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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완전 온라인 회원입니다만...
이번에 5 월 12 일부터 14 일까지 출장 다녀올 일이 있어
인천 공한 장기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 들어가다가...
예전에 어디서 본 듯 한 멋진 자동차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회원님 표시가 있었습니다.
번호를 지운채로 블로그에도 올릴까 했는데,
그래도 그 전에 차주분께 허락을 받고 싶은 마음에 테드에 먼저 올립니다.
W201 맞죠???
후기형인가요???
예전에 한 번 보고 테일램프를 잊을 수 없어 엉덩이부터 찍었는데...
테드 스티커가 따악~
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반딱반딱 엠블럼이 따악~
정면의 저 당당한 모습은 차체 크기와 무관하게 알 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고 있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헤드램프 와이퍼 작동하는 것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ㅠㅡㅠ
측면을 제대로 찍고 싶었는데, 불가능해서 이렇게 찍었구요.
15 인치로 생각되는 저 휠이 묘한 매력을 품고 있었습니다.
너무 멋져서 그만 도촬~하고 말았습니다.
14 일 귀국할 때도 같은 자리에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보아 먼 길 다녀 오셨나 봅니다.
스토커 절대 아니니 걱정 마십시오.ㅡ.ㅡ;
오래오래 타시구요~
사진 보시고 혹시 언짢으셨다면 답글 달아 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컴퓨터 속의 파일은 간직하고 싶습니다만...^ㅡ^;
멋진 테드 회원님 차를 보고 출장길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브루노 사코의 최고의 역작 w201 특히 저 가로로 길면서 올록볼록한 텍스쳐의 테일램프가 참 매력적....예전에 베이비 벤츠라고 나왔던기억이 나네요

색깔을 보니 테드 회원이신 동환형님 차량이군요....ㅎㅎ 일전에 제가 카이만 트렁크에 들어가서 찍은사진의 차주 이기도 합니다.
미국 출장 가셔서 이번 주말에 돌아오신다던데....사진좀 올렸다고 뭐라 하실분 아니니 걱정 마세요...
그나저나 장기주차를 몇일을 하시는건지?? ㅡ,.ㅡ;

w201이네요. 저 가로주름잡힌 테일램프 너무 멋지죠. 제차는 w202인데, 테일램프만 저걸로 이식하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얘기듣고 지금에서야 올리신 글 봤습니다~
블로그에 올리셔도 상관없습니다~^^
W201이 묘한 마력이 있죠~W124도 가지고 있는데 이 또한 나름대로의 맛이 있습니다~
저 차는 독일버젼 83년식으로 330,300km의 짧은(?)주행거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W201이 유럽에서 82년 10월부터 양산됐으니 아마 국내 거주하는 W201중 가장 오래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2.0 K-jetronic 90마력, 제원상 최속 175km(ㅠㅠ),연비도 나름 괜찮습니다~
라이트 와이퍼와 열선시트, 앞뒤 전동유리 작동 등..저 시대의 차에 황송한 옵션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만 조수석 와이퍼가 작동 불능으로 수리 예정입니다.
15인치 정품 아마게휠을 낑구고 원래 알미늄휠은 윈터 타이어를 끼워 놓았죠~
그냥 참조하시라고 몇자 적어봅니다~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