다.
저희도 전엔 그런식의 주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턴 아주 여유롭게 갑니다.
모토로라에서 지원해 주신 고성능 무전기 덕분에..^^
필요 하신분들 소정의 절차를 거쳐 함, 사용해 보시길...
이곳 말고 다른 동호회에서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중미산을 갑니다.
저희도 전엔 그런식의 주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턴 아주 여유롭게 갑니다.
모토로라에서 지원해 주신 고성능 무전기 덕분에..^^
필요 하신분들 소정의 절차를 거쳐 함, 사용해 보시길...
2007.07.28 14:51:29 (*.14.202.125)

저도 그룹 드라이빙을 즐기는데, 한줄로 쭉 가는 건 너무 촌스럽죠... 목적지를 정해놓고 유유히 물흐르듯이 쭉쭉 뻗어나가는게 좋더라구요.. 물론 후미 그룹 챙기기는 꼭 필요하지만......... 모든 즐거움에 앞서 안전과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는 필수입니다...
2007.07.30 10:48:41 (*.80.115.2)
1년전 쯤인가 중부고속도로에서 싼xx RV 그룹이 모여서 유유히 1차선을 점령하고 가더군요. 정말 많은 차량이었던걸 보면 전국 정모정도의 행사 이동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당시 1.3L 소형세단 베르나로 와이프와 이래서 우리나라 자동차 문화가 욕을 먹는거라고 입에 침을 튀기며 2차선으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추월 후 한 20분 지났나... BMW 3시리즈인지 M3인지가 1차선으로 날아가더군요. 곧이어 뒤를 있는 싼xx 동호회 차량 몇대.
나중에 나름 이런류의 속이 빠른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BMW 타시는 분이 1차선을 점령한 분들을 도발하였고, 그에 격분해 튜닝되 싼xx 친구분들이 이 BMW를 토끼 몰이한답시고 애워쌌는데.. 그 BMW는 M3 였다는... ㅋㅋ 암튼 도로상에서 차량으로 난투극 수준이었다고 하더군요.
당시 1.3L 소형세단 베르나로 와이프와 이래서 우리나라 자동차 문화가 욕을 먹는거라고 입에 침을 튀기며 2차선으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추월 후 한 20분 지났나... BMW 3시리즈인지 M3인지가 1차선으로 날아가더군요. 곧이어 뒤를 있는 싼xx 동호회 차량 몇대.
나중에 나름 이런류의 속이 빠른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BMW 타시는 분이 1차선을 점령한 분들을 도발하였고, 그에 격분해 튜닝되 싼xx 친구분들이 이 BMW를 토끼 몰이한답시고 애워쌌는데.. 그 BMW는 M3 였다는... ㅋㅋ 암튼 도로상에서 차량으로 난투극 수준이었다고 하더군요.
2007.07.30 13:05:27 (*.227.182.196)
ㅎㅎㅎ 모두들 7~8 년전에 모두 경험이 있으시네요
유행이 변한게 아니라 자신이 나이가 들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저또한 그래요~
유행이 변한게 아니라 자신이 나이가 들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저또한 그래요~
2007.08.02 08:43:01 (*.148.45.182)

10년전 삐삐시절에는 네비게이션이도 없고 휴대폰도 없고하니 줄을 지어 앞선 차량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따라갈 수 밖에 없었죠. 그러나 지금은 네비게이션도 있고 휴대폰으로 얼마든지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으니 교통 흐름에 방해가 안되면 모를까.. 기필코 대열을 지키기 위해 다른 차량에 피해를 끼치는 것은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목적지를 향해가는 중에 자.연.스.럽.게 대열이 형성되면 그렇게 그렇다가 다시 차들이 많아지면 흐름을 타면서 자유스럽게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목적지를 향해가는 중에 자.연.스.럽.게 대열이 형성되면 그렇게 그렇다가 다시 차들이 많아지면 흐름을 타면서 자유스럽게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