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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학재라고 합니다.
궁금한점도 있고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지금 한창 테스트중인 BH는 3.3/3.8/4.6버젼이 있습니다.
일단 3.3과 3.8은 국내 내수용으로 나올것을 알고 있고 타우엔진버젼은 북미용으로 출시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이 생기던데 국내용 BH에는 아이신6단미션 탑재예정이고 타우엔진 북미수출형에 ZF6단미션이 탑재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해외미션메이커중에서도 인지도 있는 회사들이라 믿음이 갑니다만, 왜 미션을 달리헀을까요?
대충 생각해본것이 타우엔진의 출력과 토크를 견딜만한 미션이 아이신제엔 없었다던가, 북미에서의 인지도가 ZF사가 더 좋았다던지, 기술적으로 매칭(궁합)이 맞는 선택을 하다보니 달라졌다등이 생각되어 지는데요.
저는 미션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듣긴 많이 들어본 미션들이지만 두미션의 차이점이나 장/단점이 어떻게 되는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아무튼 BH의 사양들을 보면 현재 현대에서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편의장치와 기술들이 통합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레이드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최고급 사양은 외제차 부럽지 않은 편의장치와 안전장치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구매할 능력은 안되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외 드렁크리드등에는 알루미늄합금으로 만들어지는등 현대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거기에 걸맞는 출력과 운동성능이 나와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BK와 플랫폼을 공용으로 하는만큼 BH가 나오고 나면 BK의 운동성능도 어림짐작 해볼수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물론 세팅에 차이가 클것이라 예상은 됩니다.
궁금한점도 있고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지금 한창 테스트중인 BH는 3.3/3.8/4.6버젼이 있습니다.
일단 3.3과 3.8은 국내 내수용으로 나올것을 알고 있고 타우엔진버젼은 북미용으로 출시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이 생기던데 국내용 BH에는 아이신6단미션 탑재예정이고 타우엔진 북미수출형에 ZF6단미션이 탑재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해외미션메이커중에서도 인지도 있는 회사들이라 믿음이 갑니다만, 왜 미션을 달리헀을까요?
대충 생각해본것이 타우엔진의 출력과 토크를 견딜만한 미션이 아이신제엔 없었다던가, 북미에서의 인지도가 ZF사가 더 좋았다던지, 기술적으로 매칭(궁합)이 맞는 선택을 하다보니 달라졌다등이 생각되어 지는데요.
저는 미션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듣긴 많이 들어본 미션들이지만 두미션의 차이점이나 장/단점이 어떻게 되는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아무튼 BH의 사양들을 보면 현재 현대에서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편의장치와 기술들이 통합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레이드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최고급 사양은 외제차 부럽지 않은 편의장치와 안전장치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구매할 능력은 안되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외 드렁크리드등에는 알루미늄합금으로 만들어지는등 현대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거기에 걸맞는 출력과 운동성능이 나와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BK와 플랫폼을 공용으로 하는만큼 BH가 나오고 나면 BK의 운동성능도 어림짐작 해볼수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물론 세팅에 차이가 클것이라 예상은 됩니다.
2007.10.05 12:35:04 (*.228.196.29)

BH에는 ZF 맞습니다... 아이신 아닙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 잘못 나간 것 같은데 후륜용 6단AT는 전부 ZF, 전륜용 6단 AT는 전부 아이신입니다. 제가 이쪽 업계 사람이라서 누차 확인한 건입니다.. ^^
2007.10.05 13:44:39 (*.131.77.238)
두가지 미션을 다 사용해본 사용자 입장에서 라면 아이신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우리나라같은 교통상황에대해 내구성이 강했던것 같고 ZF계열은 비교적 긴 구간을 항속주행하는데 적합했던걸로 기억 됩니다. 제조사의 생각이 어떨지는 제가 알바 아니나 써보니 내구성면에서는 아이신을 가장 높이 평가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7.10.05 14:10:02 (*.232.128.94)
BH 아이신 미션 맞습니다. BK는 ZF입니다.
그리고, 전륜 AT는 현대 파워텍 제품으로 조만간 교체 예정입니다.
TG 마이너체인지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 쪽 업계 사람은 아니나, 그 쪽 업계에 확인해 본 결과이므로..
여러 차례 오락가락해서 혼동하고 있는 사람이 많죠.
김태정님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뭐 ZF나 아이신 모두 회사이름이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말씀드리긴 곤란하나..
전반적으로 내구성이나 변속 쇼크 쪽에서는 아이신이 우세이나, 변속 속도나 토크컨버터의
성능 쪽은 ZF가 우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륜 AT는 현대 파워텍 제품으로 조만간 교체 예정입니다.
TG 마이너체인지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 쪽 업계 사람은 아니나, 그 쪽 업계에 확인해 본 결과이므로..
여러 차례 오락가락해서 혼동하고 있는 사람이 많죠.
김태정님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뭐 ZF나 아이신 모두 회사이름이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말씀드리긴 곤란하나..
전반적으로 내구성이나 변속 쇼크 쪽에서는 아이신이 우세이나, 변속 속도나 토크컨버터의
성능 쪽은 ZF가 우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007.10.05 14:49:34 (*.72.5.10)

변속기는 잘모르겠지만 BH에 적용된 알루미늄 외장패널은 트렁크리드가 아니고 후드(보닛?)입니다. 현대가 에쿠스 트렁크리드에 알루미늄합금을 적용했다가 ss mark 발생 문제로 고생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앞으로 트렁크리드에 알루미늄합금을 적용할 일은 한동안 없을 겁니다. ^.^
2007.10.05 15:57:58 (*.195.116.58)

아이신과 ZF의 개발 방향이겠지요.
정숙성과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쪽이냐 동력의 확실한 전달이냐..
부드럽게 변속하는 현대 변속기들도 부드럽긴 한데 변속시간은 좀 길더군요. 느낌상.. 꼭 수동미션에서 부드럽게 할려고 반클러치 밟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정숙성과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쪽이냐 동력의 확실한 전달이냐..
부드럽게 변속하는 현대 변속기들도 부드럽긴 한데 변속시간은 좀 길더군요. 느낌상.. 꼭 수동미션에서 부드럽게 할려고 반클러치 밟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2007.10.05 18:51:17 (*.145.162.179)

같은 ZF 미션을 사용했던 Audi A8과 BMW 7 시리즈도 변속의 느낌이 좀 다릅니다. 아마도 셋팅의 차이라고 느껴지구요. 아이신이냐 ZF냐가 큰 문제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product 를 어떻게 셋팅했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미쉘린의 4계절 타이어와 컨티넨탈의 UHP 타이어를 비교할 수 없듯이요..
또한 다 닳은 4계절 타이어를 끼운 차를 테스트하고 미쉘린은 어떻다.. 라고 말 하기 어려운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미쉘린의 4계절 타이어와 컨티넨탈의 UHP 타이어를 비교할 수 없듯이요..
또한 다 닳은 4계절 타이어를 끼운 차를 테스트하고 미쉘린은 어떻다.. 라고 말 하기 어려운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토크나 성능, 지명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유는 원래 현대가 아이신 6단을 쓰고 싶었으나, 아이신쪽에서 토요타/렉서스향 후륜구동용 6단미션의 수요가 많아 현대에 공급을 꺼려했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현대는 ZF에 의뢰하여 6단 후륜용 미션을 구매하게 된 것입니다.
단 전륜용 6단미션은 아이신이 VOLVO, PSA 등에 납품하는 관계로 CAPA여유가 있어 현대에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