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할때마다 부모님의 집으로가서 가장먼저 하는것이 있습니다. 동네 책방에가서 자동차 잡지를 사는것인데 올해 귀국을 했을 때 놀란게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읽어오던 자동차 잡지들이 거의 다 찾아보기 힘들고 그 자리에는 외국잡지의 한글판이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이미 외국 잡지는 늘 사서 보기 때문에 외국 기사의 한글 번역본 보다는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차량을 어떻게 평가를 하는지를 보고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자동차를 생산 하는 나라의 자동차 잡지들을 읽어 보면 각 나라마다 그 특색이 있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차량을 평가 하면서도 은근히 자국의 차량을 감싸고 도는 그 무었인가를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밑에 한국판 탑기어 관련 글을 읽고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잡지나 티비 쇼가 있었으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