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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안녕하세요 강신혁입니다
이래저래 더 추워지기전에 바이크를타고 지금까지 가보지못한 서쪽지방을 타고
반국투어중이에요 아마 부산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합하면 약 1230km
정도를 달리게됩니다
기종은 이탈리아 CAGIVA에서 만든 단기통600cc 투어링바이크인 RIVER
[단기통인데도 불구하고 예상유류비가 12만원정도 되는군요 살인적인 기름값 ㅡㅡ;]
사실 새벽 6시에 출발하려고했다가
피곤해서 9시에 출발 보성에서 녹차밭보고 (정말 밭만있음 ㅡㅡ;)
녹차수제비로 점심을 달랜 뒤 (수제비에 녹차맛이 강하니 오묘하더군요)
해남 땅끝마을에서의 일몰을 감상하고 광주로 입성
근데 클러치가 한두가닥씩 터지다가 뚝 끓어져서
논클러치 테크닉으로 빨간불 들어오면 중립만들고
신호바뀌면 차에서 내려서 열라 밀면서 1단넣고 타면서 가는걸 몇번 반복하며
광주프로모터스에 입고 (안그래도 들를려고했던곳인데 다행임....)
현재 북구 매곡동에 어느 PC방에서 두들기고있습니다
리더기가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사진은 없다는 --;
내일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임실 옥정호 그 후 전주 비빔밥 이렇게 한 뒤 수도권으로
입성예정입니다 아마 운이좋으면 내일 저녁쯤엔 수도권 진입이 가능할 듯 싶군요 :)
2007.12.06 00:32:46 (*.60.139.163)

아마 저두 올겨울이 가기전에.... 서해안 투어 갈듯합니다.. 스쿠터 투어...
미정 이지만.. 가급적이면 갈려구 하는데.. 제가 튕긴다는..
미정 이지만.. 가급적이면 갈려구 하는데.. 제가 튕긴다는..
2007.12.06 00:57:09 (*.124.91.29)

바이크 투어는 더울때가 제맛이긴 하지만, 추워도 나름대로 의미있죠.
카지바 기종은 개성이 독특하네요. 연비가 좀 아쉽지만...
전주에서는 성미당 비빔밥을 추천하고, 그게 아니라면 한정식으로.... 식당만 잘 찾으면 광장식당같은 20찬 백반집도 있지만요. 잘 드시면서 움직이시길~
카지바 기종은 개성이 독특하네요. 연비가 좀 아쉽지만...
전주에서는 성미당 비빔밥을 추천하고, 그게 아니라면 한정식으로.... 식당만 잘 찾으면 광장식당같은 20찬 백반집도 있지만요. 잘 드시면서 움직이시길~
2007.12.06 09:49:38 (*.109.18.119)

카지바 바이크 ...거의 레어아이템이군요. ^^
체온이 떨어지면 인지능력 및 모든 신체 기능이 떨어지니 보온에 꼭 신경쓰시면서 투어하세요.
잘 챙겨입으셨겠지만, 무지 추울때 긴급하게는 상체 앞쪽면에 신문지를 넣는 것이 제법 효과적이랍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인지능력 및 모든 신체 기능이 떨어지니 보온에 꼭 신경쓰시면서 투어하세요.
잘 챙겨입으셨겠지만, 무지 추울때 긴급하게는 상체 앞쪽면에 신문지를 넣는 것이 제법 효과적이랍니다.
몸건강히 다녀오시고 맛있는 것들도 곁들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