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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카트 타느라..사실 좀 사진엔 좀 약해서 세세하게 찍지는 못했습니다.
오래전 부산 모터쇼때 타보고...서울에 올라갈때마다 잠실에 갔습니다.
그리고..경주에 한번씩...
번거롭기도하고 10분에 만~만3천원하는 가격이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경륜공단의 적자사업으로 남은 짜투리 공간에 카트와 풋살..실내야구장이 생겼습니다.(금정체육공원내...)
반가운 마음에 오늘 방문하였습니다.
경주와 같은 트랙 구조에 잘 다듬어진 아스팔트..넉넉한 폭이..단조로운 구조이지만 첫 인상은 좋았습니다.
물론 깨끗한 레져카트라(신품헬멧) 돈을 지불하는 의의(?)도 있었습니다.
8분에 만원..(오픈기념 10분)..오늘은 조금 넉넉히 탄듯 합니다.
대략 열바퀴내외인데...
정비 코너도 있는듯하니 향후에 레이싱카트레 대한 도전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지방이라 여건이 열악한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카트의 속력은 엑셀 케이블의 한정으로 경주 카트장 정도의 속력이며..잠실카트장 보다는 못미치는 듯합니다. 살짝 아쉬웠습니다. 브레이킹 없이도 클리어 가능합니다.
경상권에 카트장이 생겼고, 주차 시설이나 위치도 좋아 주말이면 선전할듯합니다.
정기적인 모임도 추진했으면 하구요..
클릭을 타고 원메이크전에 출전할수 없지만.. 카트를 타고 시원하게 달린다면 대리만족이라도 할수있을듯합니다.
시간나는 대로 방문하여 즐기다..협의후 취미로 즐길수있는 카트를 알아봐야겠습니다.
2008.02.23 17:44:53 (*.35.211.71)
오늘 가봤습니다. 낮은키 제한만 있습니다. 꼬꼬마 친구들뿐만 아니라 남녀 골고루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입장권을 계산하고(카드가능!) 옆방에서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다음 헬멧을 지급받습니다. 아직 틀이 잡이지 않았는지 경기간 타임로스가 많아 아쉬웠습니다만 핸들을 잡은순간 즐거워지고 말았습니다. 다만 하수민님이 말씀하신대로 코스가 작아 속도제한을 낮게 잡은듯합니다. 헬멧과 목장갑(..어린이는 어린이용 레이싱글러브)을 주기는 하지만 개인장비를 가지고 가시면 더욱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전 드라이빙 슈즈와 바이크장비로 대체 했습니다. 돌아오는길 가볍게 느껴지는 핸들을 조정하며 다시한번 부산에 카트가 생겼구나 하고 되새겼습니다. 2/14일 부터 개장했으며 일단은 이벤트성이아니라 꾸준히 운영할 생각이라고 하십니다. 부디 흑자운영하셔서 꾸준히 유지되었으면 합니다.