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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가 작은 어린이를 위해 2단계 쿠션으로 되어 있는 볼보의 부스터 쿠션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들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장치가 많이 마련돼 있는지 모르겠네요.
2007.11.16 01:51:36 (*.79.156.51)

볼보의 철학을 존중하게 되는 것이 바로 저런 것입니다.^ ^
합리적인 차 만들기에 최상의 안전성과 가족에 대한 배려.
인간미가 있지요.
합리적인 차 만들기에 최상의 안전성과 가족에 대한 배려.
인간미가 있지요.
2007.11.16 03:06:33 (*.88.94.254)

바로 저 부스터 시트때문에 지금타는차 구입시 마지막으로 리스트에 남은게 볼보v50이었습니다. 단지 저 부스터시트 하나가 사람마음을 움직이게 하던데요~
2007.11.16 08:58:07 (*.87.60.117)

겉보기에는 저 장비 하나이지만, 지금까지 일관되게 안전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되어있기에 볼보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007.11.16 09:44:56 (*.161.237.86)

저희 회사에 있는 98년형 벤츠 E320에도 저 기능이 있던데요.
애기가 어느정도 컸다면 참 유용한 기능같습니다. 저보다 더 어리다면
3-5세용정도가 사용하는 보조시트를 쓰는게 좋을것도 같구요.
애기가 어느정도 컸다면 참 유용한 기능같습니다. 저보다 더 어리다면
3-5세용정도가 사용하는 보조시트를 쓰는게 좋을것도 같구요.
2007.11.16 10:25:08 (*.230.253.111)

^^아이들 앉아있는 사진을 보면서 느낀건...마련해준 부스터에 아이가 저렇게 얌전히 앉아있어주면 얼마나 고마울까 하는겁니다..당최 부스터에 오래 앉아있으려고 하질않아서..조금만 장거리를 가면..거의 전쟁을 하고 있거든요--;
2007.11.16 10:35:33 (*.180.107.184)
태클은 아닙니다만,
실제로 적용이 된 시트인가요? 사진상에는 보이지 않는데
만약 높이가 조절되는 발판이 없다면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허리에 무리가 가서 적잖이 괴로운 자세일 것 같아보입니다.
발이 닿아있는 여자아이를 보아도 썩 편해보이지는 않는 것 같구요. ^^;
충돌 시 등받이에 등을 반듯하게 붙일 수 있는 바른 자세와
안전벨트와 사이드 에어백의 유효성 때문에 착좌 높이를 조절한 것 같은데(제 추측입니다) 만약 저렇게 발이 떠있는 상태에서 충돌을 한다면 충돌 시 발생하는 모멘트때문에 발이 닿아있는 경우에 비해 상체에 더 큰 상해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돌이나 시트에 대한 지식은 별로 없으니 제 생각이 맞는건지는 모르겠네요.. ^^*
실제로 적용이 된 시트인가요? 사진상에는 보이지 않는데
만약 높이가 조절되는 발판이 없다면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허리에 무리가 가서 적잖이 괴로운 자세일 것 같아보입니다.
발이 닿아있는 여자아이를 보아도 썩 편해보이지는 않는 것 같구요. ^^;
충돌 시 등받이에 등을 반듯하게 붙일 수 있는 바른 자세와
안전벨트와 사이드 에어백의 유효성 때문에 착좌 높이를 조절한 것 같은데(제 추측입니다) 만약 저렇게 발이 떠있는 상태에서 충돌을 한다면 충돌 시 발생하는 모멘트때문에 발이 닿아있는 경우에 비해 상체에 더 큰 상해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돌이나 시트에 대한 지식은 별로 없으니 제 생각이 맞는건지는 모르겠네요.. ^^*
2007.11.16 12:14:39 (*.73.37.26)

김정민 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으나, 발이 닿는 베이비 시트는 거의 없습니다.
충돌 안전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고요.
애들은 충돌 순간을 인지하고 발로 지지하지 행동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어른의 경우에도 발로 지지하는 것이 충돌시 상해의 정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트 벨트가 몸을 잡아주는 거죠.
다리를 뻗고 지탱하면 오히려 골반 뼈(고관절)이 부러지기도 하므로 시팅 포지션은 풋 레스트에 왼 발을 쭉 뻗어서 얹었을 때 적당히 구부러져야만 하는 것이죠.
베이비 시트는 시트 벨트가 아이의 몸에 꼭 맞도록 고정점을 조정해주는 것입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시트 중에 발판이 있는 것도 있으나, 어차피 연령대가 높아지면 높이가 맞지 않습니다.
장거리 여행할 때는 김정민 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로 인해 애들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애( 7살)는 그럴 때면 양반 다리하고 앉더군요.
그럴 땐 잠깐 쉬었다 가는 것이 좋겠지요.
안그러면 다리가 저립니다. 특히 장시간 잠었다가 깨면서 짜증내고 우는 것은 거의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때로는 멀미나 소화 불량).
어린 애들은 짜증만 낼 뿐 다리 저리다는 표현을 할 줄 모를테니 부모가 짐작해야 합니다.
그럴 땐 휴게소에서 좀 쉬었다 가면 좋겠죠.
바로 걸으면 무척 괴로울 것이니 잠깐 쉬었다가 진정된 후에 걷게하면 좋겠습니다.
충돌 안전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고요.
애들은 충돌 순간을 인지하고 발로 지지하지 행동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어른의 경우에도 발로 지지하는 것이 충돌시 상해의 정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트 벨트가 몸을 잡아주는 거죠.
다리를 뻗고 지탱하면 오히려 골반 뼈(고관절)이 부러지기도 하므로 시팅 포지션은 풋 레스트에 왼 발을 쭉 뻗어서 얹었을 때 적당히 구부러져야만 하는 것이죠.
베이비 시트는 시트 벨트가 아이의 몸에 꼭 맞도록 고정점을 조정해주는 것입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시트 중에 발판이 있는 것도 있으나, 어차피 연령대가 높아지면 높이가 맞지 않습니다.
장거리 여행할 때는 김정민 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로 인해 애들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애( 7살)는 그럴 때면 양반 다리하고 앉더군요.
그럴 땐 잠깐 쉬었다 가는 것이 좋겠지요.
안그러면 다리가 저립니다. 특히 장시간 잠었다가 깨면서 짜증내고 우는 것은 거의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때로는 멀미나 소화 불량).
어린 애들은 짜증만 낼 뿐 다리 저리다는 표현을 할 줄 모를테니 부모가 짐작해야 합니다.
그럴 땐 휴게소에서 좀 쉬었다 가면 좋겠죠.
바로 걸으면 무척 괴로울 것이니 잠깐 쉬었다가 진정된 후에 걷게하면 좋겠습니다.
2007.11.16 13:01:14 (*.162.85.85)
사진상에 보이지 않다니요. ^^; 아이들 시트 높이가 중간에 비해 저렇게 높아져 있는데요.
부스트시트는 안전벨트를 보다 효과적(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앉은키가 작은 아이들은 저런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죠.
저도 뒷자리에 아이들 태우고 다니면서 제 차에서 두고두고 아쉬운 것이 저것이 없다는 겁니다. 차라리 더 어리면 베이비시트에라도 태울 텐데, 6~7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는 참 어중간하더군요.
안전벨트를 매주려고 하면 벨트가 목을 걸게 되고... 별 수 없이 아래쪽만 어찌어찌 변칙적으로 매주고 있는데 매번 찝찝합니다. 만약의 경우, 애들이 차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것은 막을 수 있겠지, 그 정도로 위안을 삼는 것이죠.
부스트시트는 그만두더라도 벨트를 좀 더 아래로 고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스트시트는 안전벨트를 보다 효과적(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앉은키가 작은 아이들은 저런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죠.
저도 뒷자리에 아이들 태우고 다니면서 제 차에서 두고두고 아쉬운 것이 저것이 없다는 겁니다. 차라리 더 어리면 베이비시트에라도 태울 텐데, 6~7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는 참 어중간하더군요.
안전벨트를 매주려고 하면 벨트가 목을 걸게 되고... 별 수 없이 아래쪽만 어찌어찌 변칙적으로 매주고 있는데 매번 찝찝합니다. 만약의 경우, 애들이 차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것은 막을 수 있겠지, 그 정도로 위안을 삼는 것이죠.
부스트시트는 그만두더라도 벨트를 좀 더 아래로 고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7.11.16 14:14:50 (*.73.37.26)

이경섭 님, 자녀분이 덩치가 큰가 봅니다.
7세 이상도 쉽게 앉힐 수 있는 큰 것으로 사시면 될 것 같은데 어중간 한지요.
애들이 커가면서 저는 X라이텍스에서 나온 론머X인가 하는 제품을 사용하는데 무게도 가볍고 탈부착이 간단합니다.
크기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잘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살짜리 딸 아이에게는 약간 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잘 아시겠지만, 어린이에게 성인 벨트를 그대로 채우면 벨트가 목으로 지나가게 되므로 충돌시 경추 상해의 위험이 있습니다.
고정부가 한참 위에 있으니 벨트가 겨우 가슴께에 걸쳐 있다가도 몸이 앞으로 숙여지면 목으로 올라오겠지요.
글 내용으로 보아 벨트 위쪽은 뒤로 보내신 것 같긴 합니다만... ( 2점식으로 사용하신다는 말씀 같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베이비 시트도 중요하지만 항상 안전운전이 기본인데 애들 시트에 앉혀놓고 간혹 쏘고 다니는 모순을 보이기도 합니다. - -;
7세 이상도 쉽게 앉힐 수 있는 큰 것으로 사시면 될 것 같은데 어중간 한지요.
애들이 커가면서 저는 X라이텍스에서 나온 론머X인가 하는 제품을 사용하는데 무게도 가볍고 탈부착이 간단합니다.
크기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잘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살짜리 딸 아이에게는 약간 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잘 아시겠지만, 어린이에게 성인 벨트를 그대로 채우면 벨트가 목으로 지나가게 되므로 충돌시 경추 상해의 위험이 있습니다.
고정부가 한참 위에 있으니 벨트가 겨우 가슴께에 걸쳐 있다가도 몸이 앞으로 숙여지면 목으로 올라오겠지요.
글 내용으로 보아 벨트 위쪽은 뒤로 보내신 것 같긴 합니다만... ( 2점식으로 사용하신다는 말씀 같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베이비 시트도 중요하지만 항상 안전운전이 기본인데 애들 시트에 앉혀놓고 간혹 쏘고 다니는 모순을 보이기도 합니다. - -;
2007.11.16 16:59:37 (*.219.0.69)

하하... 이경석님 마지막 말씀이 저도 제일 걸립니다. 애들을 부스터 시트에 묶어 놓고 정작 쏘고다닌다는..
아이들이 커가는 것에 맞춰 앉는 쪽에만 부스터 시트를 쓰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3점식 벨트 중 어깨 벨트의 위치가 어디이냐이고, 이를 위해 엉덩이의 높이를 조절해주는 것이니까요. ISOFIX는 아래쪽으로 부스터 시트를 고정하는 것이고, 현재 크라이슬러 모델들은 등받이 부분도 걸 수 있는 LATCH 까지 모두 갖춘 차들입니다. 이런 것은 아무래도 미국 쪽이 빠르더군요.
아이들이 커가는 것에 맞춰 앉는 쪽에만 부스터 시트를 쓰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3점식 벨트 중 어깨 벨트의 위치가 어디이냐이고, 이를 위해 엉덩이의 높이를 조절해주는 것이니까요. ISOFIX는 아래쪽으로 부스터 시트를 고정하는 것이고, 현재 크라이슬러 모델들은 등받이 부분도 걸 수 있는 LATCH 까지 모두 갖춘 차들입니다. 이런 것은 아무래도 미국 쪽이 빠르더군요.
2007.11.17 05:06:25 (*.138.131.123)

저런류의 시트는 유럽차종 대부분이 옵션으로 있으며 국내차종도 일부 유럽지역으로 수출되는 차종에는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수용 차량에는 옵션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2007.11.17 11:42:07 (*.180.124.239)
사진 상에 보이지 않는다는 표현은 위쪽의 더미를 앉혀놓은 사진에서 왼발 아래쪽에 무언가(?)가 보여서 였습니다. 혹시 마음씨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발판인가 해서 조심스러워졌었나봅니다. ^^*
충돌 시 고속카메라 영상을 보면 어차피 충돌 순간 전방을 향해 더미의 상/하체가 뻗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앞쪽 방향으로 걸리는 힘이 가장 주요한 인자일 것 같았지만, 그래도 충돌 모델은 주로 성인으로 항상 다리가 바닥에 지지되는 상태였습니다. (어린이 모델은 그냥 일반시트에 앉아있는 시험영상을 한 번 본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 때, 다리가 닿아있고 떠있고는 제가 볼 때 나름대로 의미를 갖을 만한 초기조건의 차이일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물론 어린이의 착좌자세는 다리를 앞으로 약간 뻗은 채 바닥에 닿아있는 바람직한 자세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무릎을 잔뜩 세운 채 '각잡고' 앉아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불편해 보인다는 언급을 잠시 하긴 했지만.. ^^*
베이비시트의 고민은 바로 여기서 시작하겠지요. 아이의 체형에 맞는 바른 자세는 정해져 있고 거기에 맞는 시트는 엄청나게 비싸고 아이들은 너무나 빨리 커가기에.. 저도 언젠가 멀지 않은 장래에 이런 고민을 하게 될테고, 요즘 몇 차례 아기딸린 가족을 할 수 없이 그냥 아이를 안게한 채 태운 적이 있기에 더욱 관심있던 주제였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충돌 시 고속카메라 영상을 보면 어차피 충돌 순간 전방을 향해 더미의 상/하체가 뻗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앞쪽 방향으로 걸리는 힘이 가장 주요한 인자일 것 같았지만, 그래도 충돌 모델은 주로 성인으로 항상 다리가 바닥에 지지되는 상태였습니다. (어린이 모델은 그냥 일반시트에 앉아있는 시험영상을 한 번 본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 때, 다리가 닿아있고 떠있고는 제가 볼 때 나름대로 의미를 갖을 만한 초기조건의 차이일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물론 어린이의 착좌자세는 다리를 앞으로 약간 뻗은 채 바닥에 닿아있는 바람직한 자세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무릎을 잔뜩 세운 채 '각잡고' 앉아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불편해 보인다는 언급을 잠시 하긴 했지만.. ^^*
베이비시트의 고민은 바로 여기서 시작하겠지요. 아이의 체형에 맞는 바른 자세는 정해져 있고 거기에 맞는 시트는 엄청나게 비싸고 아이들은 너무나 빨리 커가기에.. 저도 언젠가 멀지 않은 장래에 이런 고민을 하게 될테고, 요즘 몇 차례 아기딸린 가족을 할 수 없이 그냥 아이를 안게한 채 태운 적이 있기에 더욱 관심있던 주제였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