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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2.0 터보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SM3에 장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CVT가 출력을 견뎌줄 지 모르겠네요..
르노에서 .6 터보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있는 데 갑자기 2.0 터보에 sm3 적용이라니..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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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SM3에 터보 엔진을 얹어 다양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SM3의 2.0ℓ 엔진을 튜닝, 최고출력 297마력까지 올려 2시간 연속으로 주행 테스트를 했는데도 거뜬히 견뎠다”면서 “티빙 슈퍼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285마력 정도로 세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레이싱팀의 이 같은 선택은 올해 들어 바뀐 티빙 슈퍼레이스 규정 때문이다. 슈퍼 2000 클래스는 작년까지 1600cc 이상 2000cc 미만 자연흡기만 참가했으나 올해부터 가솔린 터보를 하용하기 시작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레이싱카에 얹은 터보 엔진을 양산 엔진으로 얹을 지는 아직 미지수”라면서도 “경쟁사가 양산차에 터보 엔진을 얹을 경우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미 신형 아반떼에 얹을 1.6 터보 GDI 엔진의 개발을 거의 끝냈으며, 쉐보레 크루즈는 미국에서 1.4 가솔린 터보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또, 크루즈는 2.0 디젤 터보 엔진이 내수시장에서 출시되고 있다.


레이싱용 말고 모회사인 르노에서 2.0 터보 스페셜 모델인 메간 RS 트로피도 265마력인데 이걸 그대로 도입할 리도 없겠지만 양산차량에 경기용 엔진은 나올 수가 없죠.

한정판으로 나올 수도 있겠네요.
98년 600대 이상 양산규정으로 티뷰론 스페셜이 600대 나왔고, 이듬해 60이상 규정으로 바뀌면서 슈마 2.0이 나왔었죠. 지금 티빙 수퍼레이스 규정이 어떤지 궁금.


이미 수십년전에 1500cc엔진에 터보로 1500마력이상을 내는 엔진이 있었죠... 일반인에게 판매를 못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