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본 모습. 배기가스 진행방향입니다.


10월에 새 캠 올리고 촉매 뒷플랜지에서 약간 새는 것을 잡으려고 풀었을 때, 1번 파이프의 플렉시블 구간 내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는 순간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었는데, 내부의 철망이 뒤로 밀려서 아주 좁은 병목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2월 1일이 되어서야 겨우 교체를 할 수 있었는데, 자연흡기 차량인데도 이 정도면 과급인 경우에는 정말 순식간에 망가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